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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산친화의 도시, 사천...출산과 돌봄을 잇는 공공보건의 최선봉 역할 수행

 

경남일간신문 | 출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아래, 사천시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출산 · 모자보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 사전검사지원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천형 난임부부 본인부담금 지원을 비롯한 출산 장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과 공동육아를 위한 예비부모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양육지도, 건강관리, 산후우울증 선별검사, 영유아 발달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분만산부인과 운영 지원을 통해 12년 만에 분만산부인과가 재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총 141명의 신생아가 탄생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더해 사천시는 출산 이후에도 가정이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출산 직후부터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출산 순위에 따라 첫째아 출산 시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최대 8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사천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정부의 첫만남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출산 초기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영유아 발달정밀검사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출산 가정이 치료와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6년부터는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사천시 자체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산모 ·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 지원일수에 제한이 있어, 경상남도는 최대 15일 이용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사천시는 표준형 이용에 한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2026년부터 본인부담금 지원일수 제한을 완화하고, 서비스 이용일수와 관계없이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되, 지원 한도는 최대 100만 원으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지원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던 산모 가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출산 가정이 산후 돌봄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26년에는 출산 가정을 위한 영양꾸러미 바우처 신규사업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생 대응과 원정 산후조리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경제적, 정서적 걱정 때문에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하나 하나 늘려가겠다. 특히, 의료비, 돌봄, 양육비처럼 시민들께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행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출산과 육아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부담은 사회가 함께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천시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출산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젊은 세대가 머무르고 싶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