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15일 토요일, 거제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2025 청춘설렘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춘설렘마켓 행사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0여 명의 청년 셀러들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홍보하며 방문객들이 공예에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10시부터 세대통합 다함께 레크레이션과 성악가 김성경 교수의 청춘설렘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오후에는 플라워테라피(테라리움 클래스· 플라워 콜라주), 재즈 공연, 어쿠스틱 청년 버스킹 공연, 행운추첨 이벤트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년정책, 공공배달앱, 민생회복지원금,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 염원 등 정책 홍보와 굴, 유자, 멸치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가 종일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손순희 민생경제과장은 “청춘설렘마켓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제시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우수한 상품들도 즐기고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남일간신문 | 2025년 11월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에서 “사천우주항공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이 함께 전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약 100여명의 졸업생이 가족, 지역 농업 관계자, 사천시 관계자 등과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축하했으며, 행사장 한편에서는 사천우주항공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현수막이 설치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사천우주항공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 , “함께 성장하는 사천, 사천우주항공선 반영으로 미래농업도 힘찬 비상!” 등의 메시지가 적힌 손피켓, 현수막을 들고 사천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사천우주항공선이 구축될 경우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인 사천의 접근성이 수도권과 2시간 30분대로 단축되어 지역 산업‧경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을 마친 한 관계자는 “농업뿐 아니라 사천의 미래 산업 전반을 생각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지난 15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거창군체육회 주관으로 ‘2025년 거창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Class20 8개 팀과 Class40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탄탄한 팀워크와 함께 다양한 드론 조종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관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처음 드론축구를 배운 학생들도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실전에서 발휘했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의력과 협동심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대회 결과, Class20 부분에서 유레카(고창군)가 우승을 차지했고, SYD원(서산시)이 준우승, 엔젤보노(거창군) 3위, 샛별스타즈(거창군)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에서 구인모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4차산업 첨단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많은 학생이 드론스포츠와 과학기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가야홀에서 인제대학교와 함께 ‘북극항로 시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4년째인 올해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해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북극항로와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 김해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전문가 발표 세션에서 ▲영산대학교 홍성원 교수(북극물류연구소장)가 ‘북극항로 시대 당면과제와 김해시의 역할’ ▲부산항만공사 이응혁 국제물류진원실장이 ‘글로벌 허브 항만 발전 모델과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김해시가 발주한 동북아 물류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총괄하는 ▲㈜선진 송지현 전무가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비전과 구축 전략‘을 발표해 김해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의회 연구단체인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회장 박은희 의원)는 지난 14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김해형 노인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활동의 결실을 맺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노인을 단순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스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주체적 삶을 영위하는 ‘선배시민’으로 존중하며 김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자문위원,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 김해시 노인복지과 박선옥 과장 등 기관 관계자는 물론, 실제 정책의 당사자인 선배 시민과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정책 제언을 활발히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이혜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은희 연구회장의 인사말과 김국보 부장(용역기관 공동연구원)의 경과보고에 이어 책임연구원의 최종 연구결과 발표로 이어졌다. 김해형초고령노인정책연구회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응하고 김해형 노인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지난 4월 발족했다. 연구회 회원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추도와 비진도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9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0개 섬에서 신청했고, 통영시는 2개 섬을 신청해 2개 섬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추도에는 상금 150만 원, 비진도에는 상금 5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추도는‘영화의 섬’이라는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영화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모델로 주목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진도는 ‘해녀 체험과 먹거리’를 테마로 비진도에 거주하는 해녀 4명을 주축으로 해녀 체험과 주민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활성화와 소득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받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섬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행정과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도산면에 위치한 한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진행했다. 대상 가정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세대로, 오랜 기간 쌓인 생활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통영시 행정과 직원들은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주택 내부 곳곳을 꼼꼼하게 청소하고 각종 폐기물을 분리ㆍ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으며, 비위생적이던 주택 안팎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말끔히 탈바꿈했다. 