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4일부터 ‘찾아가는 통합인지놀이 교실’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경로당 및 복지회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종이와 펜, 그림, 블록, 학습지 등 다양한 놀이교구를 활용해 진행한다. 운영은 재능개발 강좌로 양성한 통합인지놀이 지도강사가 11개 읍면 19개 경로당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주간 실시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20일 치매안심센터 인식개선팀과 통합인지놀이 지도강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련 정보 제공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인지 강화 놀이교구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두뇌와 마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차황면사무소 대회의실 산청황매산철쭉제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이문혁 위원장을 비롯해 25명의 위원이 올해 개화 시기 등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일간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산청황매산철쭉제는 ‘산청, 꽃이 피나 봄’이란 주제로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쭉제는 철쭉 풍년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투어, 철쭉바람개비 만들기,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터,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차량 운영은 교통통제 및 주정차 계획에 따라 만암마을 입구에서 신촌마을 출구로 진행하는 일방통행으로 이뤄진다. 버스는 13인승 이상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고 신촌마을에 위치한 대형버스주차장(차황면 법평리 837)에 주차하면 된다. 이문혁 위원장은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버스 진입을 통제하게 됐다”며 “볼거리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일 산청문화원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기리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강덕순·진현화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대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전통시장 소방시설점검,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와 동의보감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구조물 균열, 붕괴 등과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탐방객이 많이 찾는 동의보감촌 무릉교 등 주요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를 통해 이용 시설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탐방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동의보감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된 표준주택을 제외한 1만 5193호와 표준지를 제외한 25만 633필지에 대한 m2당 가격이다. 열람은 21일부터 산청군 홈페이지와 재무과, 주택·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토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오는 4월 9일까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호 및 필에 대한 재검증과 함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과수화상병 선제 대응 등 예방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20일 산청군에 따르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약제 공급을 마쳤다. 공급 규모는 119ha 면적 120여 농가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1월 과수병해관리 기술교육을 통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교육에서는 병해 발생 원인과 방제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이번 약제 공급을 계기로 개화기 전후 2차, 3차 방제까지 농가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지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23년부터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통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방제 지원이 농가 생산성 향상과 병해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신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19일 산청군지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 읍면 대의원 100명이 참석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6년 정기총회 참석대의원 정족수 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 애로사항 등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산청군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경로당 회장 등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3만원의 활동비를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이택환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장은 “지회 발전을 위한 대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여가 활동을 담당하는 대의원들의 봉사 정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언제든 듣고 소통해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와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19일 산청소방서가 고향사랑기부금 1247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산청소방서 직원 121명이 참여해 산청군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지난해에는 1103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윤진희 산청소방서장은 “이번 참여가 지역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헌과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불편과 위험에도 언제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서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귀농연수생이 5개월간 선도농가의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농업경영과 마케팅, 창업 등 단계별로 이뤄진다. 대상은 귀농연수생은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 또는 농촌 전입 5년 이내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다.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 및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다. 1일 8시간씩 20일간 교육을 진행할 경우 월 160시간의 교육 시간이 인정되며 연수생에게는 매월 80만원, 선도농가에는 4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산청군은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0개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도농가의 현장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귀촌 인구 유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관광캐릭터 2025 산청방문의 해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요 관광지 및 ‘산 너머 친구들’ 관광캐릭터 소개 등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또 관광캐릭터 및 각종 굿즈를 소개하고 SNS 구독 이벤트 및 산청 홍보관 포스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5 산청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이 산청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주)케이엔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지역의 관광·문화·축제 등 우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방안 모색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3개 협의체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산청읍·시천면·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공모한 사업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사업비(450만원)을 지원받아 총 1500만원(군비 1050만원)을 투입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예정 가구에 출산응원 꾸러미를 지원해 출산을 장려하는 ‘첫숨키트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에게 일일나들이를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마실택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꽃꽂이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꽃보다 할배, 할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보둠이 경로당’이란 사업명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고 든든한 나눔공동체를 조성할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자연다움, 하능골 오선농장 등 8개 농가 및 업체가 산청 대표로 참가해 인삼도라지조청, 어성초샴푸, 금화쌀국수 등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 선보일 예정이다. 산청군은 농가(업체)의 부스 설치비와 비품 임차료를 지원하고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베너 설치, 리플릿 배부 등 우수한 산청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산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 판로개척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엄선해 전시, 홍보, 판매를 통한 판로개척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이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에 35개 사업 581억원 규모를 신청한다. 1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35개 사업 540억 5900만원 규모의 신청 예산을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야 15개 사업 267억 5500만원 △유통·원예분야 7개 사업 42억 7800만원 △축산분야 4개 사업 43억 8100만원 △임업·산촌분야 5개 사업 63억 6600만원 △농업생산기반분야 4개 사업 122억 7900만원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등 농업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사업이 농축산물 수입개방과 고물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힘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
경남일간신문 | 산엔청복지관은 ‘고령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모형(ARDC)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공동모금회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에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3년간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고령장애인 대상 서비스실태조사 실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성 △실무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당사자의 욕구에 부합한 통합돌봄 모형 맞춤서비스 시범적용 △참여자 확대 및 참여유형별 표준화된 맞춤서비스 개발 △협력기관 역할정립을 통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농산어촌 뇌병변 고령장애인 맞춤서비스 사례발표 △1차 연구결과를 적용한 고령장애인 통합돌봄모형 시범운영 등이 진행된다. 윤숙이 산엔청복지관장은 “이번 사업 참여를 계기로 고령장애인 돌봄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한국형 통합돌봄모형이 구축돼 고령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는 ‘물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의 지정후원(500만원)으로 추진돼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수영교실이 운영됐다. 26명의 아동들은 지난 여름부터 이번 겨울 기간 7개월간 수영장 입장료, 강습료, 수영복을 지원받아 체력 단련과 생존수영을 배웠다. 한 아동은 “처음에는 추워서 수영장에 가기 싫었는데 이제는 수영을 잘하게 돼 매일 수영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공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은영)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교육·문화·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