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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최대 500만 원

2월 14일까지 읍면 사무소 접수, 300여 개 농가에 15억 원 지원

 

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이 다음 달 14일까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통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철선 울타리 설치비의 80%를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해 약 300개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대상은 철선 울타리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이며, 사업 신청은 경작지 소재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334개소 농가에 13억 8천만 원가량을 지원해 야생동물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이미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있는 농가에도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