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단성면 산엔청복지관 분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제 ‘산엔청복지관과 함께하는 모두의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수해와 산불로 지친 이웃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심신의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복지관 홍보 및 체험부스 △지역자원 연계부스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감자전을 조리해 나눠주며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형석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난 산불과 수해로 인해 지역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았었다”며 “이번 축제로 밝은 분위기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동은 더욱 빛난다. 섬진강을 따라 물드는 단풍, 황금빛 들녘 위로 익어가는 대봉감, 그리고 강가를 물들이는 축제의 불빛이 어우러지며 ‘가을 하동’만의 풍경이 완성된다. 11월의 하동은 그야말로 맛과 멋, 쉼이 공존하는 계절의 정원이다. 별맛축제의 풍성한 향연과 악양 들녘을 감싸는 대봉감 장터, 쌍계사와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단풍 여행길, 그리고 금남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절경까지 하동의 가을은 오감으로 즐기는 예술이다. 단 한 번뿐인 계절의 빛을 만나고 싶다면, 그 답은 하동에 있다. ◇하동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별맛축제’ =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동 신기로터리(하동읍 비파리 47-14) 일원에서 ‘하동별맛축제’가 화려하게 열린다. 당초에는 지난해와 같이 하동송림공원 바닥분수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개최 장소를 변경 결정한 것이다. 올해 축제는 ‘별처럼 반짝이는 하동의 맛’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OUT! 정직한 가격 IN! 즐거운 축제’를 슬로건으로 바가지 요금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창원시·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지역 상인단체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입구와 먹거리·기념품 부스 등 72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상거래 문화를 홍보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8명의 합동점검반이 상시 물가 점검을 하고 있다. 가격표시 미이행, 허위 원산지 표기, 과도한 요금 인상 등이 적발될 경우 ‘바가지요금 3진 아웃제’를 적용해 축제장 퇴출 등 제재를 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축제 안내소와 도민콜센터(☎120), 관광안내전화(☎1330)를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바가지요금 피해 제보가 접수되는 즉시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조현준 도 경제통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진주시 경남이스포츠 주경기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지역 청소년 4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진주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심장박동’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에서 그리는 나의 미래’를 주제로 삼현여중 학생의 청소년 1분 스피치가 이어졌다.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경남 청년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진주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조현영 ‘조현영 스튜디오’ 대표 △오채린 LH 사원 △강민희 KAI 전략수출본부 미래전략팀 과장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가 참여했다. 조현영 ‘조현영 스튜디오’ 대표는 고목에 새긴 전통의 미(美)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그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소목장 이수자로, 나무를 이용한 전통 가구 디자이너다. 2025년 전국 옻칠목공예대전 은상과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nb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운영 중인 ‘부림시장 한복체험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전통의 멋을 즐겼다고 밝혔다. ‘한복체험 부스’는 마산부림시장상인회(회장 김종철)가 주관해 부림시장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부림시장의 다양한 한복을 직접 착용하고 국화꽃길을 배경으로 시민·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복체험 부스처럼 지역 상인들의 노력과 창의가 결합된 현장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들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끄는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 국화축제 제1축제장(3.15 해양누리공원)일대에서 ‘국화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마산어시장 · 마산수산시장 · 정우새어시장 상인회, 마산합포구 소상공인연합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제1축제장에 설치된 64개 유료 입점 부스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전 신고한 가격표 게시 여부 ▲가격표와 실제 판매 가격·중량 일치 여부 ▲입점 부스의 양도(전매)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창원시는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구성 후 지난 10월 29일에는 점검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창원시-경상남도 간담회도 개최했다. 점검TF에는 물가모니터요원 17명을 포함하여 축제기간 동안 총 89명이 투입되어 행사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지난 군항제에서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화축제에서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입점상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는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기간 중인 11월 5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이 3·15해양누리공원.내 '국화 담은 굿즈 만들기' 공예 체험부스를 방문해 공예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공예가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지역 공예인의 우수한 솜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공예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문화의 뿌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화 담은 굿즈 만들기' 공예 체험 행사는 창원시공예협회(회장 염영희) 주관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내 체험부스존에서 진행되고 있다. 협회 회원 40명이 참여해 나전, 섬유, 도자기, 금속, 비누, 풍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 체험 항목으로는 국화 자개 갓 키링, 칠보 꽃 목걸이, 국화꽃 천연비누 등이 있다. 체험비는 5,000원에서 4만 5,000원으로, 유료 체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1회 무료 체험 기회
