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신청’을 이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허용되는 업종은 계절성이 있어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업분야(축산 제외)이다. 신청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절근로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실 경작 면적에 따라 최대 8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으며 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거나 만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일 경우 추가로 각 1명씩을 더 배정받을 수 있다. 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시 결혼이민자와 함께 방문 신청해야 하며, 근로자를 위해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지급 등 고용 관련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결혼이민자는 진주시 및 진주시 연접 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자로 배우자 포함 2촌 이내 가족을 최대 10명까지 계절근로자로 초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공고 또는 진주시농촌일손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행사인 ‘그림책 심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을 통해 성인들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을 중심으로 책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그림의 상징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국 작가는 삶의 고민과 불안, 상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왔으며,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림책 속 메시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직접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독서치유 전문가이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해, 그림책에 담긴 상징과 감정의 언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제19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이 10월 축제를 맞아 진주성 축제장 일원에서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가족단위 봉사단인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과 쓰담쓰담가족봉사단, 진주대학생봉사단의 단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진주성 일대와 유등축제 행사장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유등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깨끗한 축제장’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세대 간 나눔과 협력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침 일찍 온 가족이 함께 봉사에 나서니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가족봉사 프로그램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쓰담쓰담가족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한 ‘2026년 공무직근로자 채용’ 원서접수 결과 모두 21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환경공무직 ▲조리원 ▲환경시설관리원 ▲배수장관리원 ▲산림재난관리원 ▲아동복지교사 ▲의료급여관리사 ▲청소년상담사 등 11개 직종이다. 특히 가족센터운영요원 업무는 28대 1(1명 모집, 28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공동육아나눔터운영요원 17대 1, 환경공무직 14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 산림재난관리원) ▲면접시험 등을 거쳐 오는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근로자 채용에 보여주신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11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 국제뷰티헤어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사회 진주시지부가 전국지부 가운데 최초로 주최한 국제 규모의 ‘뷰티 헤어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주시와 NH농협 진주시지부, ㈜에이원링크 등의 후원을 통해 해외 미용 디자이너와 공동 기획하고 추진함으로써 미용문화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헤어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치앙마이 미용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헤어와 현대적 헤어아트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는 지역 미용협회의 틀을 넘어 국제적 협력을 통한 한 단계 도약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특히 ‘우주로 향하는 진주의 꿈’을 주제로 꾸며진 현대무대에는 우주와 미래를 상징하는 현대헤어 작품 20점과 고전 및 국제헤어 작품 20점 등 모두 40점이 공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피부미용사회 진주시지부가 준비한 ‘핸드케어’와 진주보건대 학생들이 진행한 ‘네일아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3박 4일) 지난해 진주시와 우호도시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프랑스 ‘투레트(Tourrettes)시’의 ‘세바스티앙 모로(Sébastien Moreau)’ 부시장과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의 대표축제인 남강유등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주요 문화예술 인프라와 두 도시 간 미술교류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문화관람 및 교류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세바스티앙 모로’ 투레트 부시장이 진주성 중영에서 간담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올해 3월 ‘투레트시 바이올렛축제(Fête des Violettes)’에서 4000개의 바이올렛 꽃으로 장식한 진주시의 관광캐릭터 ‘하모’와 진주를 대표하는 ‘유등’을 소개한 것을 비롯해 7월 이성자 화백의 ‘이젤’이 프랑스에서 진주로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데 대한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세바스티앙 부시장은 이성자 화백 아틀리에의 프랑스 정부 지정 ‘주목할 만한 현대 건축물’ 선정에 따른 현판식에 조규일 진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진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1995년 진양군과 통합 이후 1592년 진주성전투 승전일인 10월 10일을 ‘진주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면서 진주성전투의 호국정신 계승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국악관현악단과 공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 합창예술단 ‘고운빛소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진주시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봉수대 복원을 기념해 횃불을 켜는 ‘거화(擧火)’ 세리머니가 펼쳐져 호국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식후행사로 진주시민의 날을 대표하는 전통 프로그램인 ‘합동농악놀이’가 펼쳐져 30개 읍면동 농악대와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올해 ‘진주시민상’은 진주시 지수면 출신의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이 수상했다.