새롭게 정리된 집을 둘러본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청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 청소도 해주시고 안부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박행오 행정과장은 주말임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통영시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은 공직자가 솔선해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손 내미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37개 전 부서는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29일 오전 9시에 이순신공원 일원에서 '순풍순풍 함께 걸어요, 제4회 통영 남파랑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통영 남파랑길 28코스 구간 걷기 홍보와 더불어 행사 참여자에게 걷기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총 4.5km로, 이순신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공원길을 지나 세자트라숲을 경유해 돌아오는 경로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완보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배번표를 통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링크(홍보 포스터 참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인룡 관광지원과장은“통영의 아름다운 섬과 푸르른 바다를 느끼며 저마다의 속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걷기에 관심을 가지고 통영 남파랑길 코스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 남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둘레길 쉼터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수정)는 지난 15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4회 통영 어린이 낙서와 새활용 놀이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행사 부족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유아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건의 용도를 새롭게 해석해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새활용 놀이 주제가 더해져 아이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뽑기 놀이와 귤 빨리 까기 대회 등을 통해 흥미를 북돋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는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풍성한 체험의 기회를 주어서 고맙고 여느 행사장보다 아기자기하고 내용도 알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국공립법인어린이집엽합회는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어린이집 16개소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운영된‘2025 Re-도시재생대학’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Re-도시재생대학은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사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다지는 기본교육과 전문기술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을 기반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사업 운영 및 신규 사업 기획 방법을 배우며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11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도시재생의 현장 실천 역량을 키웠다. 교육과정 중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봉평지구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 방충망 교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참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교육생들은 봉평지구 일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생활 환경 개선 요소를 파악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 방향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Re-도시재생대학은 주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5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취・창업 프로그램‘그림책작가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림책작가 양성과정’은 그림책 작가 데뷔 및 독립 출판, 콘텐츠 창작을 희망하는 통영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글쓰기 및 시각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스토리 기획부터 더미북 제작, 아이패드 드로잉 및 편집, 디지털 작화, 1인 출판 실무에 이르기까지 그림책 제작의 전반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진짜 못할 것 같았는데 이렇게 그림책을 만들고 출판까지 한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 과정을 수강한 것이 올해 들어 제일 잘한 일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과정 운영을 맡은 리호아트랩 김태림 대표는 “수료생들의 그림책이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인쇄본으로 제작되는 점이 아쉬워, 12월 중 강사진과 수료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서로의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경남일간신문 | 동서금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옥남일・황막심)는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 다섯 가구를 방문하여 낙상 방지를 위한 화장실 안전바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회장 송주한) 주최의 ‘홀몸 노인 사랑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중 낙상 위험이 큰 화장실에 안전바를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 안전바를 설치하는 동안 부녀회 회원들은 집을 청소하고 도란도란 말벗이 되어 드렸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을 찾아온 손님에게 반가움을 표하며,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불안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옥남일・황막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일회성이 아니라 설치 후에도 어르신들 댁을 방문하여 사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사후관리를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은 지난 16일 사천중학교 일원에서 '제19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자율방범대원, 경상남도 자율방범연합대·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공로패 수여,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곽종열)와 부안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안석)는 각 지자체에 5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하여 지역 상생발전과 자율방범연합대 간의 협력 강화에 앞장섰다. 곽종열 사천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자율방범대원들이 화합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6일 축동면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4회 축동면 만날제 행사에서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을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축동면 만날제는 1990년 사천비행장 및 공군부대 확장으로 인해 축동면 동치·원동·하동·하구마을 주민들이 집단 이주한 역사적 배경을 기리고, 추수 후 이주민과 기존 면민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 지역 대표 행사다. 매년 문화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가 펼쳐지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축동면 기관·단체 관계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공항의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는 데 힘을 모았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산업의 급성장으로 사천이 우주항공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국제공항 승격이 국가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축동면 만날제 관계자들은 사천공항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국제공항 승격 및 시설 확충이 반영돼야 한다며, 국제공항 승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