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을사년 새해맞이 ‘2025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40인조의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 김현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파워풀한 보이스의 박지현,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미애, 시원한 고음으로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 잡은 은가은, 부드러운 감성과 감동을 전하는 김호연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인모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은 “2024년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5년 신년콘서트를 시작으로 많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 신년콘서트’는 1층 30,000원, 2층 20,000원으로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같은 시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도 현장 예매가 진행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 시 1년 동안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경남일간신문 |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목재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목재문화지수는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정책과 사회적 인프라 및 목재이용 정도 등을 수치화한 지표로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이용활성화 ▴목재문화인지도로 구성된다. 평가 결과, 경남도는 강원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획득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을 기반으로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도민을 비롯한 목재산업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확산과 목재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5개소를 추가 조성하여 총 14개 목재문화체험장을 운
경남일간신문 | 2025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겨울철 대표 축제인 '제9회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 축제'가 함양 상림 고운광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함양의 특산물인 지리산함양 고종시곶감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 축제에는 23개의 곶감 생산 농가와 19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함양의 맑은 바람과 햇살로 자란 달콤하고 쫀득한 고종시곶감과 함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축제는 1월 3일 오전 10시에 개막하며, 오후 3시부터는 개막식과 가수 이찬원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4일에는 가수 박지현과 영기의 공연이, 5일에는 양지원과 나미애가 공연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함양곶감의 상징인 타래 곶감 재현, 곶감 단지 만들기, 모찌와 에너지 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깜짝 곶감 경매와 함께 곶감을 구매할 때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이 26일 임시 개관을 시작하며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재건축은 총 8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다시 태어났다. 개관 이후,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장승포도서관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마련되어, 최신 증강현실 그림책 등 첨단 교육 장비를 갖추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문화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2층에는 일반자료실을 비롯한 강의실, 다목적공간이 배치되어 있으며, 노령층을 고려한 큰글자책도 마련돼 있다. 이로써 모든 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완성되었다. 임시 개관 중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그러나 내년 1월 2일부터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이에 따라, 도서 대출과 반납은 물론, 야간 시간대에도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서관 측은 임시 개관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로맨틱하고 포근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 아티스트로는 서정적인 가사로 청춘을 위로하는 옥상달빛, 대표 MZ 보컬리스트 윤딴딴, 부드러운 보이스로 사랑받는 정수민, 그리고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동상 수상자인 예빛이 함께하며, 마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매력적인 공연을 펼칠 것이다. 옥상달빛은 2010년 EP ‘옥탑라됴’로 데뷔 후 '없는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보호해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FM4U의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DJ로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윤딴딴은 ‘겨울을 걷는다’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과 드라마 OST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수민은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대중의 눈길을 끌며, ‘송 어바웃 유’, ‘위드 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예빛은 2018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으
경남일간신문 | 사단법인 한국불교 미륵종 총본산 관음정사는 12월 20일, 동지를 하루 앞두고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동지는 북반구에서 가장 긴 밤이 찾아오는 절기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날 관음정사와 신도회는 액운을 떨쳐내고, 다가올 한 해의 희망을 기원하며, 1,000인분의 팥죽을 준비하여 인근 4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고봉 스님은 “묵은 액운을 모두 제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창수 진례면장은 "관음정사의 자비로운 기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따뜻한 온기가 지역사회를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팥죽 나눔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겨울철 건강과 마음의 위안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자비와 나눔의 의미를 새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경남일간신문 |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2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앙상블오푸스의 꿈꾸는 저녁'이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앙상블오푸스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의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깊이 있는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출연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송지원, 비올라 김상진과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와 이경준,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오푸스는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것이다.