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3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30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내실 있는 주민 의견을 더 효과적으로 반영하고자 일반공모형(4개), 지역회의형(1개)으로 공모유형을 구분해 시행한다. 일반공모형(21억 원)은 △군정 아이디어 제안(6억 원) △체류관광 활력증대(5억 원) △복지안전 생활강화(5억 원) △미래세대 발상실현(5억 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지역회의형(9억 원)은 읍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우수제안자로 선정되거나 공모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거창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거창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창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창포원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경상국립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정원식물 이해, 식물 관리, 정원 조성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이 병행된다. 총 교육시간은 이론 39시간, 실습 49시간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정원에 관심 있는 군민 25명이 참여하며, 교육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는 향후 거창군 내 공공정원 관리 및 정원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심화과정 교육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신동일 환경과장은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군민이 직접 지역의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 기회를 통해 정원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6년 거창군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위촉식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 참여기구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청소년이 만드는 변화, 지역을 밝히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 아래 청소년 주도의 참여와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20명,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18명,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20명 등 총 58명의 청소년 위원이 참여했다. 또한 인구교육과장, 청소년 담당 공무원, 청소년지도사 등이 함께해 청소년 참여기구의 출범 의미를 더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정기회의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정책 제안, 교류·네트워크 활동, 청소년 포럼 참여, 시설 및 프로그램 자문과 평가 모니터링, 간담회·워크숍 참여,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22기 거창군청소년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지난 23일 서북부경남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열매나무가 ‘2026년 경상남도 어린이 과일간식지원사업’ 과실류 원물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국민 건강 증진, 그리고 국산 제철과일·과채 소비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국정사업으로 이재명 대통령 공약사항과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상남도는 총 19억 2,4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경남 18개 시·군 대상으로 3만 2천 명의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육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열매나무(주)는 경남 초등 돌봄 교실에 신선하고 안전한 거창농산물과 각종 도내 농산물을 컵과일 공급업체에 원물형태로 공급한다. 이를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도내 과실류 생산자와 협력을 강화해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남 유일의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바탕으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창군 삶의 쉼터 주관으로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개최한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함안군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경상남도가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도내 10개 군 지역으로 확대한 후 가장 먼저 열린 ‘첫 번째’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진행된 ‘웃음치료 특강’은 어르신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공연장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강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율동에 맞춰 박장대소하며 마음의 문을 연 어르신들은 이어진 무성영화 관람에서 더욱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1940년대 무성영화 명작 '검사와 여선생'이 스크린에 오르고, 이 시대 마지막 변사 최영준 씨의 구성진 목소리와 실감 나는 해설이 시작되자 객석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 때로는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공연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어린 시절 가설극장에서 보던 변사 공연을 수십 년 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20일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거창군을 비롯해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같은 긴박한 환경 속에서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창포원 내 산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초기 신고 접수부터 현장 출동, 교통 통제, 전력 차단, 화재 진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졌으며, 특히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황 전파 체계, 현장 지휘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신여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업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관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개정(2025. 7. 17. 시행)으로 폭염 작업 관리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폭염 작업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으로 건설업, 제조업, 운수창고업 등 폭염 고위험 업종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산업용 선풍기,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 구입비이며, 구입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해”라며 “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일간신문 | 국민의힘 최기봉 박사가 지난 22일 거창군수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거창의 경제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강력한 출사표를 던졌다. 최 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발표한 출마의 변에서 ▲인구 감소 ▲재정 약화 ▲지역경제 침체 ▲기후 변화 등 거창의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정면 돌파할 해법으로 ‘미래·변화·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과거가 아닌 미래, 유지가 아닌 변화, 권력이 아닌 가치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국정과 도정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와 기업 유치에서 성과를 만들어 군민의 통장을 바꾸는 실익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 현재와 과거의 정체(停滯) 끊고 미래로 최 후보는 “15년 전, 8년 전의 낡은 방식과 인물로는 거창의 내일을 담보할 수 없다”며 “편 가르기식 구태 행정과 낡은 정치를 끝내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미래형 통합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일할 준비가 완벽히 준비된 후보로 거창을 바꿀 때”라고 강조했다. 