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6일 오전 10시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5 글로컬대학사업 3차 연도 추진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 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사천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기업가정신센터, 교육혁신처, 국제협력과, RISE 사업단 등 대학 및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설명회는 3차 연도 추진전략을 보다 명확히 하고, 관련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진회 총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 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지자체·연구기관 등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3차 연도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교육혁신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6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하여 ‘지역대학과 지역방송, 동병상련의 운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들의 언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방송사를 통한 글로컬대학 사업 및 대학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해 사회과학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학생, 신문방송사 학생기자, 언론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고려대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MBC PD로 입사하여 시사교양 2부장·3부장, 시사교양본부장을 거쳐 2021년 MBC경남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우환 대표이사 사장은 PD수첩,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연출했고, 한국방송대상과 올해의 PD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MBC경남에서는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로 백상예술대상을 받아 ‘변방에서 새로운 콘텐츠가 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북상면은 26일 북상면 내계마을에서 겹벚꽃나무 가로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상면 덕유애향회 회원 30여 명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겹벚꽃나무는 일반 벚꽃보다 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져 있어 화려하고 풍성한 개화가 특징이다.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연분홍색과 진분홍색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봄철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이번에 식재된 겹벚꽃나무가 활짝 피면 내계마을 일대가 아름다운 벚꽃길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덕유애향회 회장은 “북상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살기 좋은 북상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덕유애향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심은 겹벚꽃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 면민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상면 덕유애향회는 북상면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오는 28일∼29일 개최 예정이었던 ‘꽃피는 남해’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창선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도 이날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하고 29∼30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7회 창선 고사리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인근 지역인 하동군과 산청군을 비롯해 경북 북부에서 극심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사상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빠른 진화와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주말에 개최 예정이었던 ‘꽃피는 남해’를 연기하기로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행사 진행보다는 산불 희생자 애도와 산불 예방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노량상가주민 등 관계자분들께 행사 연기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꽃 피는 남해’ 행사는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 아래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었다. 남해군은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 및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으로 성장하는 영유아 사업은 2010년 최초 시행하여 매년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도비 50%, 시군비 50%를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배부대상은 생후 0개월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 영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보호자가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양말 및 손수건 등 기념품, 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내 18개 전 시군 53개 공공도서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김해·사천·진주시는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가능 시기는 시군별로 상이하다. (3월부터) 거제·거창·밀양·의령 ▵(4월) 고성·김해·남해·산청·진주·창원·통영·하동·함양·합천 ▵(5월) 사천·양산·창녕 ▵(7월) 함안 등 신청 가능하다. 김해시, 통영시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김해시는 만 50세 이상, 통영시는 연 나이 60세 이상 시니어 대상으로도 책꾸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와 창원청년비전센터는 25일 19시 시청 시민홀에서 방송인이자 인기 유튜버인 김원훈을 초청하여 ‘2025년 MZ세대 명사특강’ 1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Z세대 명사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업과 삶의 가능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시대예보』 송길영 작가 등이 강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에는 180명이 넘는 창원 청년이 참여했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인사 말씀과 명사 소개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1부에서는 ‘특별하지 않아서, 특별해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창원 청년들의 질문에 명사가 직접 답변하는 ‘청년공감 토크콘서트’, 사인보드 증정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강연에 참석한 청년들은 “유머와 진정성이 어우러진 강연 덕분에 삶을 더욱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 “창원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사천 선진리성 야외공연장에서 아름답고 찬란한 벚꽃과 함께 ‘제19회 대한민국탈춤제’ 행사를 개최한다.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국가무형유산 가산오광대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탈춤제는 ‘탈춤의 흥과 멋, 사천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탈춤의 모든 진수를 선사한다. 사천시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는 각 지역 10개 탈춤 종목이 참여하는데, 공연은 단체당 30분씩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다. 우천시에는 가산오광대 전수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참여 단체는 가산오광대,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동래야류,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등이다. 특히, 이번 탈춤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전시, 지역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열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5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2025년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1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회의는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 임원 12명, 사천시 관계자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추진위원회 임원 변경 보고와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 제안 등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표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해보다 빠르게 1차 임원회의를 개최한 것. 1차 임원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5월 2차 임원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올해가 시군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된 중요한 해인 만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김성수 위원장은 “농업기관 및 단체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천시 대표 농업축제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업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30회 부곡온천축제’를 산청군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에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군과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연기된 부곡온천축제를 다음 달인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사천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심광주 한국성곽연구소장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사천읍성의 축성의 기법과 특징을 통해서 사천읍성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사천읍성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들의 읍성에 대한 유래와 목적 등을 알게 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의 때마다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지역 주민들의 감탄이 나왔고 새로운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겨보자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그리고, 사천읍성이 신라시대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3차례에 걸쳐 이전하면서 현재의 자리로 위치했고, 외부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한 중요한 읍성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밖에도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사천읍성의 팔각정과 황토길, 빛고을조성 등 사천읍성의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들이 나왔다. 한편,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은 사천읍 주민 11명이 사천읍의 정체성인 사천읍성을 관리하고 이해함으로
경남일간신문 | 경남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 경남연구원 4층 남명경의실에서 데이터 기반 지역 정책 활성화를 위한 ‘경남연구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증진 및 협력을 통해 발전을 추구하고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정책도움e 제공 데이터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공동협력 ▲재정규모 추이분석, 미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정책도움e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토론회 등 공동 학술행사 ▲기타 이 협약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 4개 협약사항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공동연구 주제인 ‘정책도움e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 가용재원 예측모델 수립’의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정책도움e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정책지원 시스템으로, 지자체의 재정 정보와 경제·사회 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설계와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약 8천여 건의 데이터가 탑재돼 있으며, 정책기획 및 분석에 필요한 핵심 도구로 자리잡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1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올해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남도 및 시군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30명을 선발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및 시군 담당자 20여 명과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도내 공공‧민간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 지도‧점검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의 협조로 사업장 지도‧점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교육받는 등 민간 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제조업(조선업 포함)·건설업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작되어 4년 차에 접어드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400여 회의 안전 점검을 통해 도내 공공‧민간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많은 600여 회의 안전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사업 범위를 시군까지 확대해 시군별 산업 특성에 적합한 지도‧점검을 모색하는 동시에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정밀하고 세심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28일 금요일부터 4월 1일 화요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환급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성산구 성주동 소재)에서 제조업 혁신을 이끌 ‘AI CNC 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AI CNC 실증센터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311억 원으로 지하 1층과 지상 5층, 연면적 3405㎡ 규모의 센터와 45종 73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국산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수치제어장치) 성능과 공작기계에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공정별 신뢰성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CNC는 컴퓨터 프로세서를 내장해 공작기계의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두뇌 역할의 상위제어기와 손발에 해당하는 서보모터와 스핀들모터를 함께 지칭한다. 가공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이지만 국산 제품의 기술력 및 신뢰성 부족으로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밀양의 봄’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심포닉밴드와 밀양 출향 예술인, 영아티스트가 함께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휘는 김헌일 씨가 맡는다. 출연자는 소프라노 이경진, 정승연, 박지은, 허은정, 이단비, 성은주, 바리톤 이종훈, 박경태, 서정혁, 정제학, 변용찬 등이다. 모두 밀양에서 활동하거나 밀양 출신이다. 영남루와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등으로 모두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공연으로 지역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더 많이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