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는 2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올해 파종할 콩·팥 정부 보급종 종자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종자는 ▲ 선풍콩 ▲ 대원콩 ▲ 아라리팥이며, 공급가격은 1포대(5㎏) 기준으로 콩은 27,790원(소독, 미소독 가격동일)이고, 팥은 50,660원(전량 미소독)이다.
신청 시 공급받을 지역농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자는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남아 있는 품종의 물량에 대해 4월 11일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인만큼 풍년농사를 위해 정부 보급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