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하동군문인협회(회장 이필수)가 제8회 하동예술제 바자회 수익금 179만 7천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박순현 부회장, 임옥경 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필수 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바자회 수익금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하동군문인협회가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문인협회의 따뜻한 마음과 격려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지역인재 양성에 값지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군문인협회는 지역문화 진흥과 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강연회, 시낭송회,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한전KPS 하동사업처(처장 이기대)가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회장 강성위)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동군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하동 한전KPS가 지난 10여 년간 하동군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한전KPS에서 준비한 38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세트는 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15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15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PS 하동사업처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는 것이 공기업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동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한전KPS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정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왔다”라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동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남갑)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관내 7개 농업인 단체 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단체는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정남갑)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칠) △(사)한국생활개선회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영미) △(사)한국여성농업인 하동군연합회(회장 조현자) △하동군농민회(회장 장호봉) △하동군4-H연합회(회장 안현규) △하동군축산연합회(회장 정종근) 등이다. 또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등 내·외빈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행사는 ‘옥종 하동별천지난타팀’과 ‘하동 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탁식▲표창 수여 ▲우수 농특산물 원물 전시 읍면 시상식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지역 대표 관광지 하동핫플레이스 60곳을 주제로 한 이벤트 ‘하동핫플페스타’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특히 핵심 콘텐츠인 팝업스토어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9일 하동별맛축제장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하동핫!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하동 곳곳의 숨은 명소와 로컬 브랜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3일간 2만여 명이 다녀갔다. 행사장에는 하동의 관광지, 다원, 카페, 로컬스토어 등 60개의 명소를 소개하는 전시존과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하동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다. 또한 LP감성의 포토존, 하동핫플 다원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티 플레이존, 자연을 주제로 한 핫플과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었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LP코스터 키링과 컵받침’, ‘하동핫플 머그컵’ 등 한정판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함께 SNS 인증샷 참여 행사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0일 하동군공설운동장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주관 ‘제18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및 제10회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읍·면 간의 친목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읍·면 노인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정적인 경쟁을 펼치고, 따뜻한 응원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게이트볼과 한궁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게이트볼 20개 팀과 한궁 13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선수들은 정확한 기술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 부문에서 진교면 팀이 우승을, 한궁 부문에서 횡천면 팀이 1위에 올랐으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부상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9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동군자율방범연합대가 구성된 이래 처음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치안 역량 결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법연합대원들을 포함해 하승철 하동군수, 박동석 하동경찰서장,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및 정영섭 부의장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역량 강화 교육은 ▲민·경 협력 강화 및 활동상 법적 한계 ▲심폐소생술 ▲ 순찰 어플 사용법 ▲1365 자원봉사시스템 활용법 ▲자율방범대 법률 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범죄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판단 능력 및 주민 보호 능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지역의 치안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하동군 자율방범대원 17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과 하동군수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상호 대장은 “하동군 자율방범연합대는 범죄예방, 군민 안전, 치안 이 세 가지를 바탕으로 하동군을 지키는
경남일간신문 | ‘제2회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가을 하동의 풍요로움을 담아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동읍 신기로터리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3일간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총매출 2억 5천만 원을 기록,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 축제는 음식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동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100가지 별맛 메뉴’가 선보여졌고, 지난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하동먹스 오픈주방’에서 펼쳐진 지역 셀러와 청년 셰프들의 푸드쇼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지역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메뉴가 잇따라 공개되며 미식 축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하동 차(茶) 관련 단체가 참여한 ‘다도회’에서는 격식 있게 차려진 다식과 하동 차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관람객들로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7일 개최되는 ‘하동별맛축제’를 맞아 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이 1천만 원 상당의 하동한우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하나로, 하동축산농협은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날 나눔은 지역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축제에 이웃사랑 실천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별맛축제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하동축산농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협력의 모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축산 나눔은 하동별맛축제를 더욱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었다. 