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창원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여 드론 활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30명의 시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우선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소득 및 근로활동이 없고 재취업 의사가 있는 취업준비생과 농업인 등이다.
신청은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30명을 초과할 경우 전자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 관련 직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창원은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