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주시 철도문화공원 차량정비고 및 공원 일원에서 'PROJECT YOURSIDE 진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지역 아동·청소년 700여 명에게 여름 간식을 지원한 ‘YG 밥차’ 사회공헌 활동에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YG IP 기반 사회공헌 팝업 전시로 이어진다. 'PROJECT YOURSIDE'는 수도권에 집중된 팝업 전시를 지역으로 확산시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YG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팝업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진주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BABYMONSTER‘DRIP’뮤직비디오 의상 전시 ▲BABYMONSTER ‘HOT SAUCE’ 뮤직비디오 공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굿즈존 ▲내 기분과 취향에 맞춘 YG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 키오스크 ▲내 감정색을 담아가는 YG × 랜덤다이버시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오는 9월 6일 가족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에 걸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작품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두 번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손주와 할머니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름휴가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사랑과 정서적 유대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소라껍데기를 통해 들어간 바닷속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 환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세대를 잇는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무대에는 거대한 고래, 인어 플라잉 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연출, 생생한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만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에도 수출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 ‘할머니의 여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9월 2일부터 12월 27일까지 경상남도 산림박물관에서 경남예술고등학교와 협업하여 '디지털 일러스트 학생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주민참여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에 위치한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도모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예술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진주시에 소재한 경남예술고등학교 만화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남예술고등학교 만화 애니메이션과는 만화, 게임, 영상 등 현대 예술을 반영한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 및 출판만화 등 개개인의 작품을 제작하여 공모전 및 전시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유망한 학과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신(태양의 신 라, 대지의 신 게브, 모성의 신 이시스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일러스트 작품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이 묻어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내 위치한 교육기관 및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지역 협력 전
경남일간신문 | 의령군은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가 광복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재개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백산 안희제 선생 서거 8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영화 제작을 지원했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지난해 8월 26일 의병박물관에서 오태완 군수와 종손인 안경하 씨, 손녀 안경란 씨가 참석한 첫 시사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와 이장 등 읍면 주민들이 돌아가며 영화 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에 반응이 뜨거웠다. 영화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상을 받았고, 국가보훈부의 보훈 콘텐츠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광복 80주년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 환경보호과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분야 홍보관 운영 및 푸른 하늘 주간 미션 카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 6회 푸른 하늘 주간은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이며,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홍보관은 8월 30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운영됐다. 또한 해당 주간에 진행되는 ‘푸른 하늘 주간 미션 카드 이벤트’는 사천시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된 카드뉴스를 참고하여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가능 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일상 속 실천 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 형식으로 응모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9월 중에 소정의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 환경보호과에서는 카드뉴스 등의 홍보를 통해 청정대기를 위한 참여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가 함께 노력하여 청정한 지구의 대기환경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 실크등(燈)’이 필리핀 전시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인도네시아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 김재현 경남도 자카르타 해외사무소장, 인도네시아 문화유산청 국장 및 국립박물관장, 자카르타 공립대학교(UNJ) 총장, 자카르타 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인도네시아 현지 각 분야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인도네시아 전시’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800여 개에 달하는 아름다운 빛의 ‘진주실크등 터널’과 ‘진주시 홍보관’,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한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진주시에서 파견한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송선숙, 송임숙 이수자가 자카르타 예술대학교 무용과 학생들과 협연으로 인도네시아 전시 개막을 축
경남일간신문 | 진주 어린이들이 직접 영상제작과 해설을 배우며 지역문화를 소개하는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는 30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수료식을 개최해 7주간의 과정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진주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4개 문화시설이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단순히 전시관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영상 콘텐츠의 기획과 촬영, 편집, 해설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각 시설의 문화소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 프로그램은 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한 창의적 해설사 양성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료생들은 ‘어린이 미디어 해설사’로 공식 인정받고, 자원봉사 실적도 함께 부
