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9일 합천교육지원청 정문에서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주관으로, 합천교육지원청과 합천군청이 협력하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기관장과 함께 출근하는 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진행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하여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아이를 지켜낼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최인용 교육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더 이상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들을 면밀히 살피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1월 19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배추뽑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주관하는‘2025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배추 수확, 운반, 선별 등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 작업에 정성을 다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문화로 실천했다. 이재근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배추뽑기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9일 라페스타에서 ‘2025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석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협의체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가야대학교 손지아 교수 특강 ▲주요 활동 및 성과 공유 순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심석순 공동위원장은 “지역복지 문제는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난 20년 동안 협의체가 민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협의체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보건소는 11월 19일, 보건소에서 고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자체 자위소방대와 초기대응체계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소화, 방호안전, 구조구급, 피난유도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실전과 같이 수행했다. 또한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서 관계자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을희 고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과 교육·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 19일에 고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2025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에서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이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총 12인(지방세 10인, 402백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2인 192백만원)으로, 이 중 법인은 2개 업체로 체납합계액은 58백만 원이고, 개인은 10명으로 체납합계액은 536백만 원이다. 공개내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연령,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기, 체납액 및 체납요지가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액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고액·상습 체납 발생을 억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10일,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가 주관한 ‘주산’ 민간 자격시험에 청소년 21명이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취득 급수는 7급 2명, 8급 3명, 9급 10명, 10급 6명, 총 21명이며, 특히 8급(1명), 9급(5명), 10급(2명)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만점의 성적을 받아 사단법인 한국주산협회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자격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한 급수를 올릴 때마다 무엇인가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더 높은 급수에 도전하고 싶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주산은 순간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틀리게 되므로 집중력이 좋아져 학업에도 도움이 된다. 청소년들이 이번 급수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넘어 도전하며 배우는 경험은 미래 성장과 자기개발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1월 29일 토요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를 테마로 한 ‘제1회 별내린마을 별쿵축제’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만 년 전 형성된 국내 유일무이한 운석충돌구를 보유한 합천 별내린마을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야간축제이다. 축제는 16시부터 21시까지 본행사가 진행되며, 전시·체험·홍보 프로그램 부스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14시부터 사전 운영한다. 본행사는 먼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음악과 운석충돌구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플로깅 이벤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사전접수받아 진행되는 제1회 합천운석충돌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작은 음악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질·천문 체험과 전시 중심의 볼거리도 풍성하다. ▲대구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천체망원경 체험, ▲나만의 운석스톤 그리기, ▲별쿵 색칠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원나무 별카드 쓰기, ▲운석충돌구
경남일간신문 | 지리산함양시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시장에 경남 지역 9개 시장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리산함양시장이 그동안 진행해 온 상인회와 지자체의 협력,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노력,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소비자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구매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3,000만 원이며, 국내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촉진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함양시장 관계자는 “경남에서 9개 시장만 선정되는 귀중한 기회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정승원)는 19일 지역 내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용품 세트 15박스(환가액 150만 원 상당)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율 향상과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원 지사장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수능 후 프로그램 ‘나는 고3’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능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청고등학교와 연계해 퍼스널컬러, 케익 만들기, 천연화장품(스킨, 폼클렌징) 만들기, VR 버추얼 스포츠 체험 등이 이뤄졌다.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았다”고 말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친환경 농업 정보와 농촌 정착 정책을 소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의령군은 귀농귀촌연구회 8개, 강소농연합회 4개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해 귀농귀촌 상담과 농특산물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홍보 상담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청년 창업지원 △정착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며, 현장에서 다양한 홍보자료도 배포해 도시민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의령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 친환경골프장사업소는 지난 17일 의령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피 절차를 점검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화재 감지 후 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동 등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소화기 등 초기진압 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도 병행해 화재 초동 단계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전재열 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골프장 환경 조성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이용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난 1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층 높은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친절은 나를 소모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키는 힘이다’라는 주제로 공감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자기 돌봄 등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다뤘다. 문미경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응대 모니터링과 친절교육을 지속해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주거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됐다.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총 12호의 청년 주거공간을 갖추었으며,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폐교 이후 장기간 방치돼 있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해당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가 문을 열었고, 올해는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성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올해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 중이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된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까지 준공되면 ‘사각사각 청년하우스’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스마트경로당 8곳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흡연의 위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담배 속 유해성분 알아보기 ▲흡연·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 설명 ▲폐활량 측정 체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 모자 만들기 등을 포함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하마니 모자를 쓰고 금연 선서를 하며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금연 실천은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