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인도(India)의 주차시스템 전문기업인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Galaxy Parking Systems Pvt. Ltd.)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수출(주), 인도(India)의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 등 4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수출 관련 행정적 지원 △승강기 안전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자문과 정보 제공 등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우수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품 인증 및 기술 검증 등 실질적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MOU는 지역 승강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이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를 계기로, 산지 관리와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도(산림 내 도로) 확충의 시급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표 의원은 4월 10일에 열린 거창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산불 진화 장비가 신속히 접근할 수 있는 임도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산청과 하동군, 경북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언급하며 표 의원은, 산지 비율이 75.69%에 달하는 거창군 역시 언제든 유사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현재 거창군의 임도 개설율은 헥타르당 3.37m에 그쳐, 전국 평균(4.1m)은 물론 인접 국가 일본(24.1m)의 1/7 수준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임도가 없어 헬기 외에는 진화 장비조차 접근할 수 없었던 현장을 지켜보는 심정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른다며, 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차원에서 임도 확장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환경단체들에도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임도 확충 필요성을 전향적으로 바라봐야 할 시점이라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2025년 3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10일 ‘1회용품 없는 날’ 홍보와 더불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4월 10일 오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거창군청 본관, 신관, 구내식당 출입구에서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사 내 1회용품 반입 금지, 거창 공유컵 '또쓰컵' 사용 홍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공직자들이 또쓰컵, 텀블러, 에코백 등 친환경 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최두한)는 10일, 어린이 전용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에 120만 원을 기부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에서는 자체 기금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학용품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꾸러기 천사 점빵’에 기부하며, 전년도에 이어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두한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꽃망울처럼 소중한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어려운 아동 장학금 지원, 어린이날 큰잔치 선물꾸러미 지원, 생명 존중 캠페인 추진,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평가 의료급여사업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른 포상금 70만 원을 기부하여 꾸러기 천사 점빵 운영에 힘을 보탰다.
경남일간신문 |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와 거창군은 ‘제74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오는 4월 25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거창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에 의해 거창군 신원면의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로, 1989년 이후 매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과 국민이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추모식이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추모식에는 정부·경상남도 관계자 및 지역주민,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합동위령제, 11시부터 추모식이 봉행되며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등으로 고인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모식에는 거창군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사 참관’ 및 ‘헌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생 추모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참가로 추모식에 큰 의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추모식을 통해 거창사건희생자들의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9일 남하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남하면 관내 20개 마을 이장 전원이 참석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결의문을 통해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 적극 지지와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송강훈 이장협의회 회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거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장단과 함께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거창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남하면뿐만 아니라 거창군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9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군의원, 마을이장 및 산불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불감시원 반장이 산불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이 구호를 제창하며 ‘15년 연속 산불 없는 남하면 만들기’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인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산불 예방은 면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하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순찰 활동 강화, 스마트 마을 방송,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주민 계도, 입산 통제구역 단속, 화기물 소지 단속, 면 직원 담당 마을 점검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10일 의료취약계층 만성질환 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거창적십자병원 2층 원장실에서 거창적십자병원과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거창군 보건소장과 거창적십자병원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65세 이상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유병자 중 저소득층 주민들을 발굴하여 거창적십자병원에 안내하고,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안내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뇌MR 검사 3종을 실시한 후 판독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해 질환 예방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만성질환은 저소득층 환자와 그 가족에게 경제적 비용부담이 큰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 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은 ‘적십자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주민의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전명옥)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일상 속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작지만 실효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제안하고 중앙 및 지자체의 정책현장 참여·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을 수행한다.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공공부문 퇴직자, 회사원, 농업인, 주부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도 30대에서 7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10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25년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나눔 자원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군민이 더욱 능동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생활계 유해폐기물 배출 및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일 1분기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약 450kg의 유해폐기물을 수거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하며, 주요 품목으로는 폐농약, 폐형광등, 폐페인트, 소형 전자기기, 생활화학제품(폐광택제, 폐접착제, 세정제, 세척용품) 등이 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명확한 배출 체계 없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읍면을 통하여 연중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배출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수거 및 위탁 처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한 처리
경남일간신문 |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영근)에서는 지난 9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입학생 6명에게 총 34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신원면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30만 원, 중학교 50만 원, 고등학교 70만 원, 대학교 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8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해 왔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수용 신원면장은 “입학축하금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근 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학교에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회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신원면생활체육협의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면민체육대회 개최, 문화·체육활동 지원, 의료봉사활동 지원, 향우회 행사 지원 등 지역 발전을 위
경남일간신문 |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광역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공동위원장 신재화, 송강훈)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9일 여성민방위기동대, 마을이장, 면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한 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하여 면 소재지에 설치된 농촌형 소화전에서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마을 주민들이 직접 농촌형 소화전을 활용해 조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가조119안전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농촌형 소화전의 구성 원리 파악 △농촌형 소화전의 개폐 및 호수 연결, 살수 방법 등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성남 가북면장은 “면민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소화전 점검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북면은 점검반을 편성하여 4월 한 달간 농촌형 소화전 67개소에 대한 방수 및 손상여부 확인 점검, 소화전 내장재 분실 여부 확인, 소방관창과 호스 일치 확인 등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조면 이장협의회는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제23회 3.1민속문화제 개최, 화재안전 취약자 자동소화 패치 지원사업, 찾아가는 마을직불금 교육 등 주요 군정 사업과 면정 현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5월에 개최될 ‘거창에 On 봄 축제’와 ‘kbs 열림음악회’,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화장시설 건립과 제40회 면민체육대회 개최, 마을좌담회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산불예방 협조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주민들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이장협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건조한 날씨에 산불 예방과 주민들의 영농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신장수-무주영동 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 북상면 반대투쟁위원회는 지역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이 북상면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2031년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으로 사업 경과 구역 내에 거창군 고제·북상·위천면이 포함돼 있다. 북상면민은 초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환경 파괴, 농지 침해 등의 다양한 문제가 등 청정 북상의 이미지가 무너지고 귀농, 귀촌, 귀향으로 되살아나는 북상에 다시 위기가 닥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7일 버스 6대에 218명의 주민과 최준규, 신미정, 신재화 군의원이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를 방문하여 사업을 반대하는 결의문 낭독과 삭발식을 거행하고 한전과 면담에서 결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고 사업 전면 재검토와 거창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