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자문위원회에서 100만원, 신기마을 이연이 이장이 100만원, ㈜청남에서 1,0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 남해군 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제21·22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에서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자문위원회에서 지역 후학들을 위해 100만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 했다. 2월 19일 신기마을 이연이 이장이 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을 기탁 했다. 이연이 이장은 첫 월급을 지역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연이 이장은 “처음 받은 월급을 단지 개인적인 용도로 쓰는 것보다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큰 감사와 희망을 느낀다.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남 김봉실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 했다. 김봉실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n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0일 고향사랑 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 홍보활동가 분과회의였으며, “본격적인 봄철 행사기간을 맞아 향우회, 체육대회, 고향부모님 뵙기, 읍면별 축제 등 많은 행사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대내외 홍보를 강화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상록 위원장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 추진계획과 홍보사항들을 미리 숙지하고 알리는 것이 우리 활동가의 역할”이라며 “우리부터 유대를 강화하고 많은분들이 남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각 분야에서 연계해 홍보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외부 홍보도 중요하지만 군 내부부터 친절과 청결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져 방문객을 맞이해야 한다”며 “읍면 홍보활동가 위원들이 협력해 마을 구석구석 고향사랑 방문의 해 홍보에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읍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강경균, 부녀회장 조정심)는 지난 2월 21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내빈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새마을지도자 15명(지도자 6명, 부녀회 9명)에게 인준서가 수여됐으며,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새마을단체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강경균 남해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새마을 회원은 모두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올해가 ‘고향사랑 방문의 해’ 인 만큼 향우들에게 고향 방문을 적극 홍보하고, 모두가 한뜻으로 올해 계획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심 새마을부녀회장은 “각 마을 남녀지도자와 합심하여 남해읍에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 함께 이끌어간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해오고 있는 남해읍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남해읍 새마을의 발전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숨겨진 자연 사진 명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남해군의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마이굿플레이스 남해군 사진명소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민고향 남해의 자연’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나만의 숨겨진 사진 명소’를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는 2023년 1월 1일 이후 남해군에서 촬영한 사진을 2점 이상 제출해야 하며, 촬영 도구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한정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발굴된 20개 사진 명소인 '마이굿플레이스'는 제외된다. 공모전은 2월 24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상은 '숨은 보석상(대상)'과 '소중한 기억상(입선)' 두 가지로 나뉜다. '숨은 보석상(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돈(60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소중한 기억상(입선)'에는 기프티콘(20,000원 상당)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공모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오는 5월 9일 부터 10일 양일간 미조항 친수공원에서 개최될 제19회 보물섬 해산물축제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 ‘제1차 보물섬 해산물축제 공동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실무위원회 구성이 이루어졌다. 또한 개최 장소 선정 및 축제 프로그램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행사로는 해산물 음식 페스티벌, 맨손 물고기 잡기, 어린 물고기 방류체험, 거리 노래방 등이 제안됐다. 또한 개막식 행사로는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 송승헌 기획 난타공연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범 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남해 바다의 매력을 가득 담은 맛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경관이 수려한 미조항 친수공원에서 특색을 갖춘 유명 축제로 도약하고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9회 보물섬 해산물 축제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의 맛과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한편, 올해는 남해군과 보물섬 해산물축제 공동
경남일간신문 | 창선 고사리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에 대한 예산 심의를 하는 한편,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 선출, 임원 구성, 예산 승인, 축제 운영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문제점으로 제기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들은 △주차 공간 최적화 및 전문 인력 확보 △고사리밭길 걷기 체험 추가 △고사리 활용 먹거리 다양화 △예산 절감 및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는 오는 3월 29∼30일 동대만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봄꽃과 반딧불 조명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분위기 속에서 돗자리 무료 대여, 전시 공간 운영,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꽃피는 남해’ 등 관내 주요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문권 축제추진위원장은 “바다와 갈대 등 동대만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사리 꺾기, 고사리밭길 걷기, 고사리 삶기 등 이색 체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 3곳에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남해소방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남해군 공설운동장 주차장,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주차장, 이순신 바다공원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전기자동차 화재 전용 소화기(4L) 및 질식소화포 3세트를 설치 완료했다.