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지난 4일 하동시니어클럽에서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기금 51만 7440원을 전달했다. 이번 출연금은 지난 1년간 어르신들이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를 통해 페트병을 수거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혜정 관장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에 직접 참여한 우찬희, 서양득 어르신이 함께하며 미래 세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은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으로 활동하며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해 연계 기관(성남시 수퍼빈)에 전달하고,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찬희, 서양득 어르신은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새해 뜻깊은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 후 2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2025년 농작물 재해보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첫 번째 가입 대상은 배, 떫은 감, 단감, 사과 4개 작목으로 2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군에서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보험료의 10%만 부담하면 각종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많은 농업인의 생산 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에서는 지난해 5천2백여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벼멸구를 비롯한 병해충·집중호우 등 각종 이상기상 및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2천2백여 농가가 약 69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2월까지 4개 작목의 신청이 끝나면 4 부터 5월 밤, 4 부터 6월 벼, 10 부터 11월 녹차 등 하동군에서 생산하는 주요품목의 가입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신청 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필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0일까지 13개 읍면에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영농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대응 핵심 영농 기술, 고소득 특화 작물 재배 기술 등을 담고 있다. 군은 지역별로 다른 재배 환경으로 인해 특화 작물이 구분되어 있어 읍면마다 교육추진협의회를 자체 구성했다. 교육추진협의회는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촌진흥기관, 민간 전문가 인력을 활용한 품목별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초청된 전문가들은 딸기‧고추‧마늘 등 9개 고소득 품목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읍면별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읍면별 일정은 지난 4일 하동읍 시설채소 교육을 시작으로 △5일 금성면 마늘, 청암면 고추 △6일 적량·금남면 고추 △7일 진교면 고추 △10일 옥종면 딸기 △11일 북천면 벼 △13일 고전면 단호박 △17일 양보면 고추 △18일 횡천면 감, 악양면 대봉감 △20일 화개면 녹차 순으로 진행된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한국등공예연구회 박금자 회장이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금자 회장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하동군 2호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1억 1천6백만 원에 달한다. 이번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후원 계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금자 회장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한 데 이어 “라탄 공예 재료인 댕댕이덩굴의 지역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과 지역민에 대한 애정에 더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금자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라탄 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발리(악양면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라탄이 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공예 작품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입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실태,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등급(가~마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하동군은 군민 소통협력관(민원상담) 운영, 북천면 이명지구·진교면 평당지구 돈사 철거 추진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상위 10% 이내의 ‘가’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민원 해결방안 제시, 집단 고충민원 해소 노력 부문에서 하동군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2023년 11월 위촉한 소통협력관은 지난해까지 30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주민들이 손꼽는 우수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하동군은 △화요일 야간민원실 운영 △취약계층 여권 무료배송 △민원 처리사항 주기적 확인‧점검 등 대민업무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원 담당자 보호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이 민원 대응훈련 △점심시간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금남면 청년회(회장 이현권)가 오는 2월 12일 금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달 따라 금남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고유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망등 달기, 가야금 병창단 공연,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망등은 2월 7일까지 금남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청년회는 하동케이블카와 MOU를 체결하여 행사 당일 케이블카 티켓 소지자에게 소원지·소망등을 무료 배부한다.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청사초롱 소망등은 생활체육공원 내에 설치되어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금남면 여성단체협의회도 행사 당일 떡국을 제공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사회단체협의회 정남식 회장은 쌀 100포를 쾌척했다. 청년회 이현권 회장 또한 직접 키운 참숭어 100kg을 기증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일부는 관내 의료원 의료기기 구입과 금남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3일 안전생활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하동형일자리사업’ 참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사고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사업 내용 안내 △산업재해 유형별 분석 △동절기 취약 건강장해 및 관리 방법 △산업재해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은 지난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지역 여건에 맞게 개편한 ‘하동형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총 170명으로 조정했으며, 사업 분야 또한 군 시책과 접목하여 다양하게 발굴했다. 특히, 청년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16개 사업을 별도로 마련하여 그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은 스스로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3월부터 진행하는 ‘하동아카데미 전통기술 낙죽’ 수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낙죽(烙竹)이란 대나무의 표면을 인두로 지져 문양이나 글씨·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낙죽장인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3월 8일 부터 5월 31일, 적량면 낙죽장 공방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약 13주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작은 목걸이 장식품을 만들 수 있어 수강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3월 7일까지 하동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무형유산 김기찬 선생님께 우리 전통 기술인 낙죽을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김기찬 선생은 적량면 서리의 낙죽장에서 작업을 하며 직접 완성한 작품을 전시관과 정원에 전시하고 있다. 