국정·도정 경험과 중앙 인맥… ‘예산 1조·일자리 창출’ 자신 최 후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군민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최대 35만 원의 평생교육 수강료와 교재비가 포인트 형태로 지원된다. 1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창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AI·디지털 관련 교육 희망자(30세 이상)이다. 사업 신청은 일반·디지털·노인 대상자의 경우 경상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인의 경우 정부 24 ‘혜택알리미’ 또는 거창군청 인구교육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군민은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전국 온오프라인 평생교육기관에서 자격증 취득 과정, 직무능력 향상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 내 고장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율적 공동협력체 조직이다.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협의회는 이현우 단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 읍면자율방재단 대표 12명, 바르게살기운동거창군협의회 등 9개 소속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자율방재단협의회 신규 회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장이 수여한 우수방재단원 표창을 김종열 대표(거창군 열관리시공협회)에게 전달했다. 또한 2025년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2026년 운영 방안,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후에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응급처치 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수칙 실천 확산을 위해 3월 23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오는 26일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결핵 예방을 중심으로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장내 기생충 감염병 검진 독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연계해 합동으로 추진한다. 군은 전광판을 활용한 ‘결핵 바로알기’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65세 이상 유증상 어르신과 결핵 과거력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은 결핵 예방을 위해 △2주 이상 기침시 결핵검진 받기 △기
경남일간신문 |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일 웅양면활력충전소 강당에서 이홍조 조합장, 강선길 웅양면장, 농업관련단체, 조합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5년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2026년 품질 높은 웅양사과,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조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품질 높은 웅양 사과와 포도를 생산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웅양사과와 포도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은 210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농약, 포장재 등의 영농자재 공급, 농산물 유통, 농가의 소득증대 및 품질 높은 웅양사과와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이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웅양사과와 포도를 생산하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웅양사과와 포도의 특판행사와 직거래 판매를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인권의 가치를 알리고 ‘2026년 거창 방문의 해’를 대비한 관광 홍보도 진행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거창군 신원면 청연마을, 탄량골, 박산골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발생한 사건으로, 719명의 무고한 주민이 희생된 한국전쟁 당시의 대표적인 민간인 희생 사건이다. 이번 홍보부스에는 거창사건의 배경과 전개 과정을 담은 대형 현수막과 기록물 사진 등을 전시하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했으며, 추모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이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거창사건사업소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역사 분야에서 유일한 홍보부스로 자리매김하며 거창사건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올해는 홍보부스에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한 관람객은 “아이와 함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아픈 역사를 알고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
경남일간신문 | 경남 거창군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전지훈련 팀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거창군은 단순한 경기장 대여를 넘어 선수들이 머물며 생활하는 체류형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 비수기에도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거창은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선수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훈련을 넘어 지역 골목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체류형 모델의 정착 전지훈련은 단순히 운동장을 빌려 연습하는 과정을 넘어 해당 지역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거창군을 찾는 전지훈련 팀의 방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당일치기 관광과는 그 성격부터가 확연히 다르다. 선수단은 팀 단위로 움직이며 최소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까지 지역에 머무른다. 이 기간 선수들이 지출하는 숙박비와 식비는 물론 간식비와 세탁비, 각종 생필품 구매 비용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으로 돌아간다. 결국 전지훈련 유치 경쟁은 체육시설의 수준을 넘어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얼마나 편안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느냐의
경남일간신문 | 차기 거창군수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지지율과 후보 적합도 모두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궤멸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서부경남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 이홍기 전 군수가 41.3%, 구인모 현 군수가 33.6%를 기록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최창열 전 거창축협 조합장은 4.2%에 그쳤다. 사실상 추격 동력을 상실한 ‘한 자릿수’ 늪에 빠진 형국이다. 최기봉 전 비서실장(10.9%), 김일수 도의원(5.2%)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뒤를 이으며 여권 내부의 각축전만 두드러졌다. 더욱 뼈아픈 지점은 후보 적합도가 정당 지지율을 전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 거창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5.6%로 나타났으나, 최 후보의 지지율(4.2%)은 이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민주당 지지층조차 자당 후보에게 표심을 몰아주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며, ‘인물론’에서조차 국민의힘 후보군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