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 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에 1천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 최상경 진주대곡농협 조합장, 문수호 진주수곡농협 조합장, 류옥현 진주금곡농협 조합장, 손종태 진주진양농협 조합장, 주세연 농협 양산시지부장, 강윤학 물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소중함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 이후로 농협 임직원들이 양산시에 전달한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3천400만원에 이르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 시행 이후로 농협 임직원들은 매년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 임직원의 꾸준한 사회 공헌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태용 농협 진주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농협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힘쓰고 있고, 이번 기부를 통해 양산시와 진주시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답례품(기부 금액의 30% 이내)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