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의회는 지난 9월 29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9월 두 번째 의원 월례회를 열고 주요 군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관련 보고 ▲10월 이장 관련 행사 추진 계획 ▲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 ▲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 투자 관련 보고 등 주요 군정 현안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행정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전산 관리와 비상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소가야문화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행사 준비와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고, 기업 유치 시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기업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요청했다. 특히 향후 ㈜블루오션 고성군 이전과 관련해 체결될 협약서에 ‘지역 내 상품 우선 이용 원칙’을 명시해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30일 ㈜블루오션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가지고,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2018년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정식 분양․입주 사례다. 그동안 단지는 일부 임대차 형태의 활용이 간헐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분양 확정으로 동해면 일원과 주변 지역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블루오션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봉암리 봉암동원일반산업단지 내 52,471㎡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사업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370여 명 수준인 인력을 신규 100명 이상 채용해 총 47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고성군 거주자 우선 채용 방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은 법령 및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고, ㈜블루오션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분양․입주를 계기로 협력업체 연쇄 유입, 지역 상권(식음료․숙박․운송) 매출 증대, 청년․가족 인구 유입
경남일간신문 |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 한글날, 대체공휴일까지 더해져 총 7일에 달하며,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10일의 황금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족과 함께, 혹은 나 홀로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경남 고성군으로의 가을 여행을 추천한다. 경남 고성군은 바다와 산, 그리고 역사와 치유가 어우러진 종합 힐링 관광지다. 공룡의 발자국 위를 걷고, 천년 고찰에서 마음을 씻으며, 편백숲에서 숨을 고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옛 문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다가오는 추석, 자연과 역사, 축제가 어우러진 고성에서 치유와 힐링의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 공룡이 살아 숨 쉬는 땅,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고성군에서 가을을 가장 강렬하게 알리는 행사는 단연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다.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는 고성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가족단위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온 메가 이벤트다. 엑스포는 추석 연휴에도 휴장 없이 운영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군민 모기 신고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 모기 신고센터’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모기 서식 취약지를 QR코드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하면, 고성군 보건소 감염예방담당이 현장 확인 및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접수된 내용은 방역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되어 신고·처리·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관리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우선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시작하며, 내년에는 방역 취약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군민 모기 신고센터를 통해 하절기 방역과 자율방역단 활동이 한층 강화돼 촘촘한 지역 방역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속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10월 10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책둠벙 도서관(힐링공원 내 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즉석사진 남기기 △영유아 동행 가족 기념 풍선 증정 △건강체크(빈혈, 혈압,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상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안내 및 현장 등록 △임신, 출산, 육아, 난임 등 모자보건사업 관련 종합 상담 △임산부 영유아 구강관리 교육 및 구강 용품 증정 △임산부 배려를 위한 행동 수칙 안내 및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는 선물과 기념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임신과 출산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제수용품 등 수요가 증가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오는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 할인마트,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며 농특산물 663개 품목과,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29개 품목에 대하여 실시되는데,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원산지 표시이행 및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원산지를 위장·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표시 또는 표시방법 위반 시 5만원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거짓표시 시 위반 금액의 0.5배 ~ 최고 4배까지 과징금이 부과하는 등 행정 초지가 이루어진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명절 대비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성군을 찾은 소비자들이 우리군 농산물을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쌀과 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직접 조리·체험을 통해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우리쌀·밀 활용 교육'을 개설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유통과 주관으로 10월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우리쌀·밀의 특징과 제빵 원리를 배우고 ▲우리밀 국수 요리 ▲매콤불고기 크림 쌀파스타 ▲르뱅쿠키·소금빵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우리 농산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고성 대표 먹거리인 고성본전비빔우동 조리법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신청은 고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후 네이버폼을 통해 교육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0세 이상 군민으로, 최종 교육대상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 “이번 교육은 군민들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학생이나 가정에서 요리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주순애원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노고를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관심을 이어나가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26일은 류해석 부군수가 사랑나눔공동체, 고성시니어스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7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를 통해 세대당 6만 원씩 425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30일 고성청년센터 다모아홀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사)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고성경찰서와 함께 이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은 △관련 법률 △총기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 준수사항 △수렵견 사용 시 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포획 활동 전 마을 주민에게 사전 고지를 철저히 하고, 수렵견 사용 시에도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하는 등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인명, 가축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군민 안전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26일,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2025년 사회보장박람회 행사장에서 “기부형 고성愛 프리마켓” 하반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전입세대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원목도마, 원목트레이, 티슈케이스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알록달록 풍선 나눔을 통한 전입세대 환영 캠페인과 냄비받침 만들기 무료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 7월 송정마을회관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이번 하반기 프리마켓의 판매 수익금은 고성군 저소득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올해 4월부터 전입세대 38명과 자원봉사자 36명이 함께 총 18회에 걸쳐 △대화모임 △원목도마 만들기 체험 △글라스아트 유리공예 △요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왔다. 프리마켓에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특성화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연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9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렸다. Wee센터, Wee클래스,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신속한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Wee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들이 고성고등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별 교육을 실시해, 자살·자해 행동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셋째,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캠페인도 마련됐다. 9월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문화관광재단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수동)가'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120만 원 상당의 예매권 구매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강수동 본부장은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올 가을 가족여행의 필수 코스인 공룡엑스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왕건 대표이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의 예매권 대량 구매로 인해 공무원과 지역축제가 상생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 중인 종합사회복지관 군민문화지원사업 ‘둠!칫!팟! 바디퍼커션’ 반 수강생들이 2025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김해문화원이 공동 주관,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한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전국 13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참여한 바디퍼커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단체 띠앗과 협력하여 바디 퍼커션을 중심으로 미술, 놀이 등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융합한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디퍼커션을 배우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고, 고성농요와 결합한 작품으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바디퍼커션이라는 장르를 꾸준히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하반기 군민문화지원사업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9월 28일, 전남 여수 일원에서 멘티(결혼이민여성과 가족)와 멘토(여성단체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티·멘토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여수의 명소와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멘티는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오랜만에 멘토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웃을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 여성단체 최외숙 회장은 “이주여성, 다문화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어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소통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9월 29일, 고성군 여성친화공간 담소랑에서 고성군민,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공무원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별에 따라 발생하는 사회문화·경제·신체적 차이에 따른 성인지적 관점과 정책에 관한 특강,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으며, 각종 공예 체험(글라스아트, 향수, 방향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량이 강화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