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025년 설 연휴기간을 맞아 시민과 진주시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산불방지대책, 쓰레기 관리대책 등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긴 연휴기간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이용객이 많은 ▲공원 산책로와 데크로드, 공중화장실 등 점검 ▲자전거도로 상시 점검과 강설·한파대비 장비 구축 ▲대기오염 상황실 운영 및 환경오염 취약지를 점검한다.
특히, 명절 연휴기간 성묘나 등산을 위해 산을 찾는 경우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산불 위험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유지 ▲임차헬기 권역별 공중 감시·순찰 강화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및 감시원 운용 등으로 산불 발생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적체를 방지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29일과 30일은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28 부터 29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시정소식'알림창)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긴 연휴동안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할 도심 속 휴식처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양호공원을 추천하고 있다.
숲속의 여유로운 힐링부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까지 가능한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연휴기간 동안 정상 운영한다.
단, 월아산우드랜드는 27일만 운영한다.
진양호공원 내 동물원은 27일만 휴관하고 남은 연휴는 전부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시설(꿈키움동산, 진양호우드랜드, 아천북카페, 물빛갤러리)은 27일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