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이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2025 남해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민고향 남해’ 이미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배려·격려·장려’ 3려 실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3려 실천 가두 캠페인’은 ‘이웃과 방문객에겐 배려를, 위로가 필요한 분께는 격려를, 숨은 봉사자에게는 장려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 상호 간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마련하기 추진됐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3려’ 실천 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지난 28일 남해읍사거리 및 남해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으로 어린이들의 등하교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뜻이 담김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계도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운전자 일단멈춤 계도 △서행운전 및 음주운전 금지 등이다. 정만식 건설교통 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서는 운전자 한 분 한 분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서행하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9월 26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하동군립예술단(총괄운영자 김혜원)과 함께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 ‘나도 음악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나도 음악가!’는 군립예술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무대를 꾸미는 참여형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은 지휘자·합창단원·오케스트라 단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고, 전문 연주자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완성할 수도 있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음악적 재능과 흥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예술단원들이 사용하는 악기 소개와 체험도 함께 이뤄져 학생들의 음악적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립예술단은 그 첫 번째 시작으로 지난 28일 하동중학교를 찾았다. 이날 열린 공연에서는 학생을 대표하여 박찬율 학생회장이 무대에 올라 하동군립예술단이 연주하는 교가에 맞춰 직접 지휘를 맡았다. 이어서 ▲유포늄 설수연 ▲클라리넷 이다현·안현서 ▲호른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은 오는 9월 28일, 거창한마당대축제 행사의 하나로 거창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회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창포원까지 편도 약 6km의 코스를 달리며,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이다. 투어 코스는 스포츠파크를 시작으로 한들대교, 양항교, 무릉교, 평촌길을 거쳐 창포원까지 도착하는 경로로 이루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군민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창군 체육회를 통해 온라인 및 서면으로 접수되며 750명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도시락이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마술 공연, 초성 사물 찾기, 다양한 경품 추첨 등이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큰 인기를 끈 이번 제5회 자전거 투어의 참가자는 작년보다 50명이 추가된 75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 모집과 신청 문의는 거창군체육회으로 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회장 조광복)가'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8일 예매권 1천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조광복 회장은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공룡엑스포에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예매권 구매를 결정했다. 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사전예매 할인권 판매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예매권은 행사 시작 하루 전인 9월 30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국내 최초로 익룡이 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익룡쇼’,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포토존 ‘플라워사우루스’, 인기 캐릭터 브레드 이발소, 폐품을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 및 체험‘정크아트’, 중국 최고의 기예단인 서커스와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9월 20일 용호도 호두마을 물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음악을 만난 섬 - 용호도' 음악회가 티켓 예매 개시 62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통영의 문화예술 자원과 용호도 고양이섬의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공연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약 8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입도한 관람객 약 1,000명과 함께 통영의 늦은 여름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야간 여객선을 통해 입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음악회뿐만 아니라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 탐방 ▲ 용호도 주민들이 만드는 먹거리장터 ▲통영 예술인들의 체험· 굿즈 판매부스 ▲통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듣는건 너의 책임/감독: 유최늘샘)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불과 62초 만에 티켓이 매진된 것은 통영이
경남일간신문 | 함안군은 지난 8월 27일 함안문화원에서 '2025 경남의병 학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했으며, 도내 20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 의병 연구자, 발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문화원연합회 김길수회장의 개회사, 함안군 석욱희 부군수의 격려 말씀, 함안군의회 이만호 의장과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후에는 기념촬영을 통해 참석자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학술발표에서는 임진왜란 속 경남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오늘날의 계승 과제를 주제로 다채로운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참석한 교수진과 전문가들은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발표 내용을 심화하고, 경남 의병사의 현대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남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함안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학술·문화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경남일간신문 | 런던 테이트모튼은 1970년대 화력발전소를 개조해 만든 미술관으로 현대미술의 메카다. 이곳은 전 세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창작 세계를 펼칠 수 있는 ‘꿈의 캔버스’가 됐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김해종합운동장에는 테이트모튼처럼 ‘다(多) 함께하는 미술관’, ‘예술로 공유하는 아고라 미술관’, ‘전시로 소통하는 미술관’, ‘꿈을 이루어 주는 미술관’을 목표로 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들어서게 된다.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미술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 김영원 조각가, 그리고 지난달 출범한 미술관 기획위원들이 참석해 최종 실시설계 결과를 확인하고 단계별 개관 추진 전략, 개관전시 기획 방향을 확정했다. 용역사(주식회사 포바이포)는 그동안의 자문과 중간 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전시실과 수장고 규모 확대 ▲작품별 맞춤형 수장·보존 환경 조성 ▲5면(벽+바닥) 실감 영상실 장비 사양 업그레이드 등을 제시하며 한층 발전적인 조성 계획을 담았다. 