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년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실제 성공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해 귀농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산청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생산된 농특산물을 전시해 브랜드 가치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지원사업도 안내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산청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수해 이후 산청을 찾는 것이 산청을 돕는 길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상담 등 직접 대면을 통한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경남일간신문 | LG전자 노동조합은 산청군 시천면 사리마을에 500만원 상당 전자제품(TV·냉온풍기)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을회관의 10년 이상 노후되고 고장난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사회적 책임(USR)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대철 LG전자 노조 지부장은 “이번 기부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윤 사리마을 이장은 “마을회관 환경이 크게 개선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5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와 우포늪 일원에서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민, 관광객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창녕군 대표 군민 참여 행사로,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포늪의 생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참가 접수처에 걷기대회에 참여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로 활기를 돋운 후, 참가자들은 완주코스와 하프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완주코스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징검다리를 지나 우포늪 둘레길을 한 바퀴 도는 8.4km 구간으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돌아오는 2.7km 왕복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3일 공동육아나눔터 남지점에서 29가정 71명, 14일은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 37가정 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난감도서관 ‘소소마켓’행사가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소마켓’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이웃과 나누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녕점 13가정, 남지점 15가정이 참여해 장난감과 도서 등 5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대여했던 장난감과 도서를 내놓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돼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소소마켓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소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장난감과 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14일 사회복지타운에서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한국어교육 과정은 2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됐으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과정은 ▲토픽(TOPIK) 듣기 초급반 ▲읽기·쓰기반 ▲토픽 시험대비반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운전면허 필기 대비반 등 다양한 수준별 언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38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출석 우수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창녕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교육’과 결혼이민자 참여 프로그램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진행해 단순한 수료식을 넘어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언어 역량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보건소(소장 권석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창녕슈퍼텍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으며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구토, 전신허약감 등이다.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약 18.5%이고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 종류와 생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기피제 성분별 특징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수칙 실천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피제 사용법, 의심 증상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뤄 학생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5일부터 2일간 사례관리 대상 10가족과 함께 ‘신라를 걷다’ 경주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를 직접 둘러보며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유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불국사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신라 문화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황리단길 산책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역사탐방이 가족 간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가족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행사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바로 기부가 가능하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레디백, 전통주 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기부 참여율을 높였다. 또한 창녕군 대표 답례품 전시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풍선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고 즐기며 나눔으로 이어지는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친근하게 자리 잡고, 지역사랑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연말 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스탠리 텀블러(877ml)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금남면이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일상 속 풍경과 주민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한 ‘우리동네 금남면’ 사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남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지역의 매력과 삶의 흔적을 재조명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공모 주제는 ‘금남면과 관련된 사진 일체’로 폭넓게 설정하여, 풍경·인물·생활상·추억 등 금남면을 담은 모든 사진이 출품 가능하다. 단, 금남면과 관련된 인물이라 하더라도 금남면 외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공모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인화 사진을 지참해 금남면사무소 총무계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금남면의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주민 개개인의 소중한 추억, 과거의 흔적 등 다양한 모습들이 공유되면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참여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남면은 민관이 함께 추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지역 내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파쇄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별천지 8272(빨리처리) 5각 기동대’ 중 한 팀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영농 부산물을 신속하게 수거·파쇄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농 부산물은 ▲과수류(매실, 감 등) ▲밭작물 잔재(고춧대, 참깨·들깨대 등) ▲하우스 작물 잔재 ▲기타 농업 부산물 등으로 다양하다. 하동군은 이 중 산림지역과 30m 이내로 인접한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지로 지정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줄이고, 주민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지난해 290톤을 처리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3월 말 기준)에도 238농가에서 발생한 315톤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수확 이후 부산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읍·면 순회 파쇄팀을 기존 3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하여, 보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다문화가족 학부모 1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역할 이해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익히며 가정 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발달단계 이해 △긍정적 양육 태도 △공감 중심의 의사소통 방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미연 씨는 “아이에게 잔소리 대신 공감과 대화를 시도해보려 한다”며 “부모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5일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 ‘함께 소통하다’가 진행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부산 롯데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 간 유대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향임 하동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녀와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다짐하는 ‘2025년 하동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3대 하동군소상공인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지탱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소상공인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제3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이어지며 풍성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날과 회장단 교체가 같은 무대에서 치러지면서, ‘지역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선언하는 자리’로서 상징성이 더욱 깊어졌다. 새롭게 취임한 김옥진 제3대 회장은 “소상공인의 날에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귀 기울이고,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든든한 연합회를 만들겠다”는 진심 어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김행균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경남대학교가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넓혀가며, 교육혁신으로 미래세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남대학교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사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이러한 교육혁신 성과를 기반으로 총 14개의 주요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대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래라이프대학’을 통해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생애주기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내는 일”이라며, “경남대학교는 변화하는 인구구조 속에서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동반하는 대학으로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11월 14일 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등록과 장비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팀이 참가해 총 3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며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해상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했으며, 대회 최종 우승은 통영시의 팬텀 팀이 차지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요트 시승 및 굴껍질그림그리기 무료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해양레저스포츠의 색다른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번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회기간 중 열린 무료 시식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천방문의 해' 홍보와 최근 개청한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와 연계해 사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요트대회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1월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