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4월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군정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3월 31일 준공된 목재문화체험장과 관련해 “유아놀이체험실과 전시 및 홍보 공간, 카페 등을 갖춘 산림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 입곡군립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관광자원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했다. 조 군수는 “선거가 다가오면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행안부와 도 합동감찰반이 각종 부정과 불법 행위를 집중 감찰하고 있다”며 “선심성 행정이나 금품과 향응 수수, 복무 기강 해이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도 주문했다. 조 군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에너지 공급 불안정으로 농업용 비닐과 비료 등 농자재 가격이 상승해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하고 차량 부제 운영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추진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우리 군 합계출산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국과 도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며 “취업과 주거, 보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대회가 임박한 만큼 경기장 시설과 교통, 안전 대책을 중심으로 최종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개회식 안전관리와 의료 지원, 자원봉사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군수는 “완연한 봄을 맞아 생기 있는 자세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군정의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