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개월 간 영유아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무료 육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심리 상담 전문가 3명을 위촉하여 1:1 상담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영유아(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의 문제행동, 부모 역할, 발달 단계별 양육 방법 등을 다룬다. 필요에 따라 심리검사(PAT, TCI, K-CDI 등)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오후 3시, 4시, 5시 △화요일은 오후 2시, 3시, 4시 △수요일은 오전 10시, 11시, 12시로 1회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상담 횟수는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조정되며 최대 8회기까지 제공된다. 상담 장소는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상담실이고, 신청은 유선으로 상시 접수 가능하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이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