경남일간신문 |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전국 2025 진주 차식(茶食) 경연대회’가 차문화 수도 진주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청 2층에서 개최된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진주연합차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된 40개 팀이 만든 다식(茶食) 80여 점에 대한 본선 심사가 이루어진다. 대상(진주시장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 금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2팀에는 상금 각 50만 원, 은상(진주연합차인회장상) 4팀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는 ▲음악공연 ▲2022년 ~ 2024년도 대상 수상 다식(茶食)전 ▲단원 소목장 소품전 ▲신구 서화가 다완 그림전 ▲진주문고 차문화 도서전 ▲차인회 무료 나눔 차회 ▲차생활 용품 부스 등의 부속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심사 종료 후에는 차식 관람 및 일부 시식도 가능하다. 지난해 경연대회 관계자는 “심사 과정에서 경연 참가자의 노력이 작품마다 엿보였으며 기존 다식을 재해석한 창의적인 작품이 많았다”며 “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일공업(주), ㈜한일식품, 대신정공(주)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들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40여 년간 농기계와 자동차용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며 지역 제조업의 기반을 다져온 세일공업㈜는 최근 반도체 생산라인용 진공펌프 부품을 개발·납품하며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 학자금 지원 등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단무지와 절임식품을 주력으로 HACCP 인증 시설을 갖춘 ㈜한일식품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왔으며, 그 결과 매출액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며 지역 식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공체험과 이를 실용적 생활목공의 경험으로 확대하기 위한 ‘주말 생활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나무와 더 가까워지며 숲과 목재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되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가을축제 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세부 프로그램 중 ‘우드 캘린더 만들기’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달력을 제작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목재의 특성과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꾸미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을 키우고, 성인 참가자들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생활용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 ‘나는야 나무지킴이’는 목공 체험장에서 나온 폐자재를 활용해 동물 모양의 ‘지킴이’를 만들고, 작은 식물을 심어 가꾸는 ‘업사이클’ 프로그램이다. 숲의 소중함과 나무의 역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nb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의 시초인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74회를 맞은‘개천예술제’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민축제로 성장해 한국 예술축제의 뿌리를 지켜왔다. 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온 개천예술제는 전국 단위의 참여 확대는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청년층의 감각을 담은 공연이 더해지면서‘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한마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우선, 예술 경연대회의 외연 확대가 눈에 띈다. 전국휘호대회(순천), 남가람가요제(문경), 전국 시 낭송대회(대구) 등 관외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진주로 모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문학 부문도 관외 예선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함으로써 지역의 예술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천미술대상전’에 ‘민화’부문 도지사상이 신설돼 대회 공신력 향상은 물론 민화의 예술적 가치 재조명으로 작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각처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 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에 대한 수치를 알고 잘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전국 단위의 건강 캠페인이다. 진주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세대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중증 질환으로의 악화 예방을 강조했다. 주요 캠페인은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잔디광장, 13개 중소사업장, 시청 앞 광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중앙시장 등 3개 전통시장, 정촌행복드림센터,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내 25개 경로당 등 총 50개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실천하도록 안내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 수칙(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검진, 질환 관리, 응급증상 인지)을 적극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내년 2026년 2월 5일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를 변경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일부 개정·고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기준을 변경된 규정에 맞춰 적용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완속충전구역에서의 주차 시간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최대 14시간까지 허용되지만, 플러그인(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최대 7시간까지만 주차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또한 완속충전구역 장시간 주차 단속 예외 시설의 범위도 기존 ‘500세대 미만 아파트’에서 ‘100세대 미만 아파트’로 대폭 축소해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된 제도는 10월 2일 이후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행정 예고됐으며 유예기간을 거친 뒤 내년 2월 5일부터 시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완속충전구역 이용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오는 18일 철도문화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3회 경상남도 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도내 생활문화 동호회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생활문화예술제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통해 경남도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민선8기 도정 과제의 일환으로, 2023년 거창군, 2024년 밀양시에 이어 올해는 진주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생활문화예술제는 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되면서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 장려를 통해 일상 속 문화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생활문화 동호회를 지원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 올해 생활문화예술제에는 경남도에서 활동하는 32개 동호회가 참가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펼쳐 보이는 공연, 전시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제는 경남도민과 진주시민이 생활 속에서 즐기고 가꾸어온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이다”면서 “생활문화 동호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10월 9일과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전통문화 체험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체류형 프로그램인 '2025 진주성 별빛동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성 중영과 남강 유등이라는 진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전통과 예술, 경관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평일 저녁 하루 2회(18:00~19:00 / 20:00~21:00) 진행되며, 회차별 참여인원은 2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상우병영 해설, 전통무기 및 군복 체험, 청사초롱을 들고 즐기는 산책, 시낭송 감상, 전통차 시음 및 다식 시식, 국악 연주 감상 등 풍성한 전통문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진주성의 고즈넉한 야경과 함께 산책 후 시 낭송과 국악연주, 전통차 체험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및 체험형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