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의 의생명 기업인 ㈜KMG(대표 문창수)가 인도의 ConSed International과 50만불(한화 약 7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MG의 주력 제품인 ‘경피신경자극 전자식 마취액주입기’가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2월 14일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에서 개최된 수출 계약 체결식에는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 차병열 의생명센터장, 김해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번 계약을 축하했다. ㈜KMG는 치과용 무통 마취기 및 미용기기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2021년 부산에서 김해로 본사를 이전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현재 서김해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 계약이 체결된 ‘TENS Inject’는 경피신경자극(TENS)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마취액 주입기로 ▲자동 제어 알고리즘을 활용한 무통 수준의 약물 주입, ▲무선 스위치 방식의 편리한 사용성 ▲배터리 내장형의 이동식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이 제품은 인도의 ConSed Internation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7일 올해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위해 제1차 김해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위원장 문용주)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시·경찰·소방·안전·고용 등 34개 기관 소속의 실무위원 34명이 참석했다. 각 위원은 ▲자살예방 ▲교통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산업안전 ▲낙상예방 및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6개 분과별로 나뉘어 안전도시 관련 사업 토론을 벌였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인적재난, 사회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ISCCC)가 인증한다. 위원회는 2024년 12월 실무위원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145여개의 안전증진사업 성과를 논의하는 한편 2025년 안전증진 신규 사업 선정 및 향후 김해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뤘다. 특히, 범죄, 자살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유흥지역 밀
경남일간신문 | 올해 가야문화축제는 (사)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두 기관은 1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공동주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0년 넘게 축제를 이끌어온 제전위원회의 축적된 경험과 지난해 빛 축제 등으로 젊은 감각을 인정받은 문화관광재단의 트렌디한 전문성이 더해져 가야문화축제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영길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장과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이 만드는 축제’를 지향점으로 기획, 부스, 봉사, 홍보 4개 분과 6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축제를 이끌어오며 김해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을 보존하는 데 힘썼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문화유산야행, 허왕후신행길축제 등 단독 주관하는 축제와 함께 지난해 분청도자기축제에 이어 가야문화축제도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전문기관으로서 그 입지를 점차
경남일간신문 |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영어 학습과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독서 진흥 프로그램 'English Spring Course'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수요에 맞춰 영어 흥미 유발과 학습을 지원한다. 먼저, 성인 대상으로 ‘데일리 원어민 표현’ 강좌를 운영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원어민들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는 영어 회화 강좌다. 아울러 유아 대상으로 ▲영어책을 함께 읽으며 책놀이를 통해 발화를 배우는 ‘Play With Book’, 어린이 대상으로는 ▲영어 읽기와 미술을 접목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English Start’ ▲원서 시리즈를 함께 읽고 독서 능력을 함양하는 ‘Reading Class’ ▲영어 회화를 배우고 발화를 연습하는 ‘Speaking Class’ 강좌가 준비돼 있다. 참가자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홍미선 장유도서관 관장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평등한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청소년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봉하연수원에서 청소년동아리 연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과 지도사 등 60명이 참여해 동아리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이다. 행사 첫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미디어 레크리에이션-미션임파서블 프로그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동아리 장기자랑에서 각 동아리의 개성이 담긴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은 ▲동아리 브랜딩 활동과 협동 미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끝으로 구글 폼을 활용한 ▲만족도 조사가 이뤄졌으며 대다수 참가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나경 대학생서포터즈 회장은 "처음에는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어색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며 "올해 동아리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숙 센터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더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할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자원봉사 교육 전문 봉사단인 가온누리강사단에서 활동할 신입 강사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온누리강사단은 2007년 ‘자봉이강사단’으로 출범해 18여년 간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봉사단체로 활동하며, 관내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기관・단체・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해, 장애 및 노인 이해, 시민성 교육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신입 강사 모집은 3월 14일까지이며, 교육 봉사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 시연 강의 및 보조 강사 기간을 거쳐 청소년, 시민 대상 자원봉사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향아 단장은 “자원봉사의 시작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비된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며 “김해 자원봉사자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가온누리강사단의 일원이 되어 보람과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오는 2월 24일까지 ‘김해형 로컬 브랜딩 스쿨’ 상반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인 ‘로컬 브랜딩 스쿨’은 문화, 환경, 사람 등 지역의 고유자원과 청년 (예비)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개인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에게 로컬 브랜딩 교육과 우수교육생 창업지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년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9주간 청년어울림센터(Station-G 삼방)(김해시 삼안로291번길 47-15)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해 로컬자원에 대한 탐색 ▲고객 및 사용자 프로파일링 ▲솔루션을 통한 아이템 구체화 ▲환경분석(시장분석, 경쟁사분석) ▲MVP test, 비즈니스 모델 설정 및 마케팅 전략 등을 다룬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
