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7회 생활체육 초중고 풋살대회가 지난 12일 삼문풋살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밀양지역 초·중·고 37개 팀 287명(초등부 15팀 125명, 중등부 13팀 98명, 고등부 9팀 64명)이 참가해 학교 명예와 개인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풋살은 순발력과 빠른 판단력이 필요하고, 정교한 패스, 속도감 있는 경기로 성인은 물론 유소년, 청소년에게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로 풋살 동호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각종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건전한 사고방식과 공동체 의식을 길러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도 모범이 되어 앞으로 훌륭한 지역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라며“아름답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선수 여러분의 서로에 대한 배려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참가한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제28회 경남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와 밀양시게이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남도 내 96개 팀의 선수단과 임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 12년 만에 밀양에서 다시 열린 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전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이용은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장은“이번 대회가 많은 여성에게 게이트볼의 매력을 알리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밀양이 여성 스포츠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과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11일 ‘밀양아리랑과 국악 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밀양아리랑을 계승하고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특별 교과과정‘밀양아리랑 학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예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부북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미리벌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총 3개 초등학교에서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과 밀양교육지원청은 밀양아리랑 등 전통문화를 교육에 접목하고, 국악 중심의 문화교육을 확대해 지역 문화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와 잇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밀양의 얼을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밀양아리랑이 세계 속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단장면은 최근 대형산불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과 입산자 실화 근절을 위해 지난 10일 경로당과 마을 꽃 심기 현장을 방문해 산불 예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농가들의 안일한 의식이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에 대해 중점 홍보했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요령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용문 단장면장은“산불 조심 기간 중 직원뿐만 아니라 이장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지속해서 경로당 및 취약계층, 산불 위험지역을 순찰해 대면 홍보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부북면은 11일 삼양식품(주) 밀양공장 직원 15명이 전사포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마암터널 입구에서 전사포농협까지 인도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했다. 삼양식품 참여 임직원은“밀양공장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 외에 환경보호, 지역사회 동반성장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보호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작년 가을에 이어 이번 전사포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삼양식품 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부북면과 삼양식품이 상생 협력하며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산내면은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조한 봄철 산불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양봉장이 산지와 인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양봉농가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양봉업이 산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지역 내 양봉농가를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양봉농가들이 사용하는 훈연소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연소독은 벌집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기를 이용한 소독법으로,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훈연소독 시 불씨와 연기의 철저한 관리 △소독 후 장비 및 주위 환경 점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 등을 포함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장비를 적절히 보관하는 방법 등 예방 조치 방법을 양봉농가에 상세히 전달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양봉농가들이 산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훈연소독 과정에서 발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11일 마을 이장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마을 운영 및 지역 발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왕암공원, 현대자동차 공장, 울산박물관, 외고산옹기마을을 방문해 관광자원 개발 사례를 학습하고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특히 외고산옹기마을에서는 관광해설사에게 옹기마을의 역사와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현 이장협의회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면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이장협의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상동면은 지역 내 마을경로당을 돌며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곡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 전역에 내려진 산불 예방 행위 제한 행정명령 발령 사항과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고자 추진됐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두희 상동면장은“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생활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대다수인 만큼 화재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경로당 회원분들께서 솔선수범해 상동면의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하남읍 이장협의회는 11일 명례생태공원 2만여 평의 공간에 봄 메밀을 파종했다고 밝혔다. 하남읍 백산리 472-3번지 일원의 낙동강 친수공간에 아침부터 30여 명의 이장이 본인의 트랙터와 농기계를 활용해 로터리 작업과 파종작업을 실시했다. 메밀밭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이장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해마다 환상적인 메밀꽃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한대근 이장협의회장은“관광객들이 메밀꽃을 보며 힐링도 하고 아름다운 추억 하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례생태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하남읍은 하남읍 청사 현관에‘청렴나무’를 만들어 직원 22명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문을 가지마다 매달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1일 밝혔다. 청렴나무는 일회성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출발점으로서 공직자 각자의 다짐을 시각화함으로써 내부 청렴도를 끌어올리고, 민원인을 맞이하는 공간에서 신뢰의 이미지를 함께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화나무 형태로 꾸며진 이 청렴나무에는‘청렴을 지키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청렴은 말이 아니고 실천이다’등 각자의 언어로 적은 다짐들이 알록달록한 열매처럼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청렴은 거창한 말보다 평소의 태도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라며“앞으로도 하남읍은 일 잘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읍은 이번 청렴나무를 시작으로 직원 중심의 소통형 청렴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 삼랑진읍은 최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역 내 38개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읍사무소 직원, 지역산불감시원, 31개 마을 이장이 함께 참여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주요 안내 사항은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 ▲산불 조심 기간 중 입산 통제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 ▲불법 소각 및 산불 발화자에 대한 처벌 규정 및 무관용 과태료 부과 등이다. 특히, 삼랑진읍은 산림 인접지 아궁이 사용 가구를 전수조사해 덮개를 보급하고, 이장협의회와 함께 산불 조심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게첨하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홍보활동이 주민들의 인식 전환과 자발적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최근 중대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안전 보건 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중대 재해 예방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 관리 전문기관에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교육 및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5개소이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내 신청서를 작성해 안전재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중대 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성금 1,743만 6천원을 모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밀양시지회는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 내 447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경상남도연합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경상지역 긴급 복구 및 이재민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준철 지회장은“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경로당에서 지역 어른으로서 함께 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산불 피해 복구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밀양시지회는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민귀옥 노인장애인과장은“산불이라는 재난 속에 힘겨워하는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며,
경남일간신문 | 안병구 밀양시장이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0일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북면 블루베리 재배 농가와 밀양아리나에서 위양지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방문해 지역 농업과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부북면에 위치한 블루베리 재배 농가인‘프레올리 농장’을 방문했다. 김재수 대표가 운영하는 이 농장은 33,000㎡의 대규모 시설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초촉성 품종인‘유레카(호주 품종)’를 재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멘토로서 활동을 자처하며, 블루베리를 시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 시장은 현장에서 농장의 생산 현황을 살피고, 김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블루베리 재배 과정의 어려움과 개선점,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신기술 도입과 국산 품종 육성에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아리나에서 가산저수지, 용호정을 지나
경남일간신문 |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이달부터 다자녀 가구의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사회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가구에 대해 한해 상·하수도 요금을 최대 5톤까지 감면해 왔다. 시는 올해‘밀양시 수도급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중 1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있는 가구도 다자녀 가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면액은 1가구당 매월 상·하수도 요금 최대 5t(최대 8,050원/월)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다자녀 가구에 대한 수도 요금 감면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