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가 19일,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 예방을 위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다. 오 군수는 밀양시장의 후속 주자로 지목되어 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태완 군수는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며, "도박은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중독성이 커 누구나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도박 중독 문제는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로,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이날 챌린지 후 다음 참여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목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