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한림면 장방마을이 마을 내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3일부터 ‘미용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정은 마을 부녀회원, 경로회원 6명이 주축이 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한 교육으로 ▲이발 기초교육 ▲염색 교육 ▲헤어 퍼머넌트 웨이브 실습 등 총 12회로 구성됐다. 특히 양성한 미용 전문가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분기별 이·미용 서비스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돌봄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주민 간 결속력을 강화한다. 김재선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은 교통이 불편해 주민들이 원활한 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데 지난 3월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 이·미용 서비스를 경험한 이후 주민 스스로 미용 기술을 배워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의견을 모아 이번 교육 과정을 추진했다”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주민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방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64.4%, 마을 인구의 35.6%가 65세 이상, 87가
경남일간신문 | 김해도예협회는 4월 19일 오후 5시 30분 김해분청도자전시판매관 옥상정원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제4회 가족도판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도자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도자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려 가족들이 문화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가족도판 만들기 대회’, 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되며, 선착순 5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로 참가비는 가족당 5천원이며, 참가자들은 돗자리, 개인 탁자, 저녁식사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김해도자기전시판매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문양(전통·현대)’, ‘풍경(산수)’, ‘상상화’ 등이며 완성된 작품은 9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된다. 수상작은 도자전시판매관 옥상정원에 전시한다. 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은 “가족들이 함께 도자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지난 3일 김해문화의 전당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힐링캠프에서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쌓였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튤립과 함께하는 연지공원 산책 ▲소도구를 활용한 통증 완화 필라테스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챙김 등이다. 참여 직원들은 “민원 응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그동안 소진된 감정을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배우고 싶었던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이 가장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영유아기 때 접종했던 백신의 면역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며 최근 국내 호흡기 감염병 질환과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감염병 노출 위험성이 높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와 학교가 협력해 매년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독려한다. 올해 대상자는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인 출생년도 2018년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4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일본뇌염 백신), 중학교 입학생은 3종(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Tdap), 일본뇌염 백신, HPV(여학생))이 확인 대상 항목에 포함된다. 필수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전산 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은 기관에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허목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건강에 예방접종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수릉원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김해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에서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체험·공연,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 축제 첫날인 10일 구지봉에서 고유제와 혼불 채화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데 이어 11일 개막식에서 판소리, 화관무, 비보이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주제공연과 팀에이치, 성민지, 박지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다문화 어울마당’, ‘가야보물찾기’, ‘전국예술경연대회 슈퍼스타 G’ 등 남녀노소는 물론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에 ‘가야패밀리라운지’가 마련돼 김해 맛집과 이동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 공간이 운영된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경남일간신문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일 김해시를 방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금액은 공동체사업단(시장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김해가야시니어클럽 실버카페 '다올' 시설 개선 비용으로 쓰일 계획이다. 실버카페 '다올'은 16명을 상시고용 할 수 있으며,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는 저렴한 커피 및 음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지사장 주인수)는 2018년 7월에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김해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김해시는 그간 1억 5천만원을 기탁받아 실버카페 '달보드레' 3개소, 노인일자리사업장 '늘솜코인빨래방','콩시락부원점' 개소 등 노인일자리 확대 및 신규사업 개발을 지원해왔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시는 지역난방공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에는 어르신 6,900명이 현재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3일 김해시청에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고용노동부 양산지청과 함께 관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입주기업의 원활한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환 김해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이정웅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상무이사, 김명환 김해고용복지+센터 소장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기관들은 구직자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시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에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쿠팡은 지난 2월 김해시와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김해 안동지역에 1,930억원을 투자해 첨단물류시스템을 구축해 경남도 내 새벽·당일배송 지역을 확대한다. 안동 스마트물류센터는 오는 4월 중순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운영 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물류센터가 전체 가동을 완료하게 되면 약 1,450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nb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상반기 첫 대형 오케스트라 공연인 ‘필하모니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동유럽에서 피어난 낭만주의 음악의 흐름과 감성을 담아낸다. 동유럽의 역사적 격변 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희망을 노래했던 당대 거장들의 열정을, 필하모니코리아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휘자 정한결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 3위와 청중상을 수상하고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2021년 페루치오 부소니 콩쿠르에서 2위와 현대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 서울예술상에서도 수상하여 그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스마나타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몰다우)에서는 체코의 풍경을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3월 2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김해온몰’ 입점업체, 농가, 소상공인,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해온몰은 김해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로, 지역 내 우수한 제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김해온몰 입점업체 및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 사용법 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온라인 상품 판매 전략 교육 ▲대형 유통사 MD 1:1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지식재산센터, 현대홈쇼핑,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기업 유통사인 현대 Hmall MD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입점 업체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 임주택)은 지난 1일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영남지역 전반에 걸쳐 산불이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특히 3월 22일 김해에서도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이 290만원을 모금했으며, 동호회 4개 회원들이 뜻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부서장 및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110만원을 보태며 총 500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재단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김해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12개의 시설을 운영하며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
경남일간신문 |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문고김해시지부 최기준 회장[(주)명가 통뼈감자탕 대표]이 3일 ‘감자탕 밀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 감자탕 밀키트 200인분은 동부노인회관 무료경로식당을 이용하는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최기준 회장은 “아직 풀리지 않은 날씨지만 어르신들이 급식소에 모여 따뜻한 식사 한 끼라도 함께 하며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기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든든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시복지재단 구산사회복지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지역주민 11명이 참여하는 주민음악공동체‘구산 하모니’활동의 막을 열었다. ‘구산 하모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 및 주민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결성된 주민음악동아리로 6개월간 우쿨렐레 악기와 노래를 배워 지역축제나 재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노래 및 악기 강습이 진행된다. ‘구산 하모니’프로그램 참여자는 “음악을 잘 몰라서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막상 우쿨렐레를 배워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멋진 공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다양한 문제 및 욕구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도심 속 일상에서 시민들에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 10월간 8회 '어디든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내 모산공원, 기적의도서관, 응달공원 등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밴드, 클래식, 국악팀 등과 협업하여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 16:00 모산공원을 시작으로 4월 26일 16:00에는 기적의 도서관 등 혹서기인 6, 7, 8월 제외한 매월 2, 4주 토요일 16:00에 지역 내 편히 쉴 수 있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일상생활 속 어디에서든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생활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고자 사업을 마련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어디든 버스킹'은 무료이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또한 현장이벤트로‘찾아가는 매표소’를 운영하여 김해서부문화센터의 기획공연 관련 특별할인 역시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시내버스 4개사(가야IBS, 동부교통, 김해BUS, 태영고속)가 오는 5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김해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10월부터 9차례에 걸쳐 이뤄진 2025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노사교섭이 난항을 겪자 운수노조는 지난 3월 19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며 2차 조정이 이뤄지는 4일까지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5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김해시는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15개 임시노선을 무료로 운행하고 ▲경전철 운행 횟수를 일별 12회 증회하는 것을 비롯해 ▲관내 전 아파트 안내방송과 버스정류장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노사 임금협상 과정에서 운수 4사는 전 노선 김해시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는 전제로 사측 안 제시 없이 노조측 제시안인 통상임금 적용과 전년도 창원시 인상분 월 26만5,500원을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으며 김해시는 지난 3월 31일 1차 조정위원회 참석 이후 지난 1일 사측에 올해부터 통상임금 적용과 물가상승률을 반영
경남일간신문 |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 김해시 장애인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한마음학원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정례회 개최 시마다 해당지역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이 협의회를 대표하여 한마음학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안선환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사회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