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4-H 본부는 1월 17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 4-H 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사업 보고 및 재정 결산, 2025년 사업계획 수립 및 고성군 4-H 본부의 발전을 위한 단체 활성화 및 회원 역량강화 방안 등 전반적인 내용에 관하여 논의됐다.
또한, 현재 임원진인 제승호 회장, 김호숙·최종원 부회장, 김정숙·김을수 감사, 이숙이 사무국장이 물러나고, 회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김찬식 회장, 정규석·김정숙 부회장, 정진욱·이숙이 감사, 김을수 사무국장이 새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김찬식 신임회장은 “농촌개발, 농촌계몽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성장시켰던 4-H 정신을 계승하여, 앞으로도 고성군 4-H 본부의 발전과 농업 분야의 혁신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4-H 본부는 농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단체로, 회원들의 노력이 지역 경제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4-H 본부는 “Head(지혜), Heart(충성), Hands(노력), Health(건강)”라는 4가지 가치를 기반으로 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작년에는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청년 농업인들에게 농업 기술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