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이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웅상출장소에 63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양산도시문화연구원은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선도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12년 천성산 숲길보존회에서 출발했다. 이 단체는 천성산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발굴하여 전국에 알려 왔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천성산생태숲길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천성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황윤영 원장은 매주 천성산을 오르며 생태숲길의 중요성을 체감해 왔으며, 이번 영남지역의 산불 재난에 남다른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황 원장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문화적인 가치를 발굴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중요한 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도 적극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천성산 생태숲길을 보호하고 아껴온 마음을 담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우리의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비록 금액은 적지만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영산대 양산퍼스트리더 총동문회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200만원의 특별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First리더 양산인문학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성공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영산대 양산퍼스트리더 총동문회는 이 대학의 인문학 과정을 수료한 다양한 배경을 가진 300여명의 동문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이병희 총동문회장은 취임사에서 “인문학으로 맺은 인연이 양산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번 기부는 그 의지의 발현으로 해석된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기부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회적 활동”이라며 “영산대 양산퍼스트리더 총동문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해 우리마트와 함께 진행했던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환경캠페인을 대형유통매장 10개소로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담은 쇼핑카트'환경캠페인은 생산자의 재활용 의무를 유통, 판매자의 재활용 활동 동참으로 재활용 역할을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의 환경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유통매장을 활용한 고객 접점 방식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를 비롯해 롯데마트 웅상점, 메가마트 덕계점, 우리마트, 이마트 양산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 탑마트 범어·물금·북정·북부점, 하나로마트 농협양산점 등 10개 매장이 참여했으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물품 진열대, 안내 게시판 등에 분리배출 안내 카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카드 등을 게시하여 마트 이용객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동참을 유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캠페인이 아닌 유통 매장들과 상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환경 관련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파워캠페인TF팀이 대구에서 진행된 ‘2026년 양산방문의해 게릴라 홍보이벤트’에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22일 동대구역에서 실내 로비에서 진행된 홍보이벤트에는 양산시 공식 유튜브 출연자인 민홍식 홍보팀장과 하진솔 주무관 등 양산시 파워캠페인TF팀이 참여해 현장에서 양산방문의해 홍보영상 컨텐츠를 촬영하며 관심을 끌었다. 또 ‘여행지에서 인생지로’, ‘글로벌 관광도시 양산’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나동연 양산시장과 함께 동대구역 곳곳을 돌며 역 이용객들에게 2026년 양산방문의해를 알렸다. 하진솔 주무관은 “많은 분들이 양산시를 알고 있고, 내년 양산방문의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성공적인 2026년 양산방문의해를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파워캠페인TF팀은 양산시 주요 정책에 대해 선택과 집중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시민소통, 언론, 홍보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한시 TF팀이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하여 지난 21일 원동면 신흥사 일원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대형산불에 의한 문화재 소실 대응 산불 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양산시와 양산소방서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산불전문진화대와 산불 진화 가용장비를 모두 투입해 산불 진압 대응 전술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실질적 진화 능력을 배양했다. 봄철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개연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노하우 공유 및 합동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철환 양산시 산림과장은 “산불은 초기에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기상이나 지형 여건이 나쁜 경우 확대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며, “바람이 많이 불거나 건조한 날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불놓기와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세종, 대구를 순회하며 ‘2026 양산방문의 해’ 게릴라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나동연 양산시장, 한정우 정책특별보좌관, 관광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게릴라 홍보단은 첫날인 21일 서울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산 계란축제’, ‘세계문화유산 통도사 미디어아트’ 등 내년도 양산방문의 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홍보단은 양산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양산 관광 퀴즈, 꽝 없는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양산시장과 함께하는 게릴라 이벤트는 서울역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양산시 관광캐릭터 ‘뿌용’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양산시 캐릭터인 ‘뿌용’과 함께 중앙공무원을 대상을 ‘2026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2일 오전에는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양산방문의 해 홍보를 이어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년에 준비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북정동 소재의 우암장식당(대표 우종숙)이 쌀10kg 50포(140만원 상당)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우종숙 우암장 대표는 지역내 30년간 가게를 운영해오면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도 어려운 요즘에 힘들게 지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중앙동은 2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으며 사고사례를 활용하여 평소 습관적인 법규 위반의 위험성 상기 및 교통법규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고 예방이 가장 우선임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오는 26일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천성리버타운 앞)에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수변공원을 찾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 순서에는 청소년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대중적으로 유명한 K-POP 댄스 등 활기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고, 2부 순서는 마술쇼를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흥미요소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리며 힐링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우수기인 자연재해 대책기간(2025. 