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30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읍면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 박찬혁 교수를 초빙해 ‘인권의 이해와 행정 속의 인권’ 특강이 이뤄졌다. 특히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인권문제와 개선방안 및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등 올바른 인권문화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장학금’을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총 3개 분야로 이뤄진 이번 장학금은 △초·중·고 재학생 중 예체능 특기자(1인당 15~50만원) △중·고등학생 성적우수자(1인당 중등 30만원, 고등 50만원) △대학생 성적우수자 또는 서민자녀(1인당 200만원) 등 총 4억 1500만원 규모로 약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류를 작성해 장학금 분야별로 소속 학교니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균등하게 지급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평생교육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지역인재 육성과 우수 학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초중고 및 대학생 284명에게 총 4억 5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30~31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재난안전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기관리 매뉴얼을 작성하고 운영하는 담당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부서의 관리자 및 실무자 등 총 46명이 참석해 재난관리체계 교육 및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법 교육 등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25년 숲가꾸기 2차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풀베기사업과 덩굴제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의 생육을 방해하는 덩굴과 잡초를 제거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고 도로변 환경 정비를 통한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총 500㏊ 규모에 대한 조림지 풀베기 작업과 376㏊에 대한 도로변 덩쿨제거가 이뤄졌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과 함께 어린나무 가꾸기(105㏊), 산불예방숲가꾸기(130㏊) 등 추가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나무 가꾸기의 경우 경쟁목 및 잡관목을 제거해 어린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 환경을 개선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숲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2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행하세요. 산청.’ 이벤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운영에서는 ‘불로초 원정대, 불로초를 찾아라!’가 마련됐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보다 흥미롭게 즐기고 산청의 이야기를 활용한 미션 수행을 통해 색다른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인증 시 추첨을 통해 산청사랑상품권 및 산 너머 친구들 굿즈 세트 경품을 받는다. 산청군은 이번 행사와 함게 △페이스페인팅 △버블버블 비눗방울 △나만의 포토카드 만들기 △민화키링 만들기 △웰니스헬스투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청의 매력을 더욱더 즐겁게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매는 감 출하농가가 고종시를 특/상/중/소 4등급으로 선별해 실시한다. 무른감이나 기형감, 이물질 등은 농가에서 자가 선별 후 농협에서 판매하는 전용 종이박스(20kg)에 담아 출하된다. 감 출하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농가에서 완료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는 실질적인 구매 농가가 경매참여비를 지불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알려진 산청 고종시는 비타민 A,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타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고종시의 우수성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9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과 호우피해를 이겨낸 전국 최고 품질의 산청 고종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1월 1일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전통춤의 정수를 보여주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경상국립대 민속예술무용학과 임수정 교수가 이끄는 한국전통춤예술원이 ‘예혼지무(藝魂之舞)’를 선보인다. 예술혼이 담긴 춤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을 아우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통춤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다. 또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헌정 공연으로 춘앵전, 산조춤, 울산학춤, 한량무, 진주교방굿거리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은 임수정 교수를 비롯해 이지은, 김영미, 강정순, 김은주, 김지영, 구은아, 강민경, 김태호 등 실력파 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산청약초시장 및 약초단체 판매장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약초 농가를 돕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 약초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 약초시장 3개 농가 등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약용작물 버섯, 한방가공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약초 관련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장 외에도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고 장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부스는 룰렛돌리기, 5종 게임등 가족, 친구, 연인 등 다같이 즐기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재단장한 동의보감촌 풍경을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해 색다른 즐거움과 건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인해 산청 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보할 기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9일 오후 산청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산청군민교양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당신은 한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궤도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이자 한국천문연구원 석사 연구원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다. 이날 강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한다고 믿는 행위가 과연 자유의지에 의한 것인지에 대해 과학점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궤도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청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큰 호응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과학적 시각에서 인간의 사고와 선택을 새롭게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자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1366필지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산청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는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산청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 최종적으로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가격을 확인하고 필요시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산엔청쇼핑몰 입점 업체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13일(50시간)간 이뤄진다. 쇼핑몰 입점 업체 및 입점 희망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쇼핑몰 운영 효율화 △알리는 글쓰기 & 배우는 AI △농산물 판매를 위한 키워드 성공 전략 △농산물 트렌드 및 제품개발 홍보방법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딩 △농업인을 위한 법률가이드 △로고이야기–상표권으로 보호받기 △인쇄의 개념 이해 및 활용 △입점자 식품위생 교육 등 9개 과정이 진행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들이 AI시대에 맞는 실전 마케팅 등 역량을 높여 경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쇼핑몰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액을 넘어섰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9일 신등면 이교마을에서 도민행복주택 준공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가구는 지붕누수가 심해 지붕 수리 및 내부 장판 교체 및 도배 등 인테리어를 새로 수리했다. 도민행복주택에 선정된 세대주는 “지붕 누수가 심해 집안에 곰팡이가 많았는데 지붕수리 및 내부 인테리어로 손자들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재능기부를 해준 덕진종합건설과 LH경남지역본부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산청군에 주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9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방세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은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진했다. 2025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3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지역 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첨에서는 지방세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200명을 선정했다. 당첨된 2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산청사랑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8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시설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주최로 노인 인권 감수성 강화 및 학대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김현 경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강사로 나서 시설 내 노인학대 사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장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시설 입소자와 이용자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장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시설의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2025년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300여 개 수도권 기업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산청군은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별 업종과 규모에 맞춘 세분화된 투자 정보 제공과 입지·인센티브 등 산청군만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지원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이 결과 10여 개 기업과 구체적인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기업과는 현장 방문과 추가 상담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센티브 제도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산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인 ㈜모운식품의 황국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 투자 우수기업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에 공장을 ㈜모운식품은 고용인원 8명, 연 매출 10억원 이상을 올리며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