경남일간신문 | 경남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 영남루 마당에서 밀양법흥상원놀이 토속소리극 ‘영남루 바람소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의열의 꽃 피어라’ 공연에 보내준 시민들의 큰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만에 다시 마련된 무대다. 영남루 바람소리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던 독립군들의 꿈과 희망을 밀양아리랑 토속소리에 담아낸 창작 공연이다. 몸은 죽어도 한 점 바람이 되어 영남루로 돌아오고자 했던 독립투사들의 넋과의 만남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기복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장은 “밀양을 찾는 모든 분께 고향의 소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독립투사들의 뜻을 되새기고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밀양에 오셔서 토속소리의 진한 울림과 감동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1월 7일, 8일 양일간 2025년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경상남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주최·주관, 양산시 후원으로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거리인 양산젊음의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경남 지역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초 경남 제1호 소상공인 특화 거리로 지정된 양산젊음의거리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양산젊음의거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승권)는 중부동 691-5 일원의 차 없는 보행자거리로 샵광장과 스타광장을 조성해 매주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매년 경연대회도 열고 있다.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8일 오후 3시 30분 식전 퍼포먼스로 시작돼 개회식, 시상식, 장학금 수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치맥페스티벌은 샵광장에서, K팝 버스킹 공연은 샵, 스타 광장 두 곳에서 7일과 8일 오후 6시부터 각각 열린다. 특히 구독자 42만명의 턱걸이 운동유튜버 바벨라토르가 8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SMART) 경남농업,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을 주제로 경상남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박람회 개막식날 홍보관을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도내 농업관련 스마트농업 기술, 첨단 장비, 농식품 가공·유통 분야의 혁신 사례를 꼼꼼히 살폈고 농업 관련 단체 관계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의 핵심 농정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경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15개국 250개 사가 참여하는 국내 대표 농식품 전시·교류 행사로, 농기자재 및 농식품 전시·판매, 수출상담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국화전시회, 수출탑 시상식,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농업인과 기업,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경남도 홍보관은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촌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세종도서 지원사업 학술 부문에 ‘잇다,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동아시아편’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양질의 학술·교양 도서를 선별해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하는 국가 독서·출판 진흥 사업으로, 진흥원이 사전 검토와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목록을 확정·공고한다. 진흥원은 초판 6,917종이 접수된 가운데 학술 353종, 교양 423종 등 총 776종을 지난 10월 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잇다,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동아시아편’은 재단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전승조사 연구(3개년) 사업의 1차년도 성과를 집대성한 출판물이다. 도쿄·교토·오사카, 중국 연변 등 동아시아 지역의 현지 조사와 발굴 자료를 바탕으로, 재외동포 지역공동체에서 전승된 밀양아리랑 아카이브를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소현 교수)과 협력해 국외 현지 조사와 학술적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남문화콘텐츠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도의 정책 추진 방향을 중간점검하고,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경남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심의·자문기구로, 학계, 유관기관, 창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경남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기본계획, 정책 개발, 제작‧창업 지원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제언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 경남콘텐츠페어,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 2026 이스포츠 아시아 대회, 경남콘텐츠 IP 팝업 스토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5 경남콘텐츠페어』에 대해서는 운영 개선방안과 브랜드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이 제시됐으며,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에 대해서는 활용방안과 명소 선정방식 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내년 상반기에 경남 진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에 대해서는 도 대표 SNS 등 자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가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14일까지 ‘2025 경남 청년 인플루언서 어워즈’ 접수 기간을 2주간 연장한다. 또, 경남을 배경으로 하거나 경남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주제도 확대했다. 경남 청년과 청년정책에 관한 소재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경남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이다. 재생 시간 10~59초 분량의 ‘쇼츠 영상’ 부문과 2~5분의 ‘일반 영상’ 부문 중 하나를 골라 1인 또는 1팀당 작품 1개만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참여자 개인 채널(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전자우편으로 영상과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상남도 청년정보플랫폼 청년소통마당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전문가 심사(70점)는 주제 적합도, 창의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1차 평가 순으로 선정된 3배수 입상작들은 11월 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입상작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게시해 2차 도민투표(30점)를 진행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거창풍물놀이패의 제24회 정기공연 ‘북돋음, 신명으로 치닫다!’가 구인모 거창군수, 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거창풍물놀이패와 함께해 온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관객과 출연자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 되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열림굿 창작타악을 시작으로 풍물장단과 소리굿 ‘비나리’, 이매방류 승무와 소고춤, 영남사물, 삼도설장고, 삼도사물 등 전통예술 무대로 꾸며졌으며, 이어 현대적 감각을 더한 타악 퍼포먼스와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거창풍물놀이패를 비롯해 △너나들이풍물패 △타악그룹 나래울 △전통예술공연단 타혼 △오름무용단 △대파람풍물패(거창대성고 졸업생)가 함께 참여했으며, 전통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을밤의 흥과 멋이 살아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하용현 거창풍물놀이패 대표는 “너나없이 어우러지는 푸진 판, 지역에서 활동하
경남일간신문 | 기술이 인간의 일터를 대체하는 시대, 그러나 여전히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사유의 힘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병주문학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창래 작가는 진주를 본가로 둔 대표적 인문학자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저서 『책의 정신』(2013)은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했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는 감성적 문체와 철학적 깊이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그의 신작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유·언어·감정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강 작가는 “AI는 기술이지만, 인간의 감성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힘을 가진다”는 철학 아래, ‘AI는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AI와 문학, 감정의 언어는 통할까?’, ‘AI를 아주 잘 쓰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