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은 자녀양육가정의 사회관계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월 29일 ‘독박 육아 no!, 함께하는 육아’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고성군장난감도서관 가족친화형 프로그램 ‘mom`s berry’, 2부 고성군공동육아나눔터1호점 자녀돌봄품앗이 리더교육 및 전체 모임 ‘mom`s berry’를 실시했다. 이번 딸기 농장 체험 행사를 통해 부모-자녀 관계 및 자녀양육가정의 사회관계성 강화의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활동에 참여한 부모는 “이번에 초등학생이 된 딸이 장난감도서관에서 만난 친구가 같은 반이 되어 좋아했다”라며, “친구 만들기 힘든 요즘 세상에 아이들에게도 엄마들에게도 ‘친구’를 만들어 주는 곳이 장난감도서관이다. 이런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을 많이 실시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 하고 있다”라며, “품앗이 전체 모임을 통해 공동육아나눔터1호점의 활동가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장난감도서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9일 대가면 갈천서원에서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천서원 사 현사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된 갈천서원 추모 제례는 초헌관에 고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제동, 아헌관에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어경효, 종헌관에 고성이씨종친회장 이영갑, 집례에 한상목, 축에 배형관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갈천서원 사현사 추모 제례는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상정일에 제례를 지내고 있다. 갈천서원에 배향된 사현사 중 행촌 이암 선생은 경남 고성군에서 태어나 고려 공민왕 때 수문화시중의 벼슬을 받았으며 고려 말 대표적인 서예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성군에서는 행촌 이암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매년 행촌 이암 서예 대전을 개최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서예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제례를 우리 군의 역사적 인물과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사 현사의 정신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7일 하일면 춘암마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및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농업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재해 예방과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교육에서는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주제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배포한 표준 교안을 활용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고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농작업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을 수료한 춘암마을 주민들은 ‘농업인 안전리더’로 위촉됐으며, 이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확용 앞치마, 농작업 바지, 팔토시, 장갑, 손목보호대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0일과 27일 이틀간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안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여 CCTV모니터링 및 조작을 체험하고,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훈련을 경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체험 활동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으로 구성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평소 접할 수 없는 재난안전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니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다”라며,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안전 시스템을 주변에 알리고 일상에서 안전 의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고성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적인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5 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3월 27일 취약계층 가구 대상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대상자는 회화면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찾아간 장애인가구로 정리를 어려워하고 혼자서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10명의 정리수납전문봉사단 회원들이 거실 및 씽크대정리, 생활쓰레기 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실용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했다. 정리수납을 받은 수혜자 장모씨는 “혼자서 정리하기 막막해 면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어떻게 정리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고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권도희 회원은 “정리 정돈이 어려워 생활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정리수납 봉사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조돈규)는 3월 28일 동해면 법동마을(이장 김동석)과 덕곡마을(이장 황이갑)에서 2025년 120자원봉사대 합동자원봉사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20자원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고성군 주민생활과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법동·덕곡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전기설비 정비점검 △보일러 청소 및 수리 △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김동석·황이갑 이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마을을 찾아와 농기계를 수리해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조돈규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회원들의 다재다능한 재능기부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마을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고자 방문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들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라며, “2025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7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위원회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현안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올해 3월에 공고한 ‘구)해교사 유치 부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 현황’과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현황 보고’가 있었으며 특히,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대규모 민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예상되므로, 민간사업자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투자유치위원회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함께 했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에 대해 박기태 위원은 “우리 고성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인 특성이 있어 사업 여건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홍보만 잘 된다면 점점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성군 내 기업체도 함께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녹지공원과)은 3월 26일 적극적 산불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산림연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내 화목보일러·난로 가구에 투척식 소화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22일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밝혀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 중 화목보일러 등에 따른 주택화재 비율이 전체 산불의 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이러한 화재로 인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내 산림 연접지 내 화목보일러·난로 335가구에 투척식 소화기 2개씩을 배부하게 됐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등을 활동하여 산림 연접지 내 화목 보일러·난로 가구에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농가에 안전사용을 안내·홍보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2025년 3월'고성군 산불방지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에 따라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조치로 기상 상황에 따라 CCTV의 감시 목적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는 ‘상황(기상) 기반 유동적 CCTV 관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천․저수지 등에 설치해 운영하는 CCTV는 주로 강우 시 수위, 급류 등 재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데 활용돼 왔다. 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상상황에서는 감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성군은 하천․저수지 45개소에 설치된 회전형 CCTV 48대를 기상조건에 따라 촬영방향을 전환해 비가 오지 않는 건조한 시기에는 산불감시용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한 대의 CCTV로 하천감시와 산불감시를 병행할 수 있어 추가의 예산 없이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관제체계로 평가된다. 아울러, 고성군은 기존 방범용 CCTV 중 산지 지역을 포함해 촬영하고 있는 77대를 포함해, 총 125대를 활용한 집중관제를 병행 운영하며,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 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위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023년 9월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학동 고분군의 고유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방문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타리 식재 및 쉼터 정비로 방문객 편의와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 고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울타리 식재 및 쉼터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고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풍광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자연 친화적이고 전통미를 더할 수 있도록 고분군 주변에 치자나무를 활용한 울타리를 조성하기로 했다. 치자나무는 은은한 향기와 따뜻한 색감의 열매를 지닌 수종으로,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전통적인 미감을
경남일간신문 | 경남 고성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고성군의회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를 근절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부터 고성군의회 정영환 의원이 정책지원관과 함께 추진해 오던 것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7일 고성군의회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이진식 사무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성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고성군 지역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실시 추진 ▲중앙부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최을석 의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속에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간담회에는 우정욱 부의장, 허옥희 기획행정위원장, 이쌍자 의원, 정영환 의원, 김향숙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7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지역 주민들의 수도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수도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공사 고객관리사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도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현안에 대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고객관리사 대상으로 △수도 요금과 옥내누수 민원 처리 △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관리사 현장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있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관리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고성군과 고성수도센터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관리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 만족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적기 영농 실현등 농가 편의 제공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조기 출근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고성읍)와 북부권역(영오면), 서부권역(하일면)을 포함하여 3개소에 63종 776대의 농기계를 보유·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자체배송 및 현장 안전전문관 맞춤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전문관이 농작업 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직접 배송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사용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농작업 능력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번기 특정 임대농기계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농기계 임대 시 꼭 사전 예약을 해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중학교를 졸업한 자 중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발굴하여 입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고등학교 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사정상 고등학교 입학을 하지 못했던 성인 학습자들이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희망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고성군은 평생학습 도시로서 성인 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평생 교육을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수요조사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방법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고성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관 간 상호교차 기부가 2년째 이어지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도 고성군 환경과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0명씩 총 60명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따뜻한 미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양 지역 부서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시 진행됐다. 김선희 기술지원과장은 “고향을 위한 작은 정성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2년째 이어지는 이 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준 부서장 등 30명의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모여 지역 발전의 큰 힘이 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지역 특산품인 삼겹살, 방울토마토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며 고향의 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질 좋은 삼겹살과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