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고온과 장시간 화염을 발생시킴에 따라, 전문 소화기와 소화포가 필수적인 안전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남해군 감홍경 환경과장은 “최근 발생한 전기차의 화재를 보면서 주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며 “향후 필요시 추가 설치를 통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최근 신설된 도시계획도로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약 약 0.56㎞ 구간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개설한 도로 3곳에서 불법 주차가 급증함에 따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차량 교행이 어렵고 시야 방해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시설 심의 결과, 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주민 안전을 위해 이들 구간을 주·정차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남해군은 홍보와 계도 후, 이동식 단속 차량을 통해 본격적인 집중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주민들의 이용편의와 안전을 위해 충분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성숙한 교통질서 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2024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그리고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선정된 5개소 중소기업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이 최대 5회까지 현장 방문하여 필요서류 작성,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수립,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원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 이후 많은 중소기업들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들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컨설팅 신청기간은 3월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재난안전과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남해군은 2023년 12개, 202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展)’을 선보인다. 남해군은 20일 오후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展)’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해 기억, 남해인의 기억 펼침(展)’ 은 남해군민과 향우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들과 옛 삶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0년간 향토사학자와 교육자 등으로부터 기증받아 보존해 오던 민간 기록물이 대거 선보여진다. 또한 남해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민간 기록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도록과 스틸북을 발간했다. 전시회는 2월 12일부터 3월 11일까지 유배문학관 전시로비에서 열린다. 또한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창생플랫폼에서도 전시회가 이어진다. 사진, 박물, 동영상류 등 약 170여 점의 자료가 공개되며, 기록화사업을 통해 수집된 민간 기록물뿐 아니라 행정자료 및 박물 등도 전시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의 소중한 기록을 보존하고
경남일간신문 | 최근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축산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 최근 남해군 관내 돼지 농가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1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축사시설 내 전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환풍기, 보온등, 온풍기 등 온열기구 관리 철저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전력 초과 예상 시 전력 사용량 변경) △문어발식 배선 금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시설 주변 불필요한 인화성 물질 제거 등이다. 가축재해보험 역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방안이다. 화재 뿐만 아니라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여러 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하며, 축산농가의 피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9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4년 검정고시 합격으로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 5명과 지난 1년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졸업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3월에 대학 입학을 앞둔 한 청소년은 “좋아하는 분야를 더 깊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설레고,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준비하려면 막막했을 텐데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재미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남해군에서는 31명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을 위한 개인별 맞춤 지원을 했다. 이를 통해 ‘학업 복귀 15명, 사회 진입 5명, 자립역량강화 5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중 1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응시했고, 9명은 전체 합격, 2명은 과목합격의 결과를 얻었다. 전체합격자 중 1명은 만점을 취득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과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19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파리바게트 남해점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파리바게트 남해점은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773명(4090만원 상당)에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후원했고, 2025년도에는 160여명(500만원 상당)에게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정생종 파리바게트 남해점 지점장은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에 매년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생일을 맞이한 아동이 케이크 선물로 기분 좋은 생일을 맞이하면 좋겠다”며 또한 “우리 남해군 아이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힘든 시기에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교육·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사이의
경남일간신문 |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마을안전지킴이 신규단원 9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전 단원을 대상으로 메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전지킴이 운영 목적과 임무, 책임과 활동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활동 우수사례 및 활동일지 작성법 등이 공유됐다. 남해읍은 올해 마을안전지킴이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하고 전 단원이 특별 안전 점검을 동시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수 단장은 “우리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해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마을안전지킴이로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신 만큼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는 국비 50%, 도비 10%, 그리고 군비 30% 등 총 90%의 보조금 지원 혜택이 있어 농가 부담이 매우 적다. 특히, 남해군 주력 소득작물인 시금치, 마늘, 단호박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지채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남해군은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가입을 장려해 왔다. 실제로 작년 시금치의 경우 파종 후 10월부터 11월 기간, 평년보다 잦은 비로 인해 생육 초기 습해가 우려되었다. 이에 남해군은 발 빠르게 시금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2023년에는 147농가/61ha에 머물렀던 가입 실적을 2024년에는 1,391농가/625ha까지 대폭 끌어올렸다. 당시 전체 파종면적이 943ha임을 감안할 때 상당한 가입률이었다. 이와 같은 조치로 농가는 보험 가입비 중 자부담 약 900만 원만 부담했지만, 실제로 습해가 발생하자 피해를 입은 615호 농가가 6억 2800만원의 보험금을 보험사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