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7일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주택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인근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됐다. 기공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전직 군의원,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박유진 합천소방서장,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김호중 합천청년회의소 회장,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무사고·무재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합천읍 합천리 1544번지 일원에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되며, 저렴한 임대료와 청년 맞춤형 공간 설계를 통해 합천 정착을 유도하고자 하는 첫 번째 공공임대주택이다. 열악한 청년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용 전용면적 37㎡ 20세대,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70㎡ 10세대 등 총 30세대로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0억 원, 군비 43억 원 등 133억 원이 투입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 입주자 모집을 거쳐 2026년 6월 입주가 이뤄질
경남일간신문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1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이사장, 김진백 이사 등 총 7명의 교발위 임원과 33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2025년 장학금은 △대학생 성적우수자 24명 △성적우수자 관내 고교진학 37명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11명 △수능 성적우수자 4명 △희망장학금 26명 △예체능특기자 113명, 총 215명에게 1억 6천 299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의 장학금은 군민과 출향 인사, 지역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탁금과 294명 회원들의 정기적인 회비 납부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 2001년 위원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기금을 마련했으며, 매년 수백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윤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의 미래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에 달려 있다”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1년동안 4,042명의 학생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경남일간신문 | 지난 16일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남명학습관 소속 강사진과 수강 학생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강사들과 학생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여 총 1,028,030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모금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 뉴스로 산불 피해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작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마음으로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뜻을 모았다”며 소감을 전했고, 한 강사는 “이런 따뜻한 행동이야말로 교육의 힘이자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라고 하며 학생들의 온정에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명학습관은 2005년부터 합천군 관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하여 전 군민과 향우들의 뜻으로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년간 774명의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성 지도와 더불어 수도권 대학 등 진로 지도에도 많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는 대성학력개발 연구소에 위탁하여 관장 1명, 강사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6일 오후 4시, 군청 부군수실에서 '댐지원사업 및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신규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환경부 및 K-water 등에서 추진하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장재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환경위생과장을 비롯해, 댐지원사업과 관련된 관광진흥과장, 합천읍장, 봉산면장, 묘산면장, 가회면장, 대병면장, 용주면장 등 관계 부서 및 읍·면장이 참석하여 신규 발굴한 사업에 대해 보고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도 댐지원사업 공모 추진계획 ▲2025년도 댐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 제안내역에 대해 서로 공유를 했으며, 각 읍·면과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한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장재혁 부군수는 “댐 주변지역은 경관적 가치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의 참여 신청을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간(5~8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법인이 고용주로 신청 가능하고, 작물 재배면적에 따라 인원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합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직계가족 또는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할 수 있다. 2024년에는 98농가에 34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참여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입국심사와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4월 현재 130명이 체류중이다. 현재 150명의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프로그램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산재보험료와 재고용 시 항공료 일부(50%)를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고용계약 준수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숙 합천군 농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6일, 합천시네마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뮤비워크 합천 주식회사’와 위수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월 개최된'합천시네마 성과평가 및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와 합천군의회의 승인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재계약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4월까지 3년간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시네마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속적인 운영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5년 '작은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에 대한 위수탁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본 사업은 군민의 관람료 부담을 완화하고 문화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관람객 1인당 3,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도민 누구나이며, 타지역 거주자라도 도내 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성태 문화예술과장은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합천시네마가 더욱 친근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기획디자인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리나라 유일의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브랜딩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고유성을 경쟁력으로 삼아 강점과 특색을 살리고 이를 통해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군은 초계면과 적중면 일대 합천운석충돌구를 전국 최초 운석테마 마을인 ‘별내린마을’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별광장 조성, ▲운석 앵커매장 및 쉼터 설치 등 하드웨어 사업과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통합브랜드 개발 및 홍보, ▲걷고,뛰고,날고 3Go 이색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과 방문객이 찾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활성화하려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에 분산되어있는 자원을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경남일간신문 | 한국미술협회합천지부(지부장 이영진)가 주관하는‘제14회 찾아가는 미술관’개관식이 15일 묘산면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예총에서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공연 및 전시사업 중 하나로 합천미협 회원 30여명의 서예서각문인화 작품이 오는 20일까지 6일간 전시된다. 이영진 지부장은 “뛰어난 감성과 작품 세계가 한데 어우러져 합천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메시지가 관람객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쌍책면 체육회는 4월 15일 쌍책면사무소를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18만 8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4월 11일 열린 제34회 면민 체육대회 행사 중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영남지역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백종복 체육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쌍책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와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창녕군수와 산청군수를 지목해 참여를 요청했다. 합천군은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총 6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과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청년 대상 20호(전용 38㎡), 신혼부부 대상 10호(전용 70㎡)로 구성되며,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대상 30호(전용 38㎡)로 계획됐다.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17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 다자녀 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 지원, 산후조리비
경남일간신문 | 4월 14일 가야면 이장협의회는 『경남 산청군 산불피해 성금』에 300만원을 기탁하며 산청군 산불피해 가구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가야 이장단은 26개의 행정마을의 대표로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발굴에 최일선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이종택 이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천군 가야면 26개 마을 이장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종영 가야면장은 “산청군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보내 주신 기탁성금은 산불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을 피해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산청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합천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이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쿵’은 ‘별’이 ‘쿵’ 하고 내려앉은 도시, 합천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5만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운석 충돌로 형성된 합천 초계·적중 분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디자인 작업을 통해 탄생한 ‘별쿵 모노레일’은 빨간 망토를 두른 별쿵이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합천 모노레일은 편도 기준 약 7분 동안 490m를 이동하며, 최대 23도의 경사를 오르내린다. 차량은 2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6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휠체어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르막 구간에서는 청와대 세트장과 숲속 놀이터,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이 내려다보이고, 내리막에서는 합천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사계절마다 다른 자연경관은 모노레일 탑승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영상테마파크 모노레일은 단순한 이동 수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4월 15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 출범에 따른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청년정책위원회는 ‘합천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기 위한 기구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군의원과 청년단체 대표 등 6명이 위촉됐다. 위촉 위원 중 83%인 5명이 청년으로 구성되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합천군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합천군은 올해 약 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일자리 및 창업, 주거와 생활안정, 문화 참여 등 세 개 분야에서 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136억 원을 들여 3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와 연계해 청년 주거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년이 머무르
경남일간신문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한 ‘자비광명 평화의 탑 점등식’이 4월 15일 오후 7시, 대야성 역사테마광장에서 합천군불교연합회(회장 진각스님)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해인사 혜일 큰스님, 김윤철 합천군수, 유미숙 합천경찰서장, 김갑진 합천교육장 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불교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부처님 탄신 찬탄 경문 낭독, 봉축 점등사, 내빈 축사, 봉축 법문, 발원문 낭독,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합천군불교연합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합천군에 전달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연등의 밝은 빛이 군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화의 탑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설치된 봉축 조형물로, 매년 봉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에서는 관내 자두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과실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종상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관내 자두 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작물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문제가 된 고온에 의한 ‘스펀지과’ 현상과 이달 초 저온피해 후 관리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재배환경 관리 방법과 양분 조절법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자두 전정, 적과 등과 함께 병해충 주요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참석한 농가들은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개별 농장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재배관리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병해충 예찰을 통한 방제 방법과 최근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에 대한 최신 정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작물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