미술관은 층별로 다른 주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회장 성명경)는 지난 27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 갈릭 버거’ 시식 행사를 열고,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창녕 햇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국내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명경 회장을 비롯해 전영두·구자효 부회장, 김요셉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해 ‘창녕 갈릭 버거’의 성공적인 재출시를 축하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창녕 갈릭 버거’는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갖췄다”라며 “지역 농산물이 맛과 품질을 갖춘 훌륭한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창녕 갈릭 버거’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해 창녕 마늘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산물이 대기업과 연계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 대표적인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행사를 계기로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맥도날드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 고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롭게 변모한 거제리본플라자(구.거제관광호텔)를 중심으로 그간 성과 공유와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거제리본플라자 및 광장 일원에서 도시재생 행사 ‘리본 나이트(Re-born Nigh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의 특별한 밤, 다시 태어난 거리, 추억으로 걷다”를 주제로,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된 고현동의 공간과 주민 공동체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공식 무대행사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무대에서는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고현동 주민협의체 및 연령대별 K-pop 댄스공연 ‘음악으로 잇다’, ▲레트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리본플라자 입주시설 홍보부스 운영, ▲도시재생 프리마켓 ‘마음샘거래소’ 및 거점시설 마을상품 판매, ▲이음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인증 이벤트, ▲아이들이 그린 ‘우리동네 그림 전시’ 등이 진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획초대전시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오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밀양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을 초청해 시민과 예술로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 소속 김강학, 김현희, 박영희, 이연지, 전여옥, 전정금, 조덕현, 최미수, 하성호, 허은숙 작가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작가별 독립된 부스 공간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는 10인의 예술세계가 어우러진 시각적 향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연말까지 도내 동네책방과 지역출판사와 함께 도민과 소통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경남도는 지난 4월 지역서점 및 출판사 10개소를 선정하여 북콘서트, 출판기념회, 문학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서점분야에서는 1961년 문을 열어 2대째 밀양을 지키고 있는 지역 대표 서점인 ▵청학서점이 ‘책 속의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8월 30일 개최한다. 만 15세의 나이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로 합격하여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상욱 피아니스트의 해설과 연주를 통해 작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판분야에서는 진주시 ▵도서출판 곰단지가 『진주이야기 100선』,『진주 죽이기』의 김경현 저자 초청 심포지엄과 재즈콘서트를 9월 20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개최하고 책 속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장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
경남일간신문 | 경남대표도서관은 26일 2025년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으로 창원 중앙도서관, 창원 성산도서관, 김해 율하도서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 도내 4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인력 규모에 따라 7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했으며, 우수도서관에는 기관 및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된 창원 중앙도서관은 ‘작지만 큰 존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으로, 창원 성산도서관은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김해 율하도서관은 계층별 인문 주제 독서문화사업 운영으로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올해부터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및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도내 작은 공립작은 도서관 90개 관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공립 작은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은 정성평가를 통해 5개 관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양산 순지공립작은도서관, 창원 안민청솔마을도서관, 창원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 고성 연꽃피는작은도서관, 창원 반림작은도서관에 포상금을 수여할
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다가오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 동참을 위해 9월 4일 청소년센터 “온” 광장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 업사이클 체험 및 폐용기 이용 반려식물 심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낭비를 막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이 동참하기 위한 행사이다.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중 한 개를 선택하여 10개이상 가져오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운영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음료병을 지참하면 무료로 반려식물을 심어주는 등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군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자원순환과 대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대기의 중요성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모여 펼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오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재)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예술진흥원·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 내 청년과 섬진강 지역인 순천, 구례, 남해 등 인근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장터에서 예술을 나누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을 운영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가수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여름 송림공원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하동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섬진강 지역 문화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유난히 습하고 무더운 여름, 더위로 지친 군민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섬진강 문화권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