김 선생의 작품은 정원에 설치된 조명들과 함께 근사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3일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교육법인 이클립스의 홍순철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이클립스는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ChatGPT 교육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AI 교육 방법론으로 교육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홍순철 대표는 생성형 AI의 개념과 다양한 활용 사례, 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ChatGPT 실습은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 진행하는 생성형 AI 교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교육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n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군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청년 참여기구로, 총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난 1기 위원들은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 발굴을 비롯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하동청년 야간 체육대회’와 ‘청년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었다. 2기 모집 대상은 하동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9 부터 45세 청년으로, 선발된 위원들은 청년 정책 관련 아이디어 제안, 군정 모니터링, 정책 홍보 및 청년 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은 4개 분과(설자리·살자리·일자리·놀자리) 중 희망하는 분과에서 활동하며 분과별 토론과 논의를 거쳐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년의 시각에서 군정을 모니터링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 간 교류 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참
경남일간신문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1월 2일 공식 개소하며 지역 내 성폭력·가정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2~23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첫 공식 행사로, 상담소 관계자들은 “안전한 동행, 존중에서 피어나는 평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평등 실천 가이드를 담은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법률적 지원, 긴급 보호 조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담과 지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젠더폭력 예방 교육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활동 ▲공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상담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권해선 소장은 “젠더폭력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지역 사회와 관련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옥종축구클럽(회장 서영호)이 지난 31일 면사무소를 찾아 저소득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25일 축구클럽 시무식을 통해 모인 후원금의 일부로, 축구클럽은 옥종면 체육회(회장 하규선)와 논의 끝에 후원금을 저소득 가구 유류비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서영호 회장은 “옥종면의 청년들은 면정 발전을 위해 항상 힘을 보태주고 있다. 지난 시무식에서도 면민들의 관심 덕분에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면사무소를 찾은 체육회 하규선 회장, 조재휘 부회장, 배국환 코치와 함께 “옥종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한 발 더 앞서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정걸 옥종면장은 “면민들의 후원과 옥종축구클럽의 선한 마음씨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25일 문암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옥종면 덕천로 399에 위치한 다목적회관은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에 연면적 97.10㎡,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공사를 약 7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이날 새롭게 단장한 다목적회관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준공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신재범·최민경·박희성 의원,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아 옥종면을 찾은 귀성객들도 준공식을 관람하며 산뜻해진 마을 분위기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시공사 ㈜보은 남병욱 대표)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경로당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정대형 문암마을 이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멋지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눈물겹도록 벅찬 마음”이라며, “새로워진 다목적회관과 함께 주민들도 멋지게 새출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공중방역수의사 당번제도를 운영해 진료 공백으로 발생하는 가축 질병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FTA 체결로 인한 가격 하락, 사료비 증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가 증가했다. 이에 하동군은 신속한 가축 질병 진료를 통해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자 24시간 당번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관내 소속된 공중방역수의사 7명은 순번을 지정해 평일 및 공휴일에 24시간 동물병원 개설 장소에 대기하며 가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축 농가가 적기에 가축 진료를 받음은 물론 진료비를 절감해 경쟁력을 높이고, 가축 유기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수의사의 근무 및 진료실적 등을 평가해 당번제도에 반영하고, 향후 개업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당번제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공휴일 가축 진료·상담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축산위생 담당에 문의하면 당번 수의사 연락처 및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지난 23일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가 설에 앞서 관내 군부대·예비군 지역대 등을 찾아 1천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농협 하동군지부, 하동교육지원청, 한전 하동지사, 하동축협, 하동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의 후원까지 더해져 풍성하게 마련됐다. 방위협의회는 고기·과일·간식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군 장병·사회복무요원 등 4개 기관 186명 지역방위근무자에게 전달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는 협의회를 대표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방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밝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지속해 주길 바라며,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지역 안보 유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지역방위와 치안유지 및 자연 재난 대비 등 군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