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군민의 만성질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2026년 백세 청춘 혈관 탄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와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내부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예술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표준화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영양 관리, 치매 예방, 재활 교육 등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히 질병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단 구성부터 건강 상담까지 통합적인 건강 솔루션을 제시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우리 가락인 ‘판소리’를 활용한 음악치료 세션의 도입이다. 판소리 특유의 발성과 추임새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이러한 신체적·심리적 자극은 혈압 조절과 면역력 강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8일 청소년 40여 명과 함께 합천영상테마파크와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대극 오픈세트장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공간 속에서 역사적 배경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역사 속 사건과 시대상을 오감으로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이어 방문한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는 체험 중심의 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전통 복장 입어보기, 고대 무기 체험, 토기·왕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과거 인물들의 생활상을 흥미롭게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왕관을 만들고 고대 무기를 만져보니, 마치 내가 역사 속 인물이 된 것 같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본청 및 읍면 민원 담당 직원 36명을 대상으로 ‘2026년 민원담당직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민행정서비스의 최일선에서 직무와 감정노동으로 쌓인 민원 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로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민원 담당 직원들은 날로 증가하는 민원 업무와 특이민원 등으로 인해 경직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스카이캡슐’에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고, ‘별천지하동차박물관’을 방문하여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민원 담당 직원의 보호를 위해 안전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함안군에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체육회 이사, 회원종목 단체 회장,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승철 군수는 “선수단 여러분이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출전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김우열 체육회장도 “경기마다 열띤 승부로 하동 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열린다. 하동군은 주종목인 배구, 보디빌딩, 배드민턴, 검도, 레슬링 등 26종목에 임원 190명·선수 379명 등 총 569명의 선수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18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는 “지구는 GX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범군민 실천 확산에 중점을 뒀다. 최근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의 대표 행사인 전국 소등행사가 오는 4월 22일(수)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하동군은 군청사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 아파트 단지, 지역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히 불을 끄는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소등행사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일상의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하동군은 기후변화주간 기간 중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에서 쉽게 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원도심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동광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주민 참여형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현재 추진 중인 ‘동광 공동채(하드웨어)’ 건립과 더불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주민 주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병행해, 도시재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동광마을은 그동안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 여가 부족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책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하동군은 일상에서 주민들이 교류하며 ‘같이 살며 함께 가꾸는 동광’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세대 맞춤형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핵심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청춘락(樂) 건강교실’과 세대 간 화합을 이끄는 ‘뚝딱뚝딱 가족목공소’다. ‘청춘락(樂) 건강교실’은 고령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 준공된 동광마을 아카이브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실버체조,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
경남일간신문 | 하동시니어클럽이 4월 14일~17일,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천여 명과 함께 사천 세계문화콘텐츠 상설공연장에서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어르신들은 사천 세계아트서커스를 관람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겼으며, 공연 관람 후에는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그간의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문화활동에 참여한 정00 어르신(금성면, 75세)은 “평소 마을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나들이를 나와 멋진 공연을 보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웠다.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일자리에 더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훈 하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경남일간신문 | 지난 16일 하동군수어통역센터가 ‘서희와 길상이 치유농장센터’와 협력해 관내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체·시각·청각(농아) 장애인 등 3개 단체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자연환경 속에서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용 꽃을 활용한 ‘꽃 코디얼 만들기’와 ‘꽃 비빔밥 체험’이 진행됐다. 형형색색의 꽃잎을 활용한 활동은 참가자들의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더했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장애 유형을 넘어선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이 이루어졌다. 김부연 대표는 “천천히 따라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자들이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농아인은 수어로, 시각장애인은 촉각으로, 지체장애인은 상호 배려를 통해 참여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적극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nbs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4월을 맞이하여 12월 결산법인의 2025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이용한 온라인 전자신고나 군 재정관리과로 우편 또는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복합 경제 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을 운영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우 납부 기한이 오는 7월 31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
