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 웅상 청소년 문화의 날’이 지난 8일 오리소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연말 대표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의 힘을 보여주었다. 행사의 주축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15개 팀, 그리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웅다웅’이었다. 이들은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맡아 청소년 주도의 진정한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모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채워졌다. 또 효암고등학교, 개운중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연계형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효암고는 과학실험과 금융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고, 개운중은 다문화 퀴즈와 천연향수 만들기로 참여형 체험을 선보였다. 춘해보건대는 혈당·혈압 측정 등 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겼으며,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검사와 이완용 인형
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지역 평생학습 문화의 확산과 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운영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11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에 따른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평생학습매니저로서 활동할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평생학습매니저의 역할, 평생학습 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평생학습매니저’는 마을·지역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운영, 학습동아리 지원, 학습 공간 발굴 등 다양한 평생학습 현장 활동이 가능한 인적 자원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수료생 한 명 한 명이 사천시 평생학습 문화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러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사천시가 더욱 활력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거제굴을 홍보하고 굴양식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1회 거제 섬굴 축제를 2025년 11월 8일 거제 섬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제 농업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거제굴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제굴과 거제농산물을 활용한 유자굴샐러드, 표고굴어국탕, 피망굴전, 죽순굴무침 등 굴요리 무료시식행사가 진행되어 굴맛에 생소한 젊은 세대에게 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제장 주변으로 바다사랑 굴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굴탑쌓기, 굴(9)을 잡아라 스톱워치 이벤트, 굴껍질을 이용한 키링·점토·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굴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축제장의 무대에서는 방송인 나태주와 박군이 사회를 맡은‘태군노래자랑’공개 녹화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어울려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장의 반응은 상당히 열광적이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위해 버스 랩핑 광고를 활용하여 자원순환분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올바른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제시는 10일부터 한 달간, 총 14대의 관내 시내버스 외부에 자원순환분야 내용을 담은 슬로건과 관련 디자인을 부착해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내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에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남기지 않는 한 숟갈’, ‘1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늘리고’ 등의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선택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그간 현수막,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은 꾸준히 추진하고 있었으나, 버스를 활용한 홍보는 처음이다”라며, “이번 홍보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환경 보호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
경남일간신문 |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장성환)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4주간 해양오염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사천해경 관내 3개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에서 실시하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분뇨, 선저폐수, 생활쓰레기 등) 관리 실태 ▲ 오염방지설비(간이 화장실) 설치 및 관리 실태 ▲ 선박 연료유 등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 준수 여부 등이다. 분뇨나 폐기물 등 불법 배출로 인하여 굴 등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패류독소(급성질환 원인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굴 수출 중단 등 심각한 지역 경제의 손실을 초래할 수있으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점검으로 해양환경 저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굴, 피조개 등 패류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철저히 점검하여 패류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제10회 함양 수동사과축제가 지난 11월 8일,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수동면 주민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어우러진 농촌 마을 축제로, 예상 이상의 성공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에 10주년을 맞이한 함양수동사과축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수동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축제 기간 사과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사과열차타기 체험, 사과 경매, 사과 길게 깎기 대회 등 수동사과축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제의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사과방망이 체험, 퍼팅의 달인, 사과와 함께하는 행운의 룰렛 도전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과즙, 사과 막걸리 등 다양한 사과 가공식품이 시식 및 판매되어 수동 사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수동어린이 그림 전시, 풍선아트, 떡메치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되어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1월 10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급기관평가 최종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대응전략 보고회와 9월 추진사항 보고회에 이은 마지막 점검 단계로, 그간의 추진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평가 소관 부서장 19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이날 당부 말씀을 통해 “상급기관 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자, 대외적 신뢰와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평가는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점검해 시민이 그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거제시는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상 실적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43개 분야에서 달성한 역대 최고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순항 중이다.