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 창단 이후, 류재준 예술감독과 백주영 리더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했으며, 뛰어난 연주자들이 오랜 시간 함께 만들어온 음악적 호흡으로 매번 강렬한 무대의 흡입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류재준의 ‘캐럴 변주곡’을 비롯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과 현악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드보르작의 ‘현악육중주 Op.48’ 등으로 구성되어,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앙상블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꾸는 저녁' 공연은 8세 이상 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2025년을 희망찬 분위기로 시작하기 위해 오는 12월 28일 오후 2시에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현악4중주, 시립합창단, 통기타밴드가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해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은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24년은 ‘양산 군수 특별전’과 ‘양산과 낙동강 특별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055-392-33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2월 13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군의원,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사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와 축사, 강사 및 자치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회는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표회에서는 소리샘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북난타, 요가, 줌바댄스, 시낭송교실, 필라테스, 아코디언, 통기타, 인문웰다잉심리상담, 고고장구, 타이마사지, 약초교실, 색소폰, 타로감정코칭, 사물놀이 등 총 14개 강좌와 공연이 소개되었다. 수강생들은 그간의 노력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발표회와 함께 고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공간 및 2층 복도에서는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수채화, 유화,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등 7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광열 고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4년 마지막 날,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2024년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주최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의미를 담았다. ‘거제에 퍼지는 송년의 밤, 새해의 희망불꽃!’이라는 주제로, 불꽃놀이와 다양한 공연 및 체험형 부스가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시작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19시)과 멀티미디어 불꽃쇼,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마련된 ‘거제 관광 홍보부스’와 ‘온기쉼터’가 포함되어 한파를 피해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해안선 구간에는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전문 안전용역과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관리한다. 또한, 행사장 주요 출입구에 안전요원이 배치되며, 수용인원 초과 시 인근 지역으로 분산 안내될 예정이다.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주요 도로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제한되며, 방문객들은 1,300여 면 규모의 임시주차장과 총 6대의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행사장에 접근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경남일간신문 | 지난 13일, 거류면발전위원회는 거류면의 110년 역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거류면 110년사 발간을 도운 이들과,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 마을 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거류면의 100년 역사를 정리한 '거류면 110년사' 발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또한, 거류면의 미래를 위한 홍보영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을 공유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거류면발전위원회 이민원 사무국장의 군수 표창 수여와 거류면 110년사 편찬에 기여한 정해룡 작가, 박문규 면장, 박진희 복지담당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된 순간이었다. 또한, 거류면 이장협의회와 남·여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상재 거류면발전위원장은 "거류면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노력해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자"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체육회는 지난 1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 창녕군 체육인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의 체육 발전을 결산하고 지역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등 지역 체육 관계자와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체육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특히, 창녕고등학교 축구부는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공로로 체육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송년사와 축사, 바이올린 연주, 태권도 시범, 청소년 댄스팀 공연, 지역 가수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성낙인 군수는 “체육은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창녕군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보학 체육회장은 “2026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오는 12월 22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크루즈 패밀리'를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2024 통영시민문화회관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조성과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루즈 패밀리'는 동굴 속에서만 살아온 크루즈 패밀리가 외부 세계를 경험하면서 겪는 모험과 도전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 영화는 용기와 사랑으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로, 드림웍스의 '쿵푸팬더'와 '슈렉' 제작진이 만든 작품이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코믹한 액션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아버지 '그루그'와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딸 '이프'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이 돋보인다.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마지막 일요일마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14회 상영에 1,36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상영회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 대지면은 12일, 대지면 새마을 3단체와 함께 ‘사랑을 전하는 맛있는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3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보경 대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반찬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연옥 대지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취약계층 발굴과 나눔 봉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박완수 경남도지사,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향유를 약속 2024년 11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예총의 ‘2024 연말총회 및 경남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남예총은 1983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지역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켜온 경남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박인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예술계 원로와 12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하 공연은 경남 출신의 청년 여성 성악 그룹 ‘페트라 싱어즈’가 맡았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 박 도지사는 지역문화예술에 큰 기여를 한 9명의 예술인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김병국 경남건축가회 회장, ▲김순애 우리춤연구회 회장, ▲김은미 한국국악협회 합천지부 회원 등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도민들 앞에서 공연할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