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준홍 교수(생체모방 반도체 연구실)와 남상용 교수(기능성 나노고분자 연구실) 공동연구팀은, 인간의 후각과 두뇌를 모방하여 대기상 존재하는 극미량의 유해 분자의 상태를 인식하고 학습하는 뉴로모픽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대기상의 이산화탄소(CO2)와 이산화질소(NO2)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해당 유해원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고감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지만, 날씨와 지점에 따라 변화무쌍한 특성으로 인해, 배출량과 배출원을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광대한 공간에서 반복적 측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반복적 모니터링은 인간보다는 인간의 인지와 사고 처리 기능을 모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여 수행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입력되는 대량의 정보를 초고속으로 정확하게 처리하여 전달하는 반도체 기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간의 후각처럼 유해원과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기상의 농도, 확산 거동 등에 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여, 신호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추진하며, 무더운 여름 속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청량한 소비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약 3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한편, 농어업인 수당 41억 원을 정책발행 상품권으로 발행하여 군민들의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책발행 상품권이란 지자체에서 수당 지급을 위해 특별 발행한 것으로, 일반 개인은 구매할 수 없다. 이는 기존의 가맹점 제한(연 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 사용 불가) 조건이 적용되지 않아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정책발행 상품권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의 상승에도 기여했다. 올해 모바일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 2277개소로, 지난해 2160개소 대비 117개소가 증가했으며, 종이상품권 가맹점 또한 전년 1240개소에서 올해 1410개소로 증가해 소상공인들의 높은 참여도를 증명했다. 하동사랑상품권 사용 확대는 자연스럽게 소상공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1~7월 기준 상품권 사용 금액을 보면
경남일간신문 |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IP창업Zone 30기 교육'이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남동부권 창업지원거점 ‘G-Space@East’(양산시 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개최된다. 양산에서는 처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국내 특허출원 지원은 물론, 해외 특허(PCT)출원, 제품디자인 등 후속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IP창업의 개념 이해를 비롯해, 특허 기반 창업을 위한 상표/디자인 출원 실습, 브랜드 개발 전략, 세무 기초, 등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또 SNS 마케팅 전략과 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사업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인, 예비 창업자, 지역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으로, 특히 2025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바투시에서 열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인도네시아 지역회의에 참석, TPO 회원도시 19곳을 상대로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김해 유치 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TPO는 2002년 개최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APCS)에서 주요 도시 간 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창설한 국제기구로 현재 17개국 131개 도시정부와 56개 민간기관이 가입해 있다. 김해시는 지난 4월 경남도와 함께 제13차 TPO 총회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다. 김해시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회원도시 1대1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지역회의 참석으로 동남아시아 회원도시들과 외교적 교류를 확대하며 총회 유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에는 김해시 관광과장과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관광정책파트장도 현지에서 합류해 유치 홍보 활동을 했다. 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김해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총회 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의 실시설계가 대부분 완료됐으며, 오는 2025년 말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자율주행 기반의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AMR)의 성능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문 인프라로, 경남테크노파크가 총괄 수행하고 한국전기연구원, 경상국립대, 인제대가 참여하여 시험평가 기법 개발과 기업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시험평가센터는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며, 연면적 1,198㎡ 규모의 지상 2층 본관과 11,100㎡ 규모의 주행시험장으로 구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주행시험로, 정비실, 관제실 등이 포함되며, 자율이동체 시험에 최적화된 기능적 공간 연계를 갖춘다. 김해시는 이번 센터 구축이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항만으로 추진 중인 진해신항과의 기술적 연계성을 통해 지역 물류산업의 첨단화와 관련 기업 집적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중량물 자율이동체는 10톤 이상의 화물을 자율적으로 운송하는 시스템으로, 반도체, 항공, 조선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물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노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나전농공단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나전농공단지 안팎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근로자와 방문객 주차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주변에 밀집하고 있는 개별 입지 공장들도 이용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나전농공단지와 주변에 밀집하고 있는 개별 입지 공장 전경〉 공모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 김해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7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116면 규모 주차전용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생림면 나전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부지의 유휴 공간으로 농공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입주기업과 근로자, 외래방문객(물류, 협력사, 마을주민 등)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이 전무한 나전농공단지 근로자를 위해 주차전용건축물 1층에 근린생활시설 3개 점을 개설한다. 