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실‧국장들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출퇴근 시간대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교통 불편사항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운영 △기존 근무시간(08:00~17:00)에서 ±30분 범위 내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분산 유도 △공공 통근버스 운영 및 BRT 노선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는 향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관세 대응 체계 구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월 25일 13시 진해구 해군 부대에서 개최된 '’25년 UFS 민·관·군 합동 훈련'에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드론 배송 실증을 기반으로, 해군과 군수품 수송체계에 적용 가능한 드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군수품을 부대 내에서 4km 떨어진 부대 인근 도서지역까지 왕복 8km 해상으로 드론 수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해군 안상민 군수사령관, 모세준 보급창장,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 창원드론협회 감상규 협회장 및 관련 드론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해상 물자 수송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군수품 배송 및 재난 대응 드론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6일 해군과 합동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드론 배송 사업훈련 추진을 확정했으며, 8월 이후 사전 테스트 비행을 계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실제 군수물자 수송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첫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1,9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글자모형 피켓과 손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울려 퍼진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 10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단체 행사와 함께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국토균형발전과 비수도권 대도시 상생을 위한 노력”이라며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현임)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5개 읍면동 이‧통장 1,9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외빈도 함께해 행정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이·통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우수 이‧통장 표창 수여와 함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등을 결의하는 시민 공감 캠페인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우리가 지킨다’ 등 구호를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구별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임 이·통장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특례시 발전을 향한 뜻을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밀접 소통하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기획공연 Special Artist Concert VII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지난 6월에 이어 마련되는 창원시향의 두 번째 유료 공연으로, 시민들과 더욱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공유하고 향후 유료화 정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참여해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그가 연주할 미클로시 로자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영화 벤허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로자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53년 완성되어 전설적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에 의해 초연됐다.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시기 러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곡으로, 특히 레닌그라드 공방전 당시 포격 속에서도 끝까지 연주된 실황으로 유명하다.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적 고뇌와 운명에 대한 성찰이 담긴 이 교향곡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5일 1기 직무교육강좌로 커피제조 바리스타(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시가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 운영의 일환으로 중장년 취업 지원을 위한 여러 시책 중의 하나이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2개 과정을 선정했다고 한다. 1기 강좌인 바리스타 과정에는 12명의 신청자가 등록하여 5주간(45시간) 교육을 받게 되고, 이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기 강좌는 오는 10월에 케어푸드 조리 과정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은퇴자 취업은행은 7월 말 현재 217명이 등록하여 취업알선 등 고용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및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사회현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여러 지원정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강좌에 관심이 있는 분은 창원시 일자리창출과나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1365모집 모집 개인자원봉사자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시자원봉사회, 마산복지패밀리자원봉사회,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등 총 7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2명이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직접 지원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피해 농가를 돕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과 복구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광암해수욕장이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지속된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2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타지역 해수욕장에 비해 소규모 해수욕장임에도 아기자기하게 정비된 해변 시설과 주말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6만9천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 및 관광객이 방문하는 창원특례시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운영된 3‧15해양누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1만2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으며, 폭염 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물나눔 행사’를 통해 공원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등 무더위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암해수욕장은 매년 창원특례시의 안전관리요원 및 기간제 근로자들과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 근무에 참여해 안전 역량을 높였고, 창원해양경찰과 함께한 어린이 생존수영교실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수상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n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업 활동 중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어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아이스 쿨패치’ 9천여 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부는 관내 4개 수산업협동조합과 5개 구청을 통해 각 어촌계와 현장 어업인들에게 전달되며,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조업 환경에서 체감 온도를 낮추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바다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어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쿨패치 배부와 함께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강화를 위한 수산공익직불금 제도도 함께 홍보했다. 홍성호 창원시 수산과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어업인의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쿨패치 배부가 현장 어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5년 몸튼튼! 마음튼튼! 아동힐링캠프'를 개최하여, 아동 50명과 아동위원 20명 등 총 70명과 함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세대 아동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하고, 아동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아동들은 구장 견학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장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 아동위원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스포츠 관람을 즐기는 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강경 창원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아동힐링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고,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8월 22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직장생활의 달인' 4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창원시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리즈의 일환으로, 캠퍼스 달인에 이어 직장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총 13팀이 도전했으며, 이 중 창의적이고 실효성 높은 사례를 제시한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 ‘창원파티마병원 온생명 Care위원회’, ‘LG전자 건밭단’, ‘두산에너빌리티 이상민(개인)’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 경영지원팀은 ‘스마트 보고문화 프로젝트’와 ‘건강검진 페이퍼리스’등 종이 절약과 디지털 전환으로 병원 운영 친환경화 △창원파티마병원의 온생명 Care위원회는 ‘Clean Day’와 ‘나눔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부문화 실천 △LG전자의 건밭단은 하천 정화활동, 탄소중립 메시지 전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 환경보전 △두산에너빌리티의 이상민씨는 폐자재를 활용한 안전구조물 제작과 친환경 작업장 조성으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인식 변화를 확산하고자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 각계의 참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마을 의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겠습니다!”를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저출생 극복이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마을별 특색 있는 대안을 찾아가는 사회 인식 변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마을 단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필수”라며,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고 동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민자,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과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일본 야마구치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국제 친선결연(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야마구치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창원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야마구치시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창원시 방문단은 이토 카즈키 야마구치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3일에는 야마구치 리프레시 파크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배구 교류전’에 참석해 양국 청소년 선수단을 격려하고, 스포츠를 통한 미래 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야마구치시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친선결연도시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야마구치시는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창원시는 지난 2009년 11월 야마구치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22일 오후 5시 은혜교회에서 ‘봉암연립주택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2월 18일 실시한 긴급안전점검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등급별 행정사항 및 E등급 판정 시 이주 지원계획을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주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대한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봉암연립주택은 1982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으로, 2024년 4월 12일 발생한 천장 콘크리트 박락 사고 이후 현재 긴급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며, 8월 말 점검을 완료하고 9월 초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E등급 판정 시 주민들의 이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이주 지원대책반을 구성해 내·외부 협의 및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이주 지원대책으로는 ▲임대주택 공급 ▲재난관리기금 지원 ▲긴급복지 지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임대주택은 현재 LH임대주택 23세대 및 시영임대주택 5세대로 총 28세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공가가 발생하는 대로 추가 지원 가능한 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