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거창전통시장 내 청년몰 ‘거창in140’에 입점할 청년 창업인(상인)을 공개 모집한다.
거창전통시장 청년몰은 2021년 11월 문을 연 이후 총 29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청년 상인들이 청년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확대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다. 특히 거창 청년몰은 도내 청년몰 가운데 공실률이 가장 낮고 매출 성과도 우수한 곳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확대 창업 등으로 발생한 빈 점포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다. 거창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기업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점자를 결정한다. 다만,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업종이 중복되는 경우를 포함해 유흥·불건전 업종, 프랜차이즈 업종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군은 청년 상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입점 청년 상인에게는 임차료 50% 감면(연평균 약 50만 원 수준의 부담), 공공 운영비 지원, 시설개선비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작을 돕는다.
오명이 경제기업과장은 “청년몰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청년 창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