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시(特.別.時) 6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시되고 있는 '남해로(路), 소풍'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남해로(路), 소풍'은 사라져 가는 추억의 소풍문화를 조명하는 한편, 소풍의 의미를 여행으로 확장시켜 ‘남해로 떠나는 소풍’이라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남해특별시(特.別.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며, 군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입맛 따라 소풍 한끼, 소풍 도시락 종합세트(6/21) △캠핑의 향기, 나만의 시간-인센스틱(향초)만들기(6/24) △맛있는 캠핑 다이닝(수제 베이컨)(6/26) 등 총 3개 강좌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재료비) 클래스로 운영되며,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된다.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는 남해 마늘한우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인 ‘시장 속 보물찾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남해전통시장 내에 설치된 포토 배너(총 5개)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고, 축제장 내 경제과 부스에 제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장 속 보물찾기’라는 이름처럼, 마늘과 한우 캐릭터가 그려진 개성 있는 배너들이 시장 곳곳에 숨어 있어 방문객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무엇보다 QR코드나 전자 등록 없이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으면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기념품은 촬영한 배너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배너 1개 인증 시 장바구니, 2~3개 인증 시 손수건 세트, 4~5개 인증 시 서류 가방이 증정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과 축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한일 국제 관광교류 워크숍에 참가하여, 일본 민간관광협의회 GOOT JAPAN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24년 남해에서 개최된 ‘남해, 마을이 춤춘다’ 글로컬 콘퍼런스의 후속 교류로, 일본 현지 관계자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행사에는 로컬콘텐츠 네트워크인 GOOT(대표 나효우)를 주측으로 구성된 한국 측 대표단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본의 민간 관광활동가들과 함께 로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 기간 동안 대표단은 요코하마 시립대학교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이어서 한·일 로컬 관광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양국의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일 양국 간의 민간 교류활동을 장려하고 지지를 얻기 위해 요코하마 총영사관을 방문하여 두 단체의 협력의지를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GOOT JAPAN은 한국의 ‘굿트(GOOT)’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아 출범한 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성 및 사용처 확대를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식·음료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25개, 먹거리 존 음식부스 9개, 푸드트럭 9개소로 총 42개 부스이며 축제기간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축제 임시 가맹점 포스터’가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 가족과 함께 축제도 즐기고 문화누리카드도 사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
경남일간신문 |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지회장 하정청)는 지난 5일 동남해농협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하정청 지회장을 비롯한 10개 읍·면 이장단장 및 남해군 여성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정기회의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현황과 함께 군정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등이 설명됐다. 이번 회의는 동남해농협 본관에서 열렸다. 행정, 이장단, 지역농협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남해군 여성 이장 15명이 참석하여 주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그동안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영 동남해농협조합장은 “농협은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이라며 “이장님들이 항상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시는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농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협력과 소통이야 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함께 자리해주신 여성 이장님들의 섬세하고 배려 깊은 리더십과 농협의 공동체 결속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6일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정영란 군의회 의장, 군의원,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안각에 모신 1,134위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행사는 순국선열·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남해여중 김가영 학생의 헌시 낭송, 전몰군경유족회 조현점 대표의 추모의 글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남해군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정과 직장에서는 일제히 조기를 게양하고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해군
경남일간신문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 상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클래스 ‘문화로밤소풍’에 참여한 수강생 김수연 씨가 ‘유니브트리(univ.tree)’라는 수제 초콜릿 카페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실용적인 문화 배움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독일마을 상생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클래스 ‘문화로밤소풍’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삼동권역 주민과 독일마을 주민의 점진적인 화합과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독일마을 상생교육’은 주민들을 관광문화 콘텐츠 제공자로 육성하고자 기획·운영됐다. ‘상생교육-문화로밤소풍’에서는 원예와 목공, 수제 초콜릿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총 40명의 수강생이 함께 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초콜릿 제작과정 및 포장 패키지 디자인 수업을 들은 김수연 씨는 “24년도 1월 남해로 귀촌해 마을에 적응해가던 중 우연히 ‘문화로밤소풍’ 클래스 소식을 들었다. 