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14일 김윤철 군수 주재로 지역 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급변하는 지역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지역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이재철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한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해 혼란이 끝날 때까지 민생안정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반은 행정과, 안전총괄과, 일자리경제과 등 3개 팀으로 구성되어, 각 부서의 주요 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안전 관리 및 공직기강 확립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민생안정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말연시 축제와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2025년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