경남일간신문 | (사)한국예총 진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한 ‘2025 토요일 밤 문화공연 – Stand Up Festival’이 지난 30일 하대 야외무대에서 열려 약 8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요일 밤 문화공연은 2023년 개최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무대로, 국내 정상급 대중가수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찬휘, ‘미스터트롯 3’ 최연소 참가자 유지우가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과 히트곡을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3인 보컬 그룹 도레미와 퓨전 국악 가수 황인아는 개성 있는 무대로 지역 예술인의 저력을 한껏 발휘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가수와 우리 진주시의 뛰어난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잠재력을 더 넓게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 마지막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이 지난 29일 여름밤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여름의 끝자락:썸머엔딩 시네마’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인 SNS 업로드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태권도 시범, 혼성 합창단 공연, 합주 공연 등 문화공연을 통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이어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리틀엠마’가 상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요즘 달빛아래 야외에서 영화 및 공연,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고 소중한 사람과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7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세 번째 행사는 전국적 집중 호우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됐으며, 올해는 총 4회차 중 3회차만 개최됐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4년 연속 열리는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 등을 잇는 야간 탐방로를 만들어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거점 대상지에 어울리는 무형유산 공연인 진주검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등과 함께 어우러져 품격있는 야간형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야행에서는, 진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배우가 초립동이로 분장해 재미
경남일간신문 | 거제 장승포항의 여름밤이 맥주와 음악으로 달아올랐다. 지난 29~30일 거제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나게! 즐겁게! 거제답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해상 무대 공연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고, 지역 가수와 전문 공연팀 무대는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렸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맥주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다”는 시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했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영배 사장은 “앞으로도 거제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nbs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가 경남에 정착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는 경남 청년 사례들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제1회 경남청년 스토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 도전과 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경남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에 주소를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플랫폼 내에 ‘경남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신청서에 본인만의 경남에서의 도전과 극복, 꿈과 희망 이야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취·창업, 농어업,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예선, 본선, 결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신청 접수가 마감되면 10월 중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자 3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28일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부 주관으로 충무체육관에서'2025년 통영시장배 어울림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단체 및 참가 선수 등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장재군, 박정미, 이숙자, 이정원 씨 등이 표창을 받았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개인별 경기에서는 최득상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배정숙 선수, 3위는 강철호, 김명길 선수가 공동 입상했다. 팀별 경기에서는 1위 통영시 자생원 한궁클럽 1팀, 2위는 창원시 교통장애인 한궁클럽 3팀, 3위는 통영시 농아인 한궁클럽 1팀이 입상했다. 경기장에는 참가자들의 활기찬 기운과 뜨거운 응원이 어우러져 즐거운 경쟁이 펼쳐졌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됐다. 허대양 부시장은 “이번 어울림 한궁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하나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대회의 이름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8일 경화회관에서 경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창녕 비화가야, 기억을 넘어 미래의 자산으로’라는 주제로 제3회 비화가야 학술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녕군 역사성과 가치를 지속 가능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역사 문화권 정비 방향 및 활용 방안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심현철 계명대학교 교수의 ‘창녕의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유적과 유물’ 발표를 시작으로, 유희연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창녕군 역사문화권 정비 계획 수립 방향’천성주 함안군청 학예연구사의 ‘함안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 사업 사례’, 한주형 강원대학교 교수의 ‘창녕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산관광 방안’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이영식 인제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창녕 역사문화권 정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두고 열띤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권 정비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지역 발전과 문화·관광, 그리고 군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자산을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도내 우수 공연예술인과 단체를 발굴·홍보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형 공연 프로그램인 ‘경남 원픽 아티스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서양·대중), 국악, 연예, 무용(한국·서양·대중)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예술인이나 단체는 9월 13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아래 구글폼 신청 링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영상 심사를 통해 총 30개 팀이 1차로 선발되며, 이들은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된 예선 무대에 오른다. 서부권은 9월 20일 함양산삼축제, 동부권은 9월 27일 양산삽량문화대축전에서 예선이 열리며, 여기서 선발된 10개 팀은 10월 11일 ‘도민의 날’ 문화예술주간에 창원 KBS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팀에게는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정보플랫폼 ‘경남 예술집’, 경상남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