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6층 열린민원실에서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동식 시장, 김용덕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 손병일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협의회 회장, 박주태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45회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는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박주태 회장의 끈질긴 유치 노력으로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사천시 향촌동에 위치한 남일대 리조트에서 열린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보호에 대한 특강, 사례발표, 생태탐방 및 해안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천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과 지역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자연보호 전국 세미나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이 세미나가 2025년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방문하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사천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제고 및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조림사업’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55ha에 편백, 상수리, 황칠 등 총 9만6000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업은 양질의 목재 생산성 증진을 위한 경제림조성(30ha),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15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는 지역특화조림(10ha) 등이다. 시는 봄철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조림 적기인 4월 말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조림사업은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것. 또한, 큰나무를 식재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기에 조림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을 통한 조림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건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사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백천사 일원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접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봄철 등산객 등 야외 인구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주변 산림 내 대형산불 발생을 대비한 훈련으로, 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6명과 사천소방서 11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산불진화차량 5대, 소방지휘차 1대, 소방차 3대, 구급차 1대, 산불기계화시스템 1대도 동원됐다. 이날 △관계자 초기 대응 진화 △진화차량 진입로 확보 △산불진화장비세트 조작 숙달 △산림인접지 사찰 보호 및 방어선 구축 △인명 보호 등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과 실수로 큰 재난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노인회 서포면분회는 지난 12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3개소 경로당 회장 및 분회 임원진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및 2025년 사업 계획과 달라지는 경로당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 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석률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아카데미(교육) 및 분회의 각종 행사 및 모임을 통해 회원들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점생 회장은 “올해는 분회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2일 사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남 유천 공영주차장 수소차 충전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수소차 충전시설 조성사업 개요, 추진 현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시공사인 하이넷(주) 관계자가 참석해 객관적인 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 질의에 대해 상세하게 답변했다. 사남 유천 공영주차장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수소 승용차는 물론 수소버스, 수소화물차까지 충전이 가능한 특수 수소충전소이다. 충전능력은 수소버스 2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80kg/h 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까지 충전소 설계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8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하이넷(주)는 환경부,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주) 등 11개사에서 출자해 만든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전문화 및 안정성을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로도 불린다. 시 관계자는 “사남 유천 수소충전소는 앞으로 수소보급의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패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선제적 예방접종이 특히나 중요하다. 대상자는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 23가 백신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사천시보건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및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내 접종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시민 안전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2025년 야생들개 포획 사업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유기견 증가와 함께 야생화된 들개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시민 안전 및 가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매년 야생들개의 개체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해 포획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이에 시는 관내 주요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들개 포획단과 협력해 드론 등 효과적인 포획 장비와 기법을 활용, 유기견 보호 및 재입양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총 80여 마리의 야생들개를 포획했는데, 올해는 더욱 강화된 대책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에게 야생들개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개체 수 조절과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야생들개는 보통 반려견이 유기되면서 발생하므로 유기견 예방 대책도 함께 추진하는데 반려견 등록제도 강화, 불법 유기 행위 단속, 시민 대상 홍보 캠페인 등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백승록 대한통운 사천출장소장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소장은 축동면 배춘마을 출신으로 현재 사천시에서 대한통운 사천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31세의 젊은 청년으로 따뜻한 고향사랑과 지역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백 소장은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낸 사천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젊은 청년 사업가가 고향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은 밝고 따뜻한 사천의 미래를 만드는데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사천과 함께 더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자 시청사 내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박정웅 사천시의원 등 6명이 발의해 제정된 ‘사천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에 따라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은 사천시청과 보건소 사이에 위치한 북문주차장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 바닥 및 표지판으로 전용 주차구역임을 안내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등 예유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기타 관련 법률에서 규정하는 유공자이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가보훈부에서 발행하는 신분증서나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시는 이용자에게 신분증서를 제시하도록 요청할 수 있고. 비대상 차량은 다른 장소로 이동 주차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
경남일간신문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1일 올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2025년도 장학생 449명에 대한 3억여 원의 장학증서를 각 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의 종류는 관내 고교입학생 장학금, 관내 및 관외 대학 입학생 장학금, 예체능·성적향상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캠프, 고등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초‧중등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사천시미생물발효재단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2일부터 2일간 ‘2025년 손쉬운 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전통 장을 담그는 방법과 재료 준비의 어려움 그리고 장소와 공간이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직접 장을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착 접수된 총 200명의 시민이 참가했으며, 전통장에 대한 이론교육 후 장 담그기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은 장은 약 90일~120일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치게 되며, 4월 중순경에 장 가르기를 진행하게 된다. 장 가르기는 된장과 간장을 분리하는 작업이다. 시민들은 누름독 소독·메주 씻기·소금물 풀기 작업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생물발효재단 관계자는 “우수한 전통 장 문화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바른 먹거리 인식 확산과 건강밥상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가정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서포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개학 시즌을 맞아 서포초·중학교, 서포시장 일원에서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서포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 실시 ▲서포면 일대 순찰 및 예방 활동 ▲홍보 팜플렛 부착 및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동민 회장은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정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난 11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과 업무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박동식 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책심의를 거쳐 내년도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이날 심의회는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6개 분과위원회별 사업 제안 설명과 심의 의결을 거쳐 30개 사업, 총사업비 519억 9000여만 원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올해 신청된 내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관내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하수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지하수 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시행하는데, 올해는 용현면, 선구·동서금동에 있는 418공이다. 조사는 지하수영향조사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의 위치·수량·이용자·용도·이용량 등 일반현황, 시설의 깊이·지름·양수설비 등 형태 및 특성, 지하수의 수질 및 지하수이용부담금 현황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하수관리대장을 최신화하고, 지하수 미사용공에 대하여 직권으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이용실태조사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촌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는 11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15대 제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를 이끌어온 제14·15대 허인녀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영랑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기 전달식,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이임 임원 공로상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인녀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농촌 여성의 역량강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간에 보람을 느끼며, 이 모든 성과는 우리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랑 취임회장은 “우리 연합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발전된 미래와 모두가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