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9일 제41회 황매산철쭉제를 대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쭉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개최를 위해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황매산 미리내타운 일원에서 진행한 점검에서는 축제장 출입·통제시설 설치 여부 등 안전관리 분야와 전기·전력분야, 가스 분야, 시설 및 소방 분야 등 각종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준비 단계부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 비상대응조직 연락망 운영, 안전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마련 여부, 다중 밀집 인파 관리 대책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1만 5193호, 25만 63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열람 및 의견제출,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쳤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재무과 및 주택·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다.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 및 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 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국도59호선과 국도20호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염원을 국회에 전달하며 정부 예타 통과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30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국회를 찾아 신성범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과 ‘국도59호선 산청~차황 간 굴곡도로 선형개량’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정부 예타 통과를 위해 지역구 의원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 사업에 대한 1390명(20호선 878명, 59호선 512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도 20호선 단성~시천 간 4차로 확장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단성~시천 국도건설공사 남사구간(2.93km)에 단성면 길리에서 시천면 사리까지 7.1km를 확장하는 1153억원 규모의 대형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매년 지리산권 관광지를 찾는 탐방객 증가로 교통정체가 심각하다. 또 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8일 산청군체육회관 체조실에서 ‘화합댄스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산청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10월 20일까지 24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5여 명이 참여하는 교육에서는 ‘우리는 한마음! 산청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댄스’라는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매개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초체력 향상을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회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여성단체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인(in)산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2024년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특화 진로체험 등이 진행된다. 중학교 1학년 학생(단성중 37명, 산청중 83명)들을 대상으로 총 5회기 동안 이뤄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직업 세계에 대한 체험 기회와 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자신의 적성과 흥미 발견은 물론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6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청할량카페에서의 딸기케이크 만들기 △야목공방에서의 나무찻상 제작 △동의보감촌 웰니스 헬스투어 △풀꽃누리에서의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산청요에서의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이다. 각 회차 활동 후 학생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자기주도적 활동 ‘산청알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 ‘산청유스페스타’와 연계해 진로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어르신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스로 관절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경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교육은 지난 16일 시작으로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지역 내 4개 기관 돌봄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관절센터 김주영 간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사전검사 및 관절염 바로 알기, 통증 다스리기, 관절 보호하기, 골다공증 예방하기, 관절염 치료약물, 사후검사 및 앞으로의 계획 나누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골관절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예방전략과 증상 관리 방법을 익히고 관절 건강을 위한 운동법을 습득하는 등 교육 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어르신들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종사자 역량 강화로 이어져 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 분류 81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용 전지 등 소모품 12품목 보조기기로 이뤄진다. 산청군은 올해 의안, 저시력 보조안경, 콘택트렌즈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지원 기준금액을 인상해 지원한다. 또 자세보조용구 앉기형 품목 외에 서기형(기립훈련기) 품목을 신설했다.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별도로 정하고 1인당 유형별로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산청군은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19명(2100만원)에게 지원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불 피해 군민의 지방세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면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것으로 감면 대상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부동산, 차량 등에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 자동차세다. 감면 절차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과 관련 부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는 직권으로 감면하고 이미 납부된 자동차세는 환급할 예정이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산불로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 등을 대체 취득할 때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산청우체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부살핌 소포우편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고립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안부살핌 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안부 물품을 제공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복지 지원을 수행한다. 산청우체국은 산청군이 제공한 물품을 직접 대상 가구에 배송하며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고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금 전용계좌를 개설해 물품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종철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산청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지리산 산청케이블카 설치사업 △시천~단성 간 국도20호선 건설공사 △산청~차황 간 국도59호선 국도건설공사 △산청 중촌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산청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확충사업 △ 옥산지구(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대포·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양‧간공1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방목지구) △외정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단성농기계임대사업소 증축 등에 대한 국비 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요리동아리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 25일 직접 만든 간식을 산청소방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14~18세 청소년 10명이 활동하고 있는 금요일의 간식은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개설됐다. 이들은 간식 메뉴 선정부터 조리, 나눔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활동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 북카페에서 이뤄지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신청받아 간식을 나눌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첫 활동에서는 직접 만든 와플을 50여 명의 소방관에게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들은 “요리의 즐거움은 물론 자발적인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공무방해행위에 대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악성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를 비롯해 민원 처리 통화 전수 녹음, 전화 또는 면담에 대한 1회 권정 시간 설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특이민원을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반민원인과 민원 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홍보에서는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실제 성공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해 산청군이 귀농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또 산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내했다. 특히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전통혼례복 체험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한방愛’ 농촌크리에이투어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 캠페인도 진행했다.
경남일간신문 | 화마가 할퀴고 간 산청에도 꽃은 핀다. 지난달 갑자기 들이닥친 대형산불로 산청군민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미안하다’고 ‘눈치가 보여서’ 산청을 찾지 않는다면 시름이 더욱 깊어진다. 봄의 끝자락 산청에는 마지막 봄꽃이라 할 수 있는 철쭉이 온 세상을 진분홍으로 물들이며 상춘객을 유혹한다. 웅장한 기암절벽이 천혜의 비경을 자아내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청 황매산에 올해도 어김없이 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며 탐방객들에게 ‘나 좀 봐 달라’며 손짓한다. 계절의 여왕 5월,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 산청 황매산을 찾아야 하는 이유다. 비록 산불로 지쳐있지만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시 산청을 찾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힐링도 하고 이재민도 위로해 보자. ◇‘산청, 꽃이 피나봄’ 산청군은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이하 철쭉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형산불로 예년에 비해 간소하게 준비한 올해 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5월 1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계단 오르기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구 없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직장인과 학생에게 권장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역 내 5~10층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13개 공동주택 1층 승강기 버튼 옆에 계단 이용 장려 메시지가 담긴 시설물을 배치한다. 이를 통해 계단 이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신체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단 오르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 제고와 걷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강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