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상북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해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을사년 상북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난 12일 상북면 천성산다목적 체육관 인근에서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상북면 청년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이팝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 부수기, 축하공연, 소원 깃발달기, 월령기원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달집태우기로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관내 사회단체에서 떡국, 부럼 등을 제공하여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먹거리도 제공했다. 박정붕 상북면 청년회장은“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게 도움을 주신 유관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활활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액운도 날려 보내어 상북면민들의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밝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웅상출장소는 2월 13일 관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식당에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는 ‘착한 선결제’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시웅상출장소는 지난달부터 부서별로 업무추진비의 20% 이상을 이달 20일까지 지역 식당 등에서 ‘착한 선결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을 비롯하여 동부양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김대부 (사)웅상상공인연합회장 등도 참여하여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게 됐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 “작은 행동이지만 이 같은 캠페인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착한 선결제가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활성화 돼 지역 경제에 좋은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2일 동면 정월 대보름 행사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철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변 취약계층을 주민들의 도움으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정월 대보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를 홍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상담을 통하여 긴급 지원, 맞춤형 급여 신청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송영철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들을 발견할 수 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면 남신우 면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사각지대 이웃을 위하여 특화사업 5가지 ▲정성가득찬(饌) 나눔사업, ▲계절 보양식 찾아봄데이, ▲어르신 전
경남일간신문 | 2025년 정월대보름 웅상대동제가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되었다. 웅상대동제는 웅상4개동(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의 합동 대보름 행사로, 올해는 소주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전통 놀이 체험 및 식전행사(민속 공연)가 진행되었고, 각 동 풍물패의 입장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어 합동 지신밟기 및 고사가 진행된 후 달집이 점화되고 달집태우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강수월래, 민요공연, 가훈써주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귀밝이술과 부럼, 떡국 등의 음식도 제공되었다. 올해 개최된 대보름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상호 웅상출장소장은“달집과 함께 근심과 질병을 모두 태우고 대보름의 밝은 기운을 받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획득과 전국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 분야 1등급 달성에 이어 최근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시·군 재난안전점검 분야 추진실태’ 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 빈틈없는 안전도시임을 증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절별·시기별 안전점검 추진▲시설물 안전법,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점검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축제 안전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재난 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 관리 등 사회재난예방을 위한 재난안전점검 업무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계절별·시기별 안전점검 추진 및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법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점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남 도내 18개 시·군 중 97.66점으로 도내 시부 1위, 도내 전체 2위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양산시는 설·추석 명절기간, 해빙기 등 계절별·시기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231개소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어린이놀이시설 658개소와 제3종시설물 102개소의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도시 구축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도서관은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 운동 선정도서로 김응숙 작가의 '몸짓', 고이 작가의 '달걀이 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올해의 책' 독서 운동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나 지역 정서를 담고 있는 책을 선정해 전 시민이 함께 읽고, 다양한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독서 진흥 시책으로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일반 부문 선정도서 '몸짓'은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간지원 선정작으로 유년의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아픈 상처를 글로써 극복하는 내용의 수필집이다. 저자인 김응숙 작가는 양산 덕계동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 2024년 단편소설 '번지점프'로 제17회 동서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그 외 시흥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어린이 부문 선정도서 '달걀이 탁!'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궁핍하고 소외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편 동화집이다. 저자인 고이 작가는 양산 동면에 거주하는 지역작가로, 2020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및 2023년 경남 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를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황산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를 구현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 회의에서는 2025 물금벚꽃축제의 추진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고, 프로그램 내용 및 홍보 방안, 교통·안전관리 등 주요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공식행사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과 벚꽃길 걷기행사 등이 준비되고, 무대 프로그램으로 동요 공연과 마술쇼&버블쇼, 지역 청소년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물금읍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이 운영되며,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A텐트 쉼터 제공으로 황산공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나들이
경남일간신문 | 양산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양산시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3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양산남성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서 의용소방대원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양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위기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남성의용소방대 허수 대장은 “어려운 청소년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후원물품 기탁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가정이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영양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인 ‘나 혼자 뺀다’와 근력운동 프로그램인 ‘근테크’를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뺀다’는 BMI 25 이하 또는 체지방률 남성 20%, 여성 27% 이상인 20세 이상 60세 미만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근테크’는‘나 혼자 뺀다’등록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자는 2.17.(월)부터 7.25.(금)까지 등록 가능하며, 사전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 및 혈압·혈당검사를 받고 12주 동안 식생활 및 신체활동 관리를 스스로 실천하면서 보건소와 함께 대면교육(6주 과정) 및 SNS 활동을 수행해 ‘체지방 1% 감량’, ‘근육량 1% 증가, 악력 10% 증가’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제공받는다. 또 신체활동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률, 근육량 우수 개선자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여 체성분 측정을 하고 등록하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차 신청자 모집은 이달 18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사단법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사업비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193여대의 노후경유차 등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보조금 지원율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 및 보조금 확대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연료제한 없음) 자동차 및 4등급 경유 사용 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5등급 경유 외 연료 차량 지원 대상 포함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기본 지원율 100%로 상향, 신차 구입시 50% 추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지난 8일 오후 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및 동극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양산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동화구연단 ‘책소리’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공연에서는 한강 작가의 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를 동화구연 형식으로 들려주며,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솝 우화 "꼬리 잘린 여우"를 동극으로 공연하며 교훈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몰입감 있는 연출로 어린이들은 물론 보호자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며 몰입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하고 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지난 8일 2025년 청소년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문화예술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예술단은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의 연합체로 [청소년축제기획단], [청소년Rock밴드],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미디어기획단], [청소년극단], [청소년댄스단(초등팀, 중등 이상팀)], [청소년합창단], [청소년뷰티단] 등 총 9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1년 동안 각 동아리별 특성에 맞는 정기연습과 활동, 청소년축제 및 공연 참가, 자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오디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128명의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예술단을 대표하는 9명의 청소년에게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 약 50명의 보호자도 함께 자리해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응원하며, 위촉된 청소년들을 축하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0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정원식님의 자녀 정희춘님(상북면 거주)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故정원식님에게 수여된 훈장은 화랑무공훈장으로 전쟁 당시 5사단 공병대대에서 복무하며 세운 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그동안 훈장이 수여되지 못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자녀 정희춘님은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정원식님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평가와 진단을 통해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경영평가는 262개(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경영실적에 대해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경영전략,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관리, 재난·안전관리, 지역상생발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최단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023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024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1998년 준공 후 27년 동안 쉬지 않고 가동한 웅상정수장의 노후된 정수처리 시설을 개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웅상정수장은 2022년 완료한 기술진단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이 저하된 정수처리 시설에 대한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2억원을 들여 응집지설비 개량, 수배전설비 등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또 올해 35억원 예산 투입으로 노후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후오존 설비를 교체한다. 이에 따라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노후설비 교체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후 8월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후오존 처리설비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 작용을 이용해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과 트리할로메탄(THMs) 등 소독부산물의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로서 고도정수처리 공정 중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후오존) 노후설비가 개량되면 웅상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웅상정수장의 노후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