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와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타 지자체 문화정책 및 문화시설 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5일 밀양시문화도시센터 ‘열두달’에서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 현황과 다양한 지역문화사업 운영 사례를 살폈고, 6일 부산근현대역사관과 영화체험박물관에서 시민참여형 역사문화 콘텐츠를,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에서는 상권 현대화 및 관광형 시장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특히 ‘열두달’은 밀양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에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표적 복합문화공간로 호평을 받고 있다. 7일에는 2022년 개관해 지식문화 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국회부산도서관에서 공공지식서비스 제공 체계를 확인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지식 인프라의 역할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진주시 문화정책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의 목적으로 이번 비교견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정용학 기획문화위원장은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반짝반짝 기억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반짝반짝 기억교실’은 2025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강화를 위한 △노래교실 △체조교실로 구성돼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감 및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성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위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중앙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적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장애아동 캠프’ 행사가 7일 산청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행복한 하루’라는 부제 아래,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에게 타인과의 소통과 협동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8곳의 소속 장애아동 100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90여 명이 참가해 숲속 생태체험과 놀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애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사업 ▲장애영유아 장난감· 특수교구 대여사업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 운영 등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7일 ‘드림스타트’ 15가정의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캠프 우리 가족 힐링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드림스타트’에서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가족 간의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캠프 형태로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6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군 ‘산가원 글램핑장’ 등 2개 장소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9월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10월 말 대상자 모집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서바이벌 체험 ▲물놀이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가족 장기자랑 등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캠프 첫째 날 저녁에 ‘진주관악단(대표 노기영)’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LH아트프렌즈 진주관악단의 음악 동행 ‘아름다운 진주 빛나는 아이들’'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실크산업의 중심지 진주에서, 100여 년간 이어온 실크의 역사와 기술,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집대성한 ‘진주실크박물관’이 공식 개관했다. 진주시는 6일 문산읍 월아산로 994에 위치한 ‘진주실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실크산업 종사자, 예술인,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진주실크의 100년 역사가 오늘의 문화로 되살아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특히 개관식은 실크산업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면서,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회선언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내빈 축사 ▲실크 매듭풀기 퍼포먼스 ▲박물관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관식 이후 열린 ‘진주실크 패션쇼’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진주실크의 품격과 예술적 감각을 무대 위에 화려하게 펼쳐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관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100년 진주실크의 발자취가 오늘 이 공간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형 외톨이, 저장강박 등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에 대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 저장 강박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고립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 ▲저장강박의 특성과 고립과의 연관성, ▲복지 위기가구에 대응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고, 또한 위기가구 신고 방법 및 신고포상금 지원 사업, 복지등기우편사업,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저장강박가구 지원사업 등의 진주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 등의 내용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도움이 필요해 보여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여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웃의 작은 변화도 주의깊게 살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명환)는 6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진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날(12월 5일)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힘쓴 봉사단체의 단체기 입장 △1년간의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감사 메시지 퍼포먼스 △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심명환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11만 자원봉사자들이 진주시 곳곳에서 진심으로 헌신하고 있다”며“여러분들이야말로 진주의 희망이자 자랑”이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심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진주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시자문단,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자문단 위촉 ▲용역사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관 건립의 핵심 단계인 전시 분야 착수를 공식화하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 전시는‘스타큐브(STAR CUBE)’를 주제로, 진주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비전과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촉된 전시자문단은 과학관 운영, 전시콘텐츠, 디자인, 교육체험, 실내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시물의 과학적 타당성 검토와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446-19번지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건립되며,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 시운전을 거쳐 같은 해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보건소는 아동구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6일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관내 46개소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지영 교수를 초빙해 △충치의 형성 과정과 예방관리 △놓치기 쉬운 초기 충치 △초등학생에 맞춘 올바른 칫솔질 방법 △생활 속 구강관리용품 활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강관리 기초 지식부터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까지 공유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자료를 함께 배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어 한국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 강정희 원장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시를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고, 교육 현장에서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찰을 돕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의 치아와 구강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 실천방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경남일간신문 | 지난 5일 개막한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농업체험1, 2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농업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체험1관’에는 ▲컵케이크 ▲딸기청 ▲토기 속 작은 정원 ▲쪽으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모두 16개의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또 ‘농업체험2관’은 약초 향주머니와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와 함께 관람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채소 오케스트라와 연극도 진행한다. 또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꽃차 다도 체험’과 ‘한방약초 건식 족욕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작년과는 또 다르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체험비용은 프로그램당 1000원이며, 전액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농업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아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던 농업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까워질 수 있었고, 가족 모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6일 미래 농업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에서 ‘농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농업 토크콘서트’는 미래 농업을 꿈꾸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농업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계 고등학생과 청년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농업정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한 청년 농업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경방송(SCS)의 ‘6mm 간다’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이어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진솔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며, 해당 방송은 22일 오전 7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해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 미래 농업인들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고, 국내를 넘어 K-농업과 함께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원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제27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진주시 농업인의 날’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농식품 수출을 통해 진주시 농업의 위상을 높인 우수농가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시의원, 수출업체와 생산농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올해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개인 수출탑 49명, 수출유공자 5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수공 기간은 지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농산물 수출실적과 해외시장 개척 공로를 종합 평가해 공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1993년 첫 농산물 수출을 시작한 이래 자유무역협정(FTA), 코로나19 팬데믹 등 다양한 여건 속에서도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공기간에는 ‘엔저 현상’과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시의 지원이 결실을 맺어 6022만 달러의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6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농업인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시상식과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농업인상 6명 ▲우수농업인 표창 18명 ▲지역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탑 수상자 56명 등 모두 80명의 농업인이 각 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농업인 대잔치로 진행돼 축하공연을 통해 농업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은 물론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일간신문 |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2025년 제14회‘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KBS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정부 포상으로, 국민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한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져 온 꾸준한 나눔 활동과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주시복지재단은 2015년 10월 30일 설립 이래‘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진주시에서 출연한 지방출자·출연기관이자 비영리·공익법인인 재단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네크워크 구축, 민·관 협력 강화, 공공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 지역 기부자원 확충 등 중점 전략을 실천하며 진주형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8개 공공 복지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갑
경남일간신문 | 진주시가 고품질의 브랜드 수돗물 ‘하모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투자로 상수도를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 현대화사업에 적극 나서면서 맑은 수돗물의 미래를 든든하게 하고 있다. 진주시는 노후 상수관로와 정수장 현대화,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에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최고 수준의 수질을 유지,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시설투자는 정수 공정뿐만 아니라 정수된 물이 각 가정에 이르는 주요 수도관의 교체, 그리고 각 수용가마다 설치된 계량기의 디지털화 등 오래되고 불편한 기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개량해 깨끗하고 편리하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 동부 5개면 320억⋅도심 612억 이어 390억 추가 투입 진주시는 낙후된 면지역의 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320억 원을 들여 동부 5개면 노후 상수관로 54km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내년 2월 준공 예정으로 깨끗한 상수도의 지속적인 공급과 함께 누수로 인한 손실을 최대 85%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