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25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1차 평생학습 고도화 사업 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남해도서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청년센터 바라, 평생학습관 등 7개 기관과 남해군주민자치협의회, 남해군체육회, 남해군평생학습매니저단, 남해군시니어평생학습지역활동가 등 4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단체 상호 소개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 △평생학습 종합 정보집 제작 논의가 이뤄졌다.
남해군은 2025년 경상남도(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시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도비 총 1억 2500만원을 확보하여, ‘평생학습으로 신(新)남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남해군은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프로그램 확대 △방방곡곡 배움터지정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 사업을 사업 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위원회는 관내 기관·단체를 통한 평생학습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남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