카페, 편의점, 공영세탁소(가야크리닝)이 들어설 예정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난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경남관계기관합동’으로 대미수출기업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 미국이 우리나라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했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또, 향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와 의약품 등 여타 품목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했고, 추가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펀드는 미국 조선소 인수·확장, 선박 건조, 유지보수(MRO), 조선 기자재 등 우리 기업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과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경남의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어선원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업 중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비 5억2천4백만원을 지원받아‘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형식 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목도리형 19종, 허리벨트형 15종)에 대하여 제품 가격의 8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보조를 받아 구명조끼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8월 29일 금요일까지 거제수협 본점 판매사업팀 또는 전 지점에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 관내 어선 소유자로, 출입항 신고기관에 등록된 승선원 명부 기준 최대 승선 인원수만큼 지원이 가능하며, 승선 인원 2명 이하 소형 허가어업 어선의 경우 최우선 지원 대상이며, 그 외의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발생 시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다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어업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지난 7월 30일 공공급식 납품 계약농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 먹거리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농가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공급식 참여 농가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 ▲납품농산물 현황과 품목별 관리요령 ▲상추, 대파, 생강 등 주요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방향에서는 향후 공공급식 공급 체계 확대 방안, 안정적인 판로 확보 전략, 주요 농산물 수급 현황, 품질기준 등을 공유하면서 농가의 농산물 생산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주요 농산물의 재배기술 교육은 실제 계약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으며, 품질 균일성 확보와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영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급식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경남일간신문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거창군수 현장 방문 일정에 맞춰 거창흥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흥사단 이상갑 대표는 “월성청소년수련원 등 관내 여러 시설을 수탁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등 장학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거창흥사단의 비전처럼 청소년들의 기가 살아 있고 거창군민들이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유래 깊은 단체로, 거창흥사단은 2006년 3월 25일에 창립하여 현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 정자따라 물길따라 국가유산기행 및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과 공동으로 ‘경남도민연금 사전협의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후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를 메워주기 위한 경남도의 시책으로서, 2026년 시행을 목표로 현재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다 심층적으로 청취하여 제도 설계와 재정효과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영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장,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조성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희재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이동화 조선대학교 교수, 남종석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일 이음연구소장 등 정책 전문가와 시군 및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제도설계의 타당성 ▴수익률과 원금손실 균형 ▴재정분담 및 효과성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민연금은 지난 1월 도입 방향 발표 후 연금·복지 전문가 토론, 도민 의견수렴, 시군 정책협의 등을 수차례 거쳐 소득 공백기 대비라는 정
경남일간신문 |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1일까지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는 할인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6개 지역(산청, 합천, 진주, 하동, 의령, 함양)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지역 상품 구매 시 다른 기획전 할인율 20%에 5%를 더한 총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도 기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렸다. 또한, 최근 쌀 가격 인상에 따른 도민 부담을 줄이고자 ‘한국인의 밥심! 쌀 할인 기획전’도 함께 운영된다. 백미·현미, 찹쌀·잡곡 등 쌀 가공식품에 대해 ID당 주1회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개 시군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수, 목 특가 할인전(~8/7까지)과 수산물 기획전도 함께 운영하며, 8월 11일부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기획전도 계획돼 있어 다양한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이 열리는 e경남몰에서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
경남일간신문 | 경남관광재단과 경남연구원은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출연기관으로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관광・MICE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인적 교류 및 자문 활동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구협력 ▲경남관광 실태조사 등 경남 관광 현황 파악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수행 ▲기타 본 협약에 부합하고 공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제반 사항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 사업 수행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과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관광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증적 분석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기반이 되기를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과제를 추진할 대학을 선정하고, 7월 31일 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지난 6월 20일 2차 공모계획 공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산업 분야 인력양성(35억 원, 7개 대학), 기업수요 연구개발(50억 원, 5개 대학, 10개 과제), 대학 자율혁신(56억 원, 7개 대학)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교육부 라이즈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등 141억 원을 재원으로 한다. 도는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AI), 신소재, 바이오헬스,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수요에 대응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의 기술역량을 활용한 기업 수요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경남의 주력 제조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남지역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도내 기업에서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지난 5월 공모로 선정된 도내 콘텐츠기업 10개 사를 8월부터 7개국·10개 해외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해외마켓 참가지원은 도내 콘텐츠기업의 성장속도에 발맞춰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비, 프로모션, 통역, 운송비 등 기업별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여 해외수출 판로 확대와 해외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도모한다. 올해는 일본(콘텐츠 도쿄·게임마켓), 대만(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 태국(게임스컴 아시아), 중국(차이나조이), 베트남(하노이 국제교육박람회), 말레이시아(BETT ASIA) 등에 참가 예정이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별 1:1 사전 컨설팅을 신규로 진행했다. 참가기업 중 ‘이퓨월드’와 ‘(주)공감오래콘텐츠’는 최근 문체부 주최 ‘2025년 인공지능 콘텐츠 실증(플래그십)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각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2020년 5월 개소한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그동안 경상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해 왔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