행정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이 먹거리에 소외됨이 없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소중한 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기록물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매주 일요일은 휴관)에서 ‘기록하다, 그리고 기억하다-행정 기록과 우리의 일상, 기록으로 이어진 시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는 하동군이 오랜 세월 축적해 온 행정 기록과 더불어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인다. 전시자료는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 생산된 하동군의 문서, 사진, 박물류 등 행정기록물과 경상남도기록원 ‘2025년 경상남도 지역기록화사업(하동편)’의 결과물로 수집한 귀중한 민간 기록물까지 망라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묘적대장’과 ‘면유재산관계철’ 등 일제 통치 시절의 식민지 행정기록물을 비롯해, 625전쟁 당시 전시 징집자 동원 문서, 전후 새로운 국가 건설을 위한 정책이 하동군에 투영됐던 기록물 등이 전시된다. 그동안 일반 군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희귀 기록물들이 공개되어, 하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꿈이음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도자기 빚기 ▲아로마 공예 ▲ 글라스아트 ▲ 달콤베이킹 ▲ 현대 민화 그리기 ▲ 팝송 번역 ▲ 심리교육 ▲ 생활소품 만들기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전문 강사의 지도 진행되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취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 개발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강좌별 8명씩 선정했으며,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하반기 청년꿈이음학교는 상반기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를 적극 반영했다. △월요일 휴관 해제 △동시간대 수업 시 공간 분리 △베이킹 오븐기기 및 싱크대 설치 △모집대상 청년 제한 해제(청년 우선순위 적용) 등 청년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청년꿈이음학교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누리며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7일, 해외 10개국 15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경남·전남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가한 ‘하동별맛축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공동 개최 상담회 중 최대 규모로, 남해안남중권 및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상담회에는 영국 H-MART 권경태 대표와 미국의 JAYONE, 프랑스 ACE FOOD 등 해외 시장의 영향력이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먼저 군은 유럽 내 한국 농식품 유통의 핵심 거점인 영국 H-MART 및 유럽 주요 파트너사와 ‘영국 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H-MART는 영국 내 최대의 한국 마트로, 총 20개의 매장(H-MART 1개소, 오세요 마트 19개소)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과 H-MART는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 공동 진출 및 마케팅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녹차, 곡류, 이유식, 전통 식품 등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영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란 입주자가 거주 기간에 월 5~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퇴소 후 2년간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납부한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도다. 이는 단순한 임대료 감면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해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선도적 모델이다. 이번 임대주택은 청년타운 내에 총 4동, 44세대 규모로 마련되어 있다. 모집 유형은 △청춘아지트 하동달방 △청년 보금자리 △근로자 미니복합타운 3가지로, 각각 청년 1인 가구, 청년 신혼부부, 근로자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2월 중 서류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동안 군은 청년의 주거를 책임지는 ‘하동 청년타운’을 추진하며, 그들이 안정적으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혜숙)는 지난 7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건강 뮤지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350여 명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한 뮤지컬 ‘공룡마을 골고루 먹기 대소동’은 공룡마을의 공룡 친구들이 건강 박사님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세균별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의 인형극으로, △편식 예방 △손 씻기 △채소와 과일 섭취 등에 관한 주제로 구성됐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노래와 율동, 퀴즈 등 관객 참여형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관람 전 공연 주제와 관련 있는 플립차트, 팝업북 등 영양 및 위생 교구도 함께 전시하여 어린이들의 뮤지컬 공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공연 전·후 기관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 만족도를 높였다. 박혜숙 센터장은 “어린이 건강 뮤지컬 행사는 하동군 지역 특성상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우리 하동군 어린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지난 5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장애인자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지원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 회장이 맡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동향과 제도적 과제, 주거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자립은 단순히 시설 밖의 삶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자립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애인 가족은 “자립이 막연한 단어였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정책과 실제 사례를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가족이 함께 자립을 준비해야 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장애인 당사자는 “자립을 위해서는 주거와
경남일간신문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여성회는 지난 6일 하동군귀농귀촌지원센터(너뱅이꿈 4층)에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군의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강찬호 회장·이동민 고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여성회원들은 자녀가 된 마음으로 직접 장을 보며, 탕국·삼색나물·잡채·수육·생선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정성이 담긴 생신상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생신 축하 노래도 함께 부르며 기억에 남는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은 “자식에게도 받지 못한 생일상을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는 자리에서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말자 회장은 “인정 넘치는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오늘, 뜻깊은 자리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