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추진 현황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2025년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촉분 고지서 발송 대상은 환경개선부담금(자동차, 시설물) 체납분 약 24,600건으로, 고지서는 자동차와 시설물 소유자 주소지로 일괄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12월 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전용가상계좌 또는 위택스 등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청 기후환경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분을 독촉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및 부동산 압류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성폭력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부제: 내 마음의 등불)’을 2개월간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피해자 가족 집단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내면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래놀이상담과 미술치료상담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모래놀이상담을 통해 무의식 속 감정과 기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미술치료상담에서는 다양한 색과 재료를 활용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마치며 다양한 매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여겼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상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신과 아이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피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다시금 활기찬 가족의 삶과 일상으로 회복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피해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 동안 5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돝섬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에서 국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긴 후, 힐링의 공간인 돝섬을 방문하는 코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는 국화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돝섬을 연계 방문할 수 있도록 축제장 곳곳에 돝섬 관광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돝섬에 국화 작품으로 된 포토존을 조성했다. 돝섬을 찾은 관광객은 “국화축제를 즐긴 후, 돝섬에 와서 수목이 우거진 바닷길을 걸으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뜻깊은 여행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돝섬으로 가는 배편은 30분마다 운영되고 있다. 왕복 도선 요금은 올 12월까지 특별 할인기간으로 창원 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안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 후 재방문한 관광객은 25% 할인된 9,000원(신분증 지참 필수)에 이용할 수 있다.
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1월 10일 월요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통합 지방자치단체 행정구 인구감소지역 지정 대상 포함의 당위성’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형두 국회의원과 창원특례시가 주최‧주관하였으며,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통합 자치단체의 행정구 인구감소지역 지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의원,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연구기관 전문가, 창원특례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의 주제가 단순히 특정 행정구역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딜레마 ▲윤한홍 국회의원은 인구소멸과 도시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 통합시가 제도적 허점으로 인구감소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향후 기초자치단체 간 통합을 추진하려는 시도 또한 위축될 것이 자명 ▲김종양 국회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와 창원의 현실이 정부 정책에 세밀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허성무 국회의원은 오늘 토론회가 제도 개선을 위한 시민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입법 추진의 든든한 기반이 되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0일 가조면 부산마을에서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중화) 회원 20여 명이 복지사각지대 노인부부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가조면 행복복지담당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된 노인부부가구로, 고령과 거동 불편으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상자로 선정됐다.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은 대상 가구를 사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고 거창중앙로타리클럽 자체 기금(500만 원)과 동거창농협 후원금(100만 원)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당 출입구 및 화장실 경사로 설치, 안방과 주방 도배·장판 교체, 주거지 내외부 청소 등이 이뤄졌다. 김중화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추워지는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
경남일간신문 | 거창군민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제38회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 정기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7시,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유금순)가 주최하고, 거창실내악단 아림과 거창국악단이 주관하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된다. ‘거창, 국악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거문고, 가야금, 대금, 피리, 장구, 태평소, 모듬북 등 국악기의 선율이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국악단, 거창풍류방 등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꾸미는 이번 무대는 거창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나래학교, 고제초등학교 가야금연주단, 거창한해금동아리, 대금동호회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합주와 춤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국악협회 거창군지부는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대표 박순옥)은 지난 1일, 사곡 영진자이온아파트 주민의 날 섬별 플리마켓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벼룩시장은 아파트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박순옥 대표는 “이번 벼룩시장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지역의 인생샷 성지 ‘근포땅굴’을 형상화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트래블쇼 2025’는 국내 지자체와 해외기관, 여행‧숙박업체 등이 참가해 국내‧외 최신 여행 트랜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도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며, 최근 인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는 ▲근포땅굴 ▲매미성 ▲구조라진성과 일명 고래섬으로 불리는 ▲노루섬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와 근포땅굴 포토존을 결합한 참여형 홍보관 운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근포땅굴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직접 인생샷을 남기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홍보관은 거제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려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