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20일, 21일 이틀간 창원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한 설 명절 보내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창원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원중앙역과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창원시 안전보안관, 안전총괄담당관, 관련 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행사로 추진됐다.
창원시는 명절 기간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평소보다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이를 예방하고자 ▲ 안전 운전 수칙 ▲ 가스 밸브 잠그기 등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포함한 ‘설 명절 대비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관련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강조하며, 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며, 관내 사업장과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정순길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명절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고없는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