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인류 최초 철기문명 히타이트 유물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특별전이 김해에 이어 서울에서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김해시는 3월 8일부터 지난 8일까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열린 ‘히타이트, 오리엔트 최강의 제국’에 1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는 김해시, 국립김해박물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초룸시가 협력해 튀르키예 초룸박물관, 보아즈쾨이박물관, 알라자회위크박물관이 소장한 히타이트 유물 212점을 소개하는 공동특별전이다. 오리엔트 고대 제국 히타이트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1주년 기념으로 김해시가 기획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 ‘히타이트’전의 유물을 서울로 옮겨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김해에 이어 서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아 서울시민들에게 히타이트의 독특한 문화와 유산을 소개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특별전과 연계한 ‘야간갤러리 톡톡’과 ‘안녕, 히타이트에서 왔어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18일에는 국제학술회의 ‘튀르키예–히타이트’를 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경남도 기념물인 ‘김해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상동면 대감리 50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한 주요 성과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상동 분청사기 가마터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결과 조선 전기(1390~1480년) 가마 1기, 폐기장 1개소, 석축시설 2기, 가야 분묘 3기와 함께 분청사기와 백자 등 유물 5,000여점이 출토돼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가마는 잔존 길이 21.7m로 연소실을 5차례 개축했고 소성실도 4차례 이상 개・보수를 진행하면서 최초 조업면에서 최후 조업면까지 바닥이 약 195cm가량 높아진 모양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폐기장은 가마 남동쪽 경사면을 따라 넓게 분포한다. 교란 없이 깊이 3m 이상의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남아있어 18차에 걸친 유물 퇴적층이 분청사기의 변천과 분청사기에서 백자로의 이행 과정을 잘 보여준다. 폐기장의 퇴적양상으로 볼 때 긴 시간 동안 경사면을 따라 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0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된 곳은 서부권 미용업소, 휴게음식점 등으로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상가 1층에 위치해 우선 지정했으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해시 전체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194개소로 늘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뿐 아니라 영업장 방문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사업 홍보와 치매 조기검진 권유로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김해시서부보건소 또는 김해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숙 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영업주를 포함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원 자격 중 신혼기간 기준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소득 기준을 부부합산 연소득 기존 8,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구입주택 매입가격 기준을 기존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주택 구입시기 기준을 기존 혼인신고일 이후에서 혼인신고일 1년 전부터 혼인신고일 이후까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로 ▲혼인신고일 7년 이내(혼인관계증명서 상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공고일 기준 신청인이 해당 주택에 거주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읍·면 지역 100㎡ 이하),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주택 구입 대출잔액(5,000만원 한도) 3% 이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등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자, 당해연도 도내 타 지자체에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로 김해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소규모의 개인 맞춤형 여행, 아보하 스타일로 특별한 체류기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업명을 ‘아보하 in 김해’로 정하게 됐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김해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9일 월요일부터 6월 20일 금요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6월 28일 토요일부터 8월 31일 일요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4박 ~ 최대 29박까지의 팀별 숙박비(7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 이내/1인), 여행보험가입비(2만원 이내/1인)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총 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6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체육회는 7일 김해운동장 일원에서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시체육회에서 기획해 처음으로 열렸다.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 활성화 ▲다채로운 체육 종목 체험으로 운동 습관 형성 ▲생활체육 인식 제고 ▲체육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 등을 주요 목표로 기획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장에서는 에어바운스 6종, 미로바운스, 라바어드벤처, 쥬라기파크 등 유아, 청소년을 위한 체육 부스와 15개 종목 단체가 참여한 생활체육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오전 11시 30분부터 펼쳐진 패러글라이딩 쇼는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오후에는 방송댄스와 검도 초청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서동신 체육회장은 “아이들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가 현충일인 지난 6일 김해수로왕릉에서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제6회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0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가족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공정한 평가환경 조성을 위해 참가자들을 유치원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대회를 운영했으며,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63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시상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 김길수 회장은 "이번 사생대회가 아이들에게 현충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참가 학생들에게 당부했으며,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린이들의 진심이 담긴 