제과제빵 공부와 식품영양학 공부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남해환경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서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보물섬남해 환경축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된 날로,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 아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규 남해군 부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정순자 남해교육지원과장 등 주요 내빈과 환경 관련 유관기관, 단체, 관내 초·중학교 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환경 의견 말하기 대회를 비롯해, △환경 그림 그리기 △내 나무 화분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서약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박영규 부군수는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군의 관광기념품 사업 활성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물미해안전망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내 기념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점업체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물미해안전망대는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그동안 클리프워크(해안 절벽 탐방로)와 같은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클리프워크 체험 외에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ESG 리사이클링 체험을 새롭게 도입하여,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업체들은 물미해안전망대에서 제공되는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기념품 판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에 따라 개별 협의 후 입점업체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누리집 확인하거나 바래길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강도와 빈도 증가에 따른 조치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소속 방문전담인력(6명), 보건지소·진료소 간호인력(24명) 등이 TF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폭염 특보 시 문자 및 안부 전화를 하는 한편, 직접방문을 통해 약 1,000여 가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접 방문 및 전화 상담 △건강상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외출 자제 권고 및 행동 요령 안내 △자외선 차단 모자,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건강키트 제공 등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예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미네랄을 품고 있으며 알싸한 맛이 일품인 명품 남해 마늘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지난 5일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매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이 이어지고 월동기 이후 적절한 시기에 수분이 공급되면서 마늘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농업인들의 철저한 관리로 품질 향상 및 생산량 증대가 기대된다.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마늘 생산량의 증가는 농가소득 향상에 중요하다.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룬 유통으로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최근 몇 년간 이상기후로 마늘 작황이 부진하여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마늘 작황이 좋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명품 남해 마늘이 높은 가격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마늘 초매식에는 총 55톤(2억 5300만 원 상당)의 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제20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5년 처음 시작된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적인 인지도와 상징성을 자랑하는 전통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은 △주제관 △마늘판매존 △한우구이존 △먹거리존 △패밀리존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제관은 유배문학관 내부에 설치되며, ‘남해마늘’과 ‘남해한우’, 그리고 20회를 맞은 축제의 발자취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마늘판매존에서는 올해 수확한 고품질의 남해마늘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상 택배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한우구이존에는 남해 한우를, 먹거리존에서는 남해 한돈을 맛볼 수 있다. 남해군에서 생산된 축산물은 청정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와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패밀리존은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소규모 무대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피크닉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5일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 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정서·신체 발달을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적 생활형 교육·훈련 공간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교육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클럽하우스는 남해군 서면 서상리 스포츠파크 일원, 구 수영장 부지에 연면적 2,706.3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총사업비 98억 원(광역 39.6억, 기초 58.4억)이 투입됐다. 내부에는 숙소 45실과 식당, 학습실, 여가선용실, 다목적실, 케어존 등 청소년 선수들의 안정된 일상과 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8월 22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반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지 결정,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각종 심의와 허가 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27일 첫 삽을 뜬 이후 2025년 5월 15일 준공에 이르기까지 약 3년간 추진됐다. 특히, 클럽하우스의 법적 지위와 학생선수의 전입학 문제는 큰 걸림돌이었다. 기숙사 운영과 관련해
경남일간신문 | 설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가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에 나섰다. 설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4일 눈내어울터에서 식혜, 보리떡, 과일 등을 손수 장만해 보훈가족 26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의 정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순 부녀회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이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의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채현 설천면장은 “바쁜 농번기이지만 나눔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반찬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다양한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이 운용되고 있는 이순신 바다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초·남명초·성남초 학생 30여 명은 지난 5월 29일 이순신바다공원을 방문해 이락사 등을 둘러봤다. 또한 이순신바다공원에 자리 잡은 영상관에서 '노량, 불멸의 바다'를 관람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역사 학습을 했다. 특히 이순신캠퍼스(구, 이순신리더쉽 체험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복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활쏘기, 연만들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6월부터 진행되고 목공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을 인솔한 이동초 한효영 교사는 “이순신캠퍼스라는 시설이 있다는 걸 알고 체험활동을 신청했는데, 학생들이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아주 만족하며, 추후 전교생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