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대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참여 대학인 김해대학교와 함께 2026년학년도부터 인제대학교까지 참여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농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이 학기 중 교내 식당에서 한 끼에 1,000원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밀착형 정책이다. 식생활 변화와 고물가 영향으로 위축된 쌀 소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균형 잡힌 식단 제공한다.
올해는 총 2억4,000만원(국비 1억2,000만원, 도비 6,000만원, 시비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 1인당 1식 기준 5,000원 수준의 식단을 제공하며 이중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4,000원은 정부(2,000원)와 지자체(도비 1,000원, 시비 1,000원)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구조다.
김해대학교는 2024년부터 참여해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인제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해 지원 대상이 더욱 확대된다. 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운영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영신 시 농업정책과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자 지역 쌀 소비 확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농가 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