5. 15. ~ 10. 15.)을 대비해 올해부터 조직개편을 통해 빗물배수팀을 신설했고,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운영관리 기간제근로자를 서류·면접심사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은 국지성 호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펌프를 이용해 우수를 하천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물로, 양산시는 빗물펌프장 15개소, 우수저류시설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우수기를 대비해 빗물펌프장 자체점검 실시와 전기설비 정밀점검 용역을 시행하여 펌프장 내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중점 점검하고, 빗물펌프장(우수저류시설) 운영 관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안전관리보조원 1명, 빗물펌프장 운영관리 20명, 우수저류시설 2명, 총 23명 채용해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집중호우 등 비상시에는 주·야간 비상근무(2교대 근무)를 5월 2일부터 실시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후 빗물펌프장 기상특보 시 투입되는 전기설비 운영관리용역을 시행하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중 빗물펌프장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5월 말까지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물탱크 56개소를 청소·소독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지하수 및 계곡수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더라도 물탱크의 위생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물질이 퇴적되고 미생물이 번식해 수질이 악화될 수 있어 매년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물탱크를 청소·소독하고 있다. 시는 전문청소용역 업체에 물탱크 청소·소독을 의뢰하여 보다 철저하고 전문적인 방식을 통해 시설물 바닥과 벽체에 부착된 침전물을 비롯한 미세한 오염원까지 확실히 제거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수질 상태를 유지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마을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기간’을 4월까지 집중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양산시는 과거 환급 이력이 있는 납세자에게 해당 환급계좌로 직권 환급을 추진하고,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1대1 안내 전화 서비스와 환급 안내문을 일괄 재발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3월 말 기준 양산시의 지방세 미환급 건수는 1,473건으로, 약 5천만 원에 달한다. 환급 사유를 살펴보면, 1월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명의 이전과 차량 말소에 따른 환급이 전체의 52%를 차지한다. 또 국세(소득세, 법인세) 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가 47%, 납세 의무자의 착오가 1%를 차지하며, 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ARS, 카카오 채널("양산시 지방세환급"), 전화등을 통해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지방세 환급률은 작년 기준 96.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미취업 청년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의 첫 회차 신청·접수를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은 2025년 응시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에 대하여 1인당 연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025년 2월 1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청년은 신청일 기준 미취업 상태로,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2025년에 실시하고 신청일 현재 응시를 완료한 국가자격, 어학, 한국사 시험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시험이라면 공고일 이전에 응시했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청년이 공고일이 아니라 시험 응시일로부터 양산시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국가자격시험이란 국가기술자격과 국가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시험을 말하며,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은 응시료 지원 대상 시험이 아니니 주의가 필요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대통령 탄핵 상황 속에 공직사회의 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고 모든 공직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특별감찰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2025년 4월 4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대통령 탄핵과 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진행하며, 공직부패 3대 분야에 대한 특별감찰을 병행한다. 대통령 탄핵 및 선거 분야 특별감찰은 4월 4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직기강 문란행위 및 청렴도 관련 부패행위가 주된 감찰 대상이다. 이번 감찰에서는 품위손상, 근무태만, 근무지 무단이탈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선거 중립 훼손 행위까지 포함하여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공직자가 선거 캠프에 참여하거나, 특정 후보자에게 줄을 서는 행위 및 행정자료 제공, 제3자 기부행위 등이 감찰의 중심에 있다. 공직부패 3대 분야 감찰은 3월 10일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6월 5일까지 총 13주간 대통령 탄핵 및 선거 분야 특별감찰과 병행한다. 중점사항은 계약 및 인허가 절차에서의 부당한 개입, 근무지 이탈, 초과 근무 수당 부당 수령, 승인 없는 연⋅병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내년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이 직접 예산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익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산시는 2011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해왔다.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의 총 규모는 20억원으로, 시민참여형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에서 발굴되는 지역주도형 사업은 건당 2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제안사업은 부서 및 분과위원회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과정을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이후 의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양산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소통·참여 → 주민참여예산 →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 신청하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