작품들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7일 연지공원에서 열린 ‘2025년 김해자원봉사 나눔축제’가 30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현장에서는 자원봉사단체와 캠프가 운영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20가족이 참여한 ‘온기나눔마켓’이 열려 다양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이 거래됐으며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후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체의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택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56만 김해시민 모두가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김해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당신이 이어준 오늘, 우리가 이어갈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수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몰군경유족인 최경화씨가 헌시를 낭독했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연주에 맞춰 시립합창단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순국선열을 애도했다. 홍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보살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의 의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 보훈단체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관내 13개 현충시설을 정성껏 관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오는 8일 서상동 센터 내에서 개관 5주년 기념 'ON다 ON다(多) 페스타'를 개최한다. 'ON다 ON다(多) 페스타'는 누구든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면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지은 행사명이다. '페스타'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나만의 피자 만들기, 토더기 세계전통의상 입히기, 영화상영, 소원나무 만들기, 행운의 뽑기, 페이스 페인팅, 우리나라와 외국 전통놀이 체험, 김해천문대와 함께하는 태양관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그간 사업성과 상영회로 이어진다. 태양관측, 피자 만들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준비 수량이 적어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센터가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 및 소통의 장으로서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개최하는 서상동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동상동 공영주차장 내 다어울림 센터와는 다르게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내 김해문화도시센터가 관장하는 시설이다. 참가비는 무료. 자세한 내용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경남일간신문 | 부산·밀양·창원·김해의 4개 공공 공연장이 지난 5일, 영화의전당에서 ‘협력 뮤지컬 제작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뮤지컬 콘텐츠를 공동 제작·공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중심의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지역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공연 콘텐츠 개발, 지역 공연장의 창작 역량 강화, 지역 간 순회공연 체계 확립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각 공연장이 보유한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지역 뮤지컬 생태계 구축을 지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공연장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뮤지컬 작품의 공동제작 및 라이선스 공유 ▲지역별 공연장 순회공연 ▲지역 인재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협력 사업의 첫 공연은 2025년 제작 및 시연을 거쳐, 2026년부터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공연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동행·희망’을 주제로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환경교육, 전시,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합창단 ‘소리향기예술단’의 환경동요로 문을 열었으며 경남도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 영상을 비롯해 환경보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 희망의 낙동강 다짐 및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걸맞게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행사장에 다회용컵 음수대를 설치하고 행사 홍보물과 부스 현수막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페트병과 병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 체험부스존에는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경남옥외광고협회 김해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낙하, 파손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경남도 건축과장, 경남옥외광고협회 회장과 김해시지부 임원, 회원, 김해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가해 부원동 도심 일원에서 노후·불법 광고물 추방과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김해시지부가 구성한 ‘재해방재단’ 주관으로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여름철 풍수해 경각심을 높였다. 지해승 김해시지부장은 “김해시 옥외광고업계는 건전한 광고 문화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주최로 전국 시·도에서 매년 6월 첫째 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했다. 송홍열 김해시 도시관리국장은 “현장을 가장 잘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활천중학교 통학로인 지내동 옹벽에 타일 조형물과 벽화를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 5,000만원이며 이달 착공해 오는 8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공원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마치 숲길을 걷는 느낌을 주기 위해 활천중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지내동 주민들의 산책로인 길에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접목한다. 특히 지내동의 또 다른 이름인 ‘못안마을’에서 착안한 이미지를 도안화해 보행자 시각에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벽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통학로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감성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화는 길이 130m, 높이 0.5m에서 최대 5m 규모로 모자이크 타일을 활용해 유지와 보수가 용이하다.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달과 별자리 콘셉트의 조명 조형물을 설치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통학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늑한 산책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 생활에 밀접한 경관개선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