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지난 22일 산엔청건강누리센터에서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청군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우선대상 16개 마을과 희망마을 주민 30여 명과 읍면 담당공무원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농촌협약지원센터 소개 △사업신청 및 심사계획 안내 △마을만들기 예비계획 수립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주민들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산청군은 2026년 사업에 앞서 올해 상반기 5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만들기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만들기 예비사업은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소액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사업 예비계획 수립 등 이해도를 높이고 적절성을 검토한다.
앞서 산청군은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업 수요도가 높고 관심도도 높다”며 “행정에서는 이런 수요에 맞춰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