경남일간신문 |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년 도자기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도 '도.시.락.[陶.時.樂.];도자기를 즐기는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바쁜 삶 속에서 잠시라도 ‘쉼’을 제공할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행사는 말 그대로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올해 4차례(2·4·9·11월) 행사로 진행되며 회차당 성인(만 18세 이상) 6명으로 한정하여 도자기의 ‘쓰임’을 알려주면서 4가지 매력을(만지고, 보고, 즐기고, 느끼고)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는 4개 코스로 김해 도자기 알기, 차를 즐기는 시간, 도자기를 즐기는 시간, 지역 문화를 즐기는 시간 순으로, 반나절동안 도자기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시작했던 행사가 어느 덧 박물관 대표 행사중 하나가 됐다. 참여했던 모든 분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되고 있어, 앞으로도 박물관이 딱딱하고 어렵지 않은! 휴식과 품격있는 박물관!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년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시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옹벽, 급경사지, 사면, 건설현장, 지하차도, 저수지, 문화재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0여 곳을 점검한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가 있는 시설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보강과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후속 조치한다. 이와 함께 현수막 설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를 홍보해 경각심을 고취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경우 지체하지 말고 김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나 시민안전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334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10,030명의 모든 아동에게 안전공제회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할 필요 없이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들의 영유아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보호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험 가입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적정한 보상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상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보장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김해시는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단체가입 계약을 체결해 모든 어린이집이 자동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험은 보육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을 보장하며, 돌연사 증후군 특약까지 포함해 어린이집 재원 중인 모든 아동의 안전을 폭넓게 보호할 방침이다. 치료비 전액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역도를 중심으로 종합 스포츠 허브 역할을 할 ‘진영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2억원을 확보,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진영 본산중공업지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870㎡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한다. 지난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0월 착공, 2026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체육관이 조성되면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했던 인근 공단 근로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역도장, 족구장, 탁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김해 첫 역도 종목 중심의 체육관이어서 눈길을 끈다. 과거 역도는 엘리트 체육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에는 생활체육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 역도단 소속 선수들은 지난 2023년 아시안게임과 2024년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시민들의 큰 관심은 물론 미래 역도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관내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규모는 지난해 공모액과 동일한 25억 원으로 김해시민과 김해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의 대표 또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유형은 △주민참여형 △청년참여+생활안전형으로 구분된다.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성 사업이면 제안할 수 있다. 다만, 특정 단체 지원을 전제로 하는 사업, 제품 판매 목적 사업, 추진 중인 중복 사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하려면 김해시 누리집(시민참여'주민참여예산'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하기)을 이용하거나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청 예산법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제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법령이나 조례 위반 여부, 중복사업 여부, 사업 타당성 등을 살펴 선정하며 시의회 의결 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지난해는 총 69건, 62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7건, 23억 원 규모 사업을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14일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수도 전문가를 초빙해 유수율 제고와 수질 관리, 김해시 상수도 역사와 기본계획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각자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상수도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월 14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의 대전환을 이끌고,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최근 몇 년 간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에너지 비용 급등 등으로 심화됐고, 특히 원화 약세와 함께 증가한 생산 비용, 해외 시장 불안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첨단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대기업과의 기술 격차와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상남도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 분야는 여전히 전통적인 산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산업 고도화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들은 높은 생산비와 함께, 글로벌 기업과
경남일간신문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개관 20주년 기념 2025 상반기 시즌 첫 공연으로 음악극 ‘당신이 좋아’를 선정하고 3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음악극 ‘당신이 좋아’는 영화 ‘러브스토리’를 보고 첫사랑을 떠올리며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는 극장사장‘정우성’과 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명의 인물이 각자의 사연과 감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 공연은 2020년 초연 이후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의 예술인 지원사업인 ‘불가사리’에 참가하여 지속적으로 무대에 오르며 수정·보완을 거쳐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 작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창작된 우수공연 작품을 서울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이고 전국적으로 유통한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리:바운드 축제 선정작품으로 김해 예술단체로는 처음으로 청와대 가을 음악회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독특한 전개와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이 음악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