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예비 초등학생 및 양육자 24명을 대상으로 ‘뇌 기반 학습 코칭’을 통한 부모·자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뇌파 검사를 통해 각성 상태, 공간 지각 능력, 기억력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개별 맞춤 학습 전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독립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효율적인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코칭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가 학습을 즐기고 도전하도록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창녕군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 교육, 양육 상담, 영유아 발달 심리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양육자와 영유아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부곡면은 12일 비사벌신용협동조합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4kg)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온정을 나누기 위한 지역 나눔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35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병준 이사장은 “신협은 ‘어부바’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권태덕 면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을 위한 소중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2일 남지읍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산불) 예방, 한파 대비 행동요령, 해빙기 사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안전치수과, 일자리경제과, 남지읍사무소,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남지119안전센터,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안전보안관, 남지읍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35명이 참여해,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한파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 전단과 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하며, 갑작스러운 돌풍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 발생 방지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보행자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산면 일원 보행환경 개선 사업 2개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도 10호선 내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영산 구계도로 보행로 설치사업으로, 보행자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창녕군은 지난 2022년 10월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 이후, 보행환경 개선을 군정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교차로 개선 및 보차도 분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차로 및 통학로 정비(L=270m 700백만원)로 영산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등 학교, 학원시설이 밀집하여 평소 등하교길로 이용하는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이면도로로 등하교가 이루어지고 있어 상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창녕군과 교육기관(교육지원청, 영산초, 영산고 등)의 수차례 공청회·실무자 협의를 거쳐 학교 부지를 무상 활용해 보도설치를 완료했다 구계도로 보행로 설치사업(L=1.69km 1,437백만원)은 영산면민들의 오랜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기억돌봄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돌봄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기적인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인지 활동, 미술, 체육, 요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주 2회, 하루 3시간씩 창녕읍 치매안심센터(본소)와 남지읍 보건지소(분소)에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창녕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 1~4등급 판정 대상자(미이용자 포함), 장기요양 5등급자 및 인지지원 등급자(미이용자)이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 환자를 우선 배정한다. 권석규 창녕군치매안심센터장은 “다양한 인지 자극활동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2025년도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녕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며, 전국 14개 대학에서 남자 22개 팀, 여자 6개 팀 총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남자부는 8강, 여자부는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게 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2025년 첫 대회인 만큼 안전사고 없이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4년 연속해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전국 규모 검도대회를 유치하여 검도 저변 확대 및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신병옥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영산분회장(신제2구 이장)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병옥 영산분회장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영산노인복지회관에 떡국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낙인 이사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꾸준한 기탁으로 마음만은 따뜻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부곡면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21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신원기 부곡농협 조합장이 동참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경로당 건의 사항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난방시설 점검 등 안전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마을별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권태덕 면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직접 인사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실천해 부곡면의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민속놀이와 무속행위가 많아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다. 이에 따라 군은 야외 불놀이를 산불 위험이 없는 곳에서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풍등·소원등 띄우기는 전면 금지하는 등 허가받지 않은 개별 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사전교육을 당부했다. 또한, 정월대보름 행사장과 무속행위가 예상되는 등산로 주변 등 산불 취약지에 담당 공무원, 전문예방진화대원, 감시원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진화차와 소방차를 전진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나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문화원은 지난 창녕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 창녕문화원 을사년 설 합동 세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합동 세배를 나누고 설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점심으로 새해맞이 떡국을 함께 나누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윷놀이도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삼윤 원장은 “역동적인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새해에는 더 큰 기쁨과 축복으로 생기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한다”며 “사라져가는 설 명절 세배회의 참뜻을 되새기고,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는 ‘수세이진(隨歲而進, 세월을 따라 나아간다)’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제안하고 제정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연서(서명)를 통해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들의 지방자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형성과정에서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창녕군의회는 군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로는 ▲창녕군 및 창녕군의회 공식 홈페이지 배너 게시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홍보 게시물 제작 및 확산 등을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하여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홍보 현수막 설치 및 리플릿 배포 ▲창녕군 및 의회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읍면 이장회의에서 제도 안내 및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 단위 이장회의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제도의 인지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회장 차정화)는 5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농업·농촌의 생활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이번 총회에는 군 및 읍면 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읍면 회장단 배지 수여식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 ▲탄소중립 실천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차정화 회장은 연임 소감을 밝히며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간 협력하며 창녕군 생활개선회뿐만 아니라 창녕군의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과제교육으로 진행된 천연염료를 이용한 바지 제작 실습은 간단한 제작 과정이지만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3·1민속문화향상회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3·1민속문화제는 매년 3만여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제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문화제 첫날 2월 28일 전야제에는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3·1독립만세 재현, 불꽂놀이를 진행하고, 올해 2월 새롭게 개관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는 초대가수(박혜신, 강진 등)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둘째 날인 3월 1일은 쇠머리발굴비 고사,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성화봉송, 서막식, 평양예술단공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셋째 날인 3월 2일에는 영산줄다리기 만들기, 삼일씨름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3월 3일은 농악경연대회, 꼬마줄다리기 그리고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줄다리기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7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지도위원과 민·관이 함께 학교 주변과 관내 상가를 순찰하며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됐다. 성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매년 개학기, 청소년의 달(5월), 여름휴가철, 수능 전후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2월 겨울방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수 면장은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도천농악단(단장 강상순)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도천면 마을과 기관 등 32개소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으로, 마을 곳곳을 돌며 지신(地神)을 밟아 액운을 쫓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농악단이 함께 어우러져 도천면 활력샘물센터를 시작으로 도천면사무소, 부곡농협 도천지점 등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마을 경로당, 기업 등을 방문해 다복과 풍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순 농악단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신명 나는 장단을 울리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희정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마을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정에서도 면민이 화합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