경남일간신문 | 의신베어빌리지영농조합법인은 지리산국립공원 내 의신베어빌리지가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보호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시설 지정의 의미를 넘어, 인간과 야생생물이 한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공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의신베어빌리지는 ‘하늘 아래 첫 마을’이라 불리는 곳으로, 구름마저 쉬어갈 듯한 맑고 고요한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반달가슴곰의 삶을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체험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설산습지 체험과 가족 단위 생태교육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자연의 숨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마을이 들려주는 가장 큰 이야기는 ‘공존’이다. 갈 곳을 잃은 반달가슴곰에게 마을의 터전을 내어주고, 이웃으로 받아들인 주민들의 결정은 보호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향한 용기 있는 발걸음이었다. 그렇게 사람과 곰은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이어지고 있다. 정연대 대표는 “반달가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2300억 원 규모의 ‘남해안 중심도시 진교’ 프로젝트의 첫 단추인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 준공식을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교면 행정문화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새롭게 조성된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행정·복지·문화·체육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복합 공간이다. 기존 노후 청사를 대체해 지상 3층, 연면적 1484㎡ 규모로 확장됐으며, 행정업무 공간에 더해 주민 소통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1층에는 주민 휴식과 소통을 위한 카페테리아가 마련됐고, 2층에는 행정업무 공간과 상담실 등이 배치됐다. 3층에는 대·소회의실이 들어서 각종 회의와 교육, 문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한편, 함께 조성된 민다리복합센터(지상 3층, 연면적 2472㎡)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서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챙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 모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봉성)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일원에서 관내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돌봄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걷는 돌봄의 길, 공감으로 쉼을 이어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돌봄종사자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실내 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과 힐링 중심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진도 명량해성케이블카 체험 및 전망대·기념관 방문, ‘MBTI로 알아보는 돌봄 현장의 공감 소통’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이 소개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서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돌봄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노동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강진 영랑생가 방문과 순천만국가정원 자유 관람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악양면 동정호 일원에 봄을 알리는 복사꽃(돌복숭아꽃)이 만개하며 눈부신 장관을 이루고 있다. 잔잔한 호수 위로 순백의 꽃망울이 은은하게 피어나 고요한 수면과 어우러지며,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한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동정호의 복사꽃은 흔히 볼 수 있는 연분홍빛 꽃과는 달리 맑고 깨끗한 흰빛 꽃잎으로 피어나 더욱 특별하다. 호수 정원 속 단 두 그루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그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사진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수 위로 비치는 흰 꽃의 반영은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동정호만의 봄 풍경이다. 동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은 복사꽃뿐만 아니라 인근의 악양루, 평사리공원의 부부송, 최참판댁 등 하동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자연과 문화, 문학이 어우러진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 햇살 아래 호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지리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하동의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동정호는 현재 경상남도 제2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체계적인 정원 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하둥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 도지사와 하승철 군수, 하동군의회 강대선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등 주요 인사는 물론 관내 기관·단체장, 군민, 향우 등이 참석해 하동군의 시작을 축하하고, 하동다운 정체성과 애향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군립예술단과 사물놀이가 함께하는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내빈 소개, 주제 영상 ‘우리들의 하동별’ 상영으로 이어졌으며, 일본 미요시 등 국내외 자매도시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며 하동의 위상과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람이 모이고, 머물고, 살고 싶은 활력도시 별천지 하동’이라는 군민의 날 슬로건이 지향하는 비전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기념사에서 “하동은 지금 위기를 버티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가는 단계로 나아가 있다”라며, “정주 여건 개선을 넘어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컴팩트 매력
경남일간신문 | 경남 하동의 깊은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아트팜 캠퍼스가 오는 5월 9일 개강하는 ‘한국-이탈리아 글로컬 작가학교(아트@네이처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3월 1일 성공적으로 개강한 브레라 국립미술원 예비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사유의 깊이’를 탐구하고자 하는 창의적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과 이탈리아를 잇는 ‘글로컬 작가학교’를 표방하는 지리산아트팜은, 기술이 예술을 위협한다는 세간의 우려를 넘어 예술의 새로운 본질을 묻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러한 교육의 배경에는 지리산아트팜 캠퍼스가 지난 15년간 쌓아온 굳건한 예술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아트팜 설립자인 김성수 학장은 “2010년 첫 삽을 떴던 순간은 자연주의 융복합 예술공동체를 향한 소박하지만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었다”라며, “이제 지리산아트팜은 예술이 지닌 시대적 가치인 ‘옹호’와 ‘적응’의 단계를 넘어, AI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을 사수하는 ‘윤리적 아트플랫폼’으로 찬란하게 진화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