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가을 국화를 주제로 한 '거창창포원 국화 예술 속 정원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열리던 가을꽃 전시를 한층 확대하여, ▲예술적 국화 조형물 19종 35점 ▲국화 분재 160점 ▲다륜대작 6점 ▲100m에 달하는 국화 꽃길 ▲가든멈 1,500점 등 다채로운 국화 작품이 중앙광장부터 국화원까지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식물일기’ 쓰기가 함께 진행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약 20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차 관리 인력과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은 봄의 창포꽃, 여름의 연꽃, 가을의 국화로 이어지는 사계절 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을꽃이 절정을 이루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자체 기획 공연 ‘V·O·S & J-CERA 콘서트’를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 3인조 보컬 R&B 그룹 V.O.S와 드라마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제이세라(J-Cera)가 함께 꾸미는 감성 음악 콘서트로, 깊어가는 가을밤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미친 것처럼’, ‘큰일이다’ 등 히트곡을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이세라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가슴으로 운다’, ‘언제나 사랑해’ 등 대표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입장료는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회장 이남숙)은 21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뉴진스님을 비롯한 가수 박정수, 그리고 K-글로벌문화예술협회 줌바팀이 초청되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6년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하고, 여성리더대학 교육생과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리더대학 교육생과 양산시민 400여명이 함께했다. 여성리더대학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지향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번 공연으로 그간의 단순한 형태의 교육을 넘어서 일반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경험을 했다. 특히 이날의 특별한 공연을 연출한 뉴진스님은 다양한 퍼포먼스로 여성리더대학 교육생과 양산시민들과 소통하며 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등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또 K-글로벌문화예술협회의 줌바공연은 교육생과 시민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을만큼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남숙 회장은 “뉴진스님은 대중들과 호흡하며 새로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이하 창원시향)의 제36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스타프 말러(1860~1911)의 관현악과 테너, 알토 독창을 위한 작품인 ‘대지의 노래’가 연주된다.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대지의 노래’는 교향곡과 가곡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작품으로, 중국 당나라 시인의 한시를 독일어로 번역한 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삶의 덧없음, 자연, 고독, 그리고 영원성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으며, 총 6개의 악장(노래)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러는 생전에 이 작품에 ‘교향곡 9번’이라는 번호를 붙이지 않았는데, 이는 여러 작곡가들이 9번 교향곡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 전례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특히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이후 집필된 이 곡은 작곡자 자신의 내면적 고독과 상실, 자연에 대한 동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김건 지휘자로 진행되며 협연자로는 국제콩쿠르에서 다수의 1위를 수상하며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는 메조소프라노 정주연과 창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미래 30년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21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합천군 아동학대 예방 대규모 인형극 및 마술공연 '은하수극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 BNK경남은행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어린이집을 비롯한 6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공연, 마술쇼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이어지자 아이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공연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늘 애쓰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열리는 일일공예수업 ‘공예사계(四季)’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일공예수업‘공예사계(四季)’는 ‘손끝으로 만나는 계절, 공예로 채우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소재 및 공예 품목을 선정하여 함께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내 손으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춤한 공예품을 만든다. 11월에는 ‘유리 오너먼트&플레이트’라는 제목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리공예가 조승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용하게 쓰일 장식품과 접시를 만들어본다. 수업에서는 유리를 녹이고 융합하는 ‘퓨징(Fusing)’ 기법을 활용한다. 유리판과 색유리 및 유리가루 등을 조합하여 나만의 겨울 풍경을 담고 오너먼트나 접시로 만들 수 있다. 1인 2개씩 만든 작품은 가마 소성을 거쳐 완성, 포장 후 체험일로부터 3주 뒤 배송되니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을 것이다. 수업은 11월 15일, 29일에 열린다. 이어 12월의 프로그램 ‘메리 터프팅 크리스마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문화도시센터 웰컴레지던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김해시 장유동 예술창작소 지하 1층에서 ‘2025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 – 보이지 않는 시간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스튜디오는 웰컴레지던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제8기 입주작가 7인의 작업 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예술 창작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강동호, 강혜지, 김우영 ,김윤호,전은진, 정하임, 하정주 7인이며, 각자의 스튜디오에서 창작 환경과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명인 ‘보이지 않는 시간들’은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사유와 탐색, 실험의 시간을 조명하며 창작의 본질적인 과정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시간대에는 입주작가의 설명과 자원봉사 도슨트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은 예술창작소와 웰컴레지던시 시설, 인근 갤러리 무계 전시에 대한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립미술관은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기획된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기간 내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종,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회, 이벤트 3회 등이 운영됐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문화행사들이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AM 아트 마켓’은 지역 작가들 및 전국의 라이프스타일 셀러 60여 명이 참여해 아트상품 판매와 교육, 체험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약 3배 많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10월 19일에는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 이후 이루어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 아트 페스타’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 가족과 경남도민을 위해 마련된 예술축제였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수목원에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깊어 가는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풍축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한 전시 및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목원이 보유한 분재 전시회와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국화 전시회가 상시 운영되며,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내 마음의 단풍 한줄’ 소망지 걸기, 단풍잎 엽서 만들기, 단풍잎 목걸이 및 머리핀 만들기 등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자연을 체험하고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단풍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도심 속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별도 예약 없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로10길 일원에서 열린 ‘옥포국제문화 골목축제’가 약 9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옥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골목투어 ▲보물찾기 ▲딱지왕 선발대회 ▲추억의 골목놀이(낙서놀이, 비석치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골목 놀이가 어우러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옥포지역 상점과 협력한 할인 쿠폰북 이벤트, 플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외국인 및 주민참여 현장 노래방 ▲지역 공연단 및 초청가수 공연 ▲매직벌룬쇼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수영 옥포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옥포 골목축제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0월 15일 거제면사무소에서 제19회 거제섬꽃축제 관광객을 거제읍내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경제과를 주관으로 지역상인회, 관광과, 도로과, 농업지원과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꽃축제 관람객 대상 전통시장 연계 이벤트, 스탬프투어 운영, 거제식물원 입장료 할인 등 관광객 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특히, 축제 관람 후 시장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는 ‘축제-시장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섬꽃축제는 거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축제와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입 동선을 마련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 중 오일장을 상시 개장하는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는 거제 전 지역 상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지난 19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노사화합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고 임직원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6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해 현장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가족 OX퀴즈 ▲가족 미니올림픽 ▲댄스왕 선발대회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나누기 ▲인생네컷 ▲에어바운스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센타이어 노사는 “이번 행사는 일터에서의 협력을 넘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노사 상생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함안군을 대표해 참가한 ‘소울하모니(Soul Harmony)’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남도 내 각 시군의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소울하모니는 함안문화원의 색소폰·플루트 강좌와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강좌 수강생 등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25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개의 작은 별’과 ‘밥 한번 먹자’를 연주해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소울하모니 김희정 대표는 “기관과 강의 시간이 달라 세 악기의 조화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박창기 강사님께서 시간을 내어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음악으로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동아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18일 사천체육관에서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천모든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며, 나아가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하와이안’과 ‘휴양지’를 주제로, 세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프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부스, 하와이 전통춤을 직접 배우는 훌라 워크숍이 펼쳐졌다. 또한, 하와이 전통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훌라 퍼포먼스, 이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서아프리카 전통춤 공연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안겨주었다. 특히, 지난해 결성돼 올해 2년차를 맞은 안개꽃 가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과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훌